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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 (시오리코 씨와 미스터리한 일상)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 (시오리코 씨와 미스터리한 일상)
저자 : 미카미 엔
출판사 : 디앤씨미디어
출판년 : 2013
ISBN : 9788926793657

책소개

책과 사람에 대한 힐링 미스터리, 두 번째 이야기!

시간이 멈춘 듯한 고서점을 배경으로 한 미카미 엔의 힐링 미스터리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제2권 《시오리코 씨와 미스터리한 일상》. 가마쿠라의 한 고즈넉한 마을에 자리한 작은 고서점 ‘비블리아 고서당’을 무대로 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닌 미녀 주인 시오리코와 그녀에게 은근한 순정의 눈길을 보내는 아르바이트 청년 다이스케가 고서에 관한 미스터리를 해결해나가는 내용이 펼쳐진다.

앤서니 버지스의 《시계태엽 오렌지》에 대한 한 소녀의 독서감상문이 일으킨 작은 파문. 이를 시작으로 다이스케의 전 여자친구가 등장하면서 다이스케와 시오리코의 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어느 희귀 만화책에 얽힌 사건을 통해 시오리코는 다이스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그것은 가족을 떠나 행방을 감춘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한 이야기였는데…. 1권보다 한층 더 깊어진 드라마는 물론, 1권에 등장했던 인물들의 후일담이나 다른 사건들도 만날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한 권의 오래된 책이 조용한 일상에 수수께끼를 던진다
책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힐링 미스터리, 두 번째 이야기!
EBS 라디오, 소유진 진행 연재!


가마쿠라의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고서점 ‘비블리아 고서당’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소재로 한 힐링 미스터리 시리즈 2권. 앤서니 버지스의 『시계태엽 오렌지』에 대한 한 소녀의 독서감상문이 일으킨 조그만 파문을 시작으로, 다이스케의 전 여자친구가 등장하면서 그와 시오리코의 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이윽고 어느 희귀 만화책에 얽힌 사건을 통해 시오리코는 다이스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그것은 오래 전 가족을 떠나 행방을 감춘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한 진실이었다.

일본 470만부 돌파(시리즈 1~4권) 대 인기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일드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원작소설
2012 오리콘 판매랭킹 서적부문 종합 1위
서점대상 사상 첫 문고 노미네이트


2012년 일본에서 각종 랭킹을 휩쓸며,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블리아 고서당’ 시리즈 2권이 국내에 발간되었다.
1권 은 국내 발간되자마자 각 인터넷 서점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일본의 문고판 오리지널 브랜드인 ‘미디어웍스 문고’에서 출간되어 서점원들의 지지와 독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저자는 서브컬처에 익숙한 10대 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트노벨’ 장르에서 데뷔했으며, 일반 독자 대상의 소설은 본작이 처음이다. 그런데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무라카미 하루키 등 쟁쟁한 저자의 신간과 문고판 작품들을 제치고 2012년 오리콩 판매랭킹 서적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고 골든타임 드라마로 알려진 ‘후지TV 월요일 9시 드라마’에서 드라마화되었다.
올해 2월 일본에서 발간된 4권은 문고판 오리지널로서는 역대 최대급인 초판 80만부를 인쇄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토록 훈훈한 미스터리는 없었다!
신비로운 ‘고서점의 미녀’와 은근 순정남 아르바이트 청년,
오래된 책에 얽힌 사람들의 마음을 풀어가다


‘비블리아 고서당’만의 매력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꿔본 적 있을 법한 고서점을 무대로, 오래된 책에 관해서라면 척척박사가 되는 신비한 미녀와 그녀에게 은근한 순정의 눈길을 보내는 아르바이트생 청년의 이야기를 따스한 필치로 풀어낸다는 것이다.
책을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일인가, 오랫동안 애장한 한 권의 책에 남은 사람의 마음이 어떤 것인가를 추리해낸다는 것이 이 책의 테마이다. 그렇기에 책에 대한 애정뿐 아니라 집착과 증오심, 좋지 않은 추억에 관한 이야기도 다룬다. 그런데도 이 책이 무거운 느낌을 주지 않는 이유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두 남녀가 누구보다 진지하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책과 인간에 대한 진솔한 애정과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힘으로 이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힐링 미스터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권에서는 앤서니 버지스의 , 후쿠다 데이치의 , 아시즈카 후지오의 이라는 세 권의 고서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1권과 마찬가지로 희귀한 고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책과 출판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 명작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읽을 만한 소재거리가 풍성하다. 1권보다 더 발전한 점은, 각 등장인물들이 한층 더 매력적이며 드라마가 깊어졌다는 점이다. 특히 1권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의 후일담이나 다른 사건들을 볼 수 있으며, 주인공들의 인간관계도 복잡해지며 이야기가 깊어졌다. 이 2권 한권으로 충분히 즐겁게 읽을 수 있으면서 한편으로 3권을 기대하게 하는 서비스도 잊지 않는다.

독자평

책에서 그려지는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나 관계가 재미있고,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고서들이 나쓰메 소세키 등 실제로 있는 소설이라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시오리코가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요소는 물론, 헌책에 감추어진 사람들의 감정과 마음을 그려 가는 드라마가 무척 좋았습니다. 헌책을 좋아하는 시오리코의 마음에 공감이 갑니다.
- 드라마판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주연 고리키 아야메 (시오리코 역)

내가 이 소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점은 책 속에서 다른 멋진 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 아마존 독자

이렇게 큰 베스트셀러가 되고 보면 질투심이 솟는다. 칫, 비난해 주마, 하고 생각해서 샀지만, 잘 쓰여 있어서 비난할 수 없었다. 기타가마쿠라라는 배경을 무대로 책에 관한 잔잔한 미스터리를 전개하는 솜씨가 뛰어나다.
- 아마존 독자

서점대상에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인기를 얻은 비밀은, 척척박사에 속세의 때가 묻지 않은 아름다운 여주인공 캐릭터에도 있지 않을까. 주인공과의 로맨스(?)도 물 흘러가듯이 읽힌다. 젊은 사람뿐 아니라 연령대 높은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아마존 독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 사카구치 미치요 『크라크라 일기』(분게이순슈) 1
제1장 앤서니 버지스 『시계태엽 오렌지』(하야카와NV문고)
제2장 후쿠다 데이치 『명언수필 샐러리맨』(로쿠가쓰샤)
제3장 아시즈카 후지오 『UTOPIA 최후의 세계대전』(쓰루쇼보)
에필로그 - 사카구치 미치요 『크라크라 일기』(분게이순슈) 2
저자후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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