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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는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저자 : 코이케 류노스케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년 : 2011
ISBN : 9788950929152

책소개

화를 내려놓는 순간 마음의 행복이 찾아온다

『화내지 않는 연습』은 등의 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저서로, 자꾸만 화를 내게 되는 마음의 구조를 설명하고 행복을 파괴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려 평온해지는 법을 제시한다. 기존의 분노를 자극하는 정보를 가지고 ‘나’를 중심으로 충동적인 머릿속 스토리를 완성하는 마음의 구조에 대해 여러 예시를 통해 살펴본다. 그리고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규칙을 제시함으로서 화를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화를 내게 하는 요소들, ‘욕망’ ‘분노’ ‘방황’의 본질을 분석하면서 이들을 줄이기 위한 레슨과 더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려 좋은 감정을 내뿜고 장소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저자 코이케 스님의 마음공부!
이젠 더 이상 화내지 않는다!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크고 작은 화를 담고 살아간다. 이러한 분노의 감정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겉으로 드러나며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인간관계를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베스트셀러 의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은 자꾸만 화를 내게 되는 마음의 구조를 설명하고, 행복을 파괴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스려 평온해지는 법을 제시한다.

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욱하게 될까?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크고 작은 화를 내며 산다. 사소한 일에 갑자기 짜증이 밀려와 견디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고, 처음에는 그저 기분이 좋지 않았을 뿐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왜 이렇게 마음은 제멋대로 움직여서 자꾸만 화를 내게 만드는 걸까?
쓸데없는 잡념을 버리는 법을 제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던 의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은 우리가 얼마나 분노에 휘둘리고 있는지, 이러한 분노가 얼마나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행복을 방해하는지를 바로 알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화를 내게 만드는 마음의 구조를 소개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화를 일으키는 마음의 구조는 자기중심적 해석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꾸만 화를 내게 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외부에서 들어온 정보를 새롭게 편집하는 마음의 버릇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전철에서 우연히 눈에 띈 낯선 여인이 왠지 자꾸 신경이 쓰이는 장면을 예로 들어보자. 전철 안에서는 차창 밖의 풍경, 전철이 달릴 때 나는 소리, 사람들이 풍기는 독특한 냄새, 냉방 온도, 사람들의 대화 등 온갖 정보가 넘쳐난다. 그런데도 다른 모든 정보는 걸러지고 낯선 여인에게 신경이 쓰이는 것은 그 정보가 주변의 정보 중에서 가장 강하게 욕망이나 분노를 자극하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보를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의 머릿속에서는 편집이 이뤄진다. ‘고급 옷을 입고 있는 걸 보니 상류층의 여자군. 그러고 보니 이전에 상류층 여자에게 무시당한 적이 있어. 왠지 불쾌한 걸.’ 이렇게 우리의 마음은 아주 재빠르게 현실의 여인을 무시한 채 ‘왠지 불쾌해’라는 머릿속 스토리를 쓰는 것이다.
회사에서 흔히 부딪히는 인간관계 문제도 마찬가지다. 처음 수집한 정보는 상사나 동료의 아무 의미 없는 말이나 행동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마음은 ‘나를 업신여기는 무례한 말투다.’라는 자기중심적 틀에 맞춰 편집하고, 그 다음에 ‘이건 내게 너무 괴로운 일이야.’라며 또 편집을 한다. 결국은 ‘나를 무시한다 이거지, 나도 뭔가 보여주겠어.’라는 충동적인 머릿속 스토리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은 즉각적이고, 언제나 ‘나’를 중심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가장 자극적인 결론을 향해 달려가는 성질을 지닌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화 내려놓기 연습
코이케 스님은 화를 만드는 마음의 구조가 너무나 순간적이고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일련의 편집 과정에서 최대한 빨리 스토리가 전개되지 못하도록 중단시켜야만,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규칙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듣기 싫은 말’도 결국에는 ‘단순한 소리’일 뿐이라는 마음의 규칙을 정한다. 그러면 자신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 이야기에 자기중심적 정보를 덧붙이지 않고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또 우리는 ‘사람이라는 대상이 있을 때 더 큰 화를 내게 된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날이 더워서 짜증이 나는 것과 일이 많아서 짜증이 나는 것은 그 크기가 분명 다르다. 날이 더울 때는 아무리 짜증이 나도 ‘왜 나만?’이라는 감정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이 많아서 짜증이 나는 경우는 ‘왜 나만 이렇게 일이 많은 거지? 왜 이렇게 나만 고생하는 거지?’라는 억울함이 스며들면서, 회사나 상사에 의해 자신이 부당한 취급을 받고 있다는 머릿속 스토리가 완성되어 더 큰 화를 느끼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이 보내는 ‘화’의 신호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화내지 않는 연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답답하고 반복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나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된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에 한결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욕망은 없는가?
디자인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이, 몇 사람으로 구성된 팀을 짜서 광고를 디자인했는데 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자. 그러나 그는 자신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팀으로 수상하는 것이 불만스러웠다. 이 불만은 마음이 머릿속으로 침입해 만들어낸 스트레스 스토리이다. 일단 머릿속 스토리가 만들어지면 ‘이 상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라는 욕망의 번뇌가 스토리로 전개된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음과 같은 말을 하게 된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저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부서 간의 연락까지 도맡아 처리하느라 엄청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카피라이터에게 부탁한 카피가 좋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제가 카피까지 작성했는데, 뭐 어찌됐건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어졌을 때, 자신의 공적을 뽐내는 것은 기분 좋게 느껴질지 모른다. 주변 사람들이 “이번 상은 당신 덕분이에요. 고마워요.”라고 평가해주리란 기대도 커질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불쾌하지 않을까?’라는 의식의 센서를 똑바로 감정에 향하게 한 다음, 고해상도 망원경으로 마음을 관찰해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먼저 ‘이건 나만의 공적이야. 너희들은 방해만 했어. 너희들에게는 이 성과를 공유할 자격이 없어.’라는 식으로, 욕망 때문에 마음이 삭막해져서 있음을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몸에서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명치에서는 불쾌한 응어리가 느껴질 것이다.
- 본문 182-183쪽 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말 ∥ 더 이상 화내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제1장 ‘욕망’은 스트레스의 근원
고통에 둔감해진 어른들
욕망이 기운을 나게 한다는 착각
소원은 이루어지는 순간 공허해진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것은 역효과를 일으킨다
환경보호는 위선적이라도 의미가 있다
과식하고 싶지 않은데 과식하게 되는 심리
스트레스는 식욕으로 전환되기 쉽다
TV를 보면서 먹는 것은 왜 좋지 않을까
한입 먹을 때마다 젓가락을 내려놓자
나의 이야기는 대화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들어주는 척하는 사람
선한 마음은 매뉴얼보다 도움이 된다
비판의 정체는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것이다
옳은 것만 좋다는 것은 일종의 병이다
알아주길 바라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

