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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요람 (커트 보니것 장편소설)
고양이 요람 (커트 보니것 장편소설)
저자 : 커트 보니것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2017
ISBN : 9788954648677

책소개

인류 파멸의 날에 관한 잔혹하고도 우스운 진실!

1963년 6월, 미국의 서점가에『고양이 요람』이라는 소설이 등장한다. 특유의 블랙유머로 과학, 종교, 이념, 국가 등 기존 질서가 신성시하는 모든 가치를 풍자하고 조롱하는 이 책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더니 대항문화를 대표하는 소설로 자리잡는다.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블랙유머의 대가, 미국 대항문화의 대변인으로 불리게 된 작가 커트 보니것은 이후 자신의 작품들에 스스로 점수를 매겼는데, 이 작품과 《제5도살장》이 A+를 받았다.

자유기고가 조나는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최초의 원자폭탄에 관한 책 『세상이 끝난 날』을 쓰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있다.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릭스 호니커 박사에 대해 알아보던 조나는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던 날, 박사가 집에서 ‘고양이 요람’이라는 실뜨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호니커 박사는 지구 멸망을 초래할 수 있는 또다른 살상무기인 아이스-나인을 개발했는데, 그 신물질을 세상에 발표하기 전에 석연치 않게 급사하고 만다. 그리고 조나는 우연한 기회로 호니커 박사의 유산―그의 세 자녀와 아이스-나인―이 있는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샌로렌조 공화국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인간은 형편없는 존재라서,
만들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만들지 못하고
알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

보니것식 허무주의를 특유의 블랙유머로 풀어낸 SF걸작!

커트 보니것을 진정한 예술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작.
_뉴욕타임스

『고양이 요람』은 SF소설에서뿐만 아니라 문학 전체에서 진정한 고전이다.
_로스앤젤레스타임스

최고의 블랙유머 작가 보니것.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웃는다.
_애틀랜틱먼슬리
“커트 보니것을 진정한 예술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작”_뉴욕타임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무분별한 군비 경쟁으로 인류 파멸의