제2장 ‘분노’는 사람을 병들게 한다
분노는 반발의 에너지이다
화가 치미는 원인
분노는 싫은 것을 일시적으로 잊게 해준다
화를 내면 힘이 넘쳐서 기운이 난다는 착각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
행복해지고 싶다면서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
사용하면 할수록 커지는 분노의 에너지
슬픔도 분노의 친구
일상의 작은 불평과 불만이 불씨가 된다
스토리를 고쳐 쓰면 분노를 줄일 수 있다
억압하거나 발산하지 않고 분노를 잠재우는 법
자신의 번뇌는 좋고 남의 번뇌는 질색이다
타인의 분노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

제3장 ‘방황’은 능력을 흐리게 한다
마음은 보통 또는 평범함을 싫어한다
집중력과 결단력을 떨어뜨리는 악순환
의식해서 걸음으로써 자신을 통제하는 힘을 기른다
진정한 집중은 좋아함을 넘은 순간에 찾아온다
익숙한 것일수록 다시 관찰한다

제4장 왜 마음은 금세 흐트러지는 것일까
사람이 받아들이는 모든 정보는 편집된다
낯선 여성이 불쾌한 여성으로 바뀌는 구조
끊임없이 정보를 원하는 머릿속 편집부
번뇌 스토리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복수는 독이 되어 돌아온다
싫은 말도 결국엔 단순한 소리일 뿐이다
마음은 몸의 작은 곳에서 생겼다가 사라진다

제5장 ‘욕망, 분노, 방황’을 줄이기 위한 레슨
자신에게 좋은 규칙을 정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욕망, 분노, 방황을 차단하는 10가지 교훈
선을 행하는 일과 악을 피하는 일
분노가 희미하게 끓어오르는 순간을 감지한다
마음의 움직임을 감시한다
어떤 감정이든 잘게 분해하면 극복할 수 있다
선한 에너지를 모아 면역력을 높인다
번뇌를 일소하기 위한 집중력 향상법
‘공’의 경지를 맛보기 위한 레슨
자애로운 말로 번뇌를 다스린다
우주의 모든 생명이 집착에서 자유로워지기를

제6장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레슨
강력한 감정일수록 흘려 넘긴다
몸에서 발산하는 고통의 신호를 감지한다
거기에 욕망은 없는가?
나쁜 행동을 피하는 법
부처가 말하는 ‘도’와 ‘법’은 종교가 아니다
센서를 갈고 닦으면 타인의 감정도 감지할 수 있다
그저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자멸한다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분위기를 바꾼다
장소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방법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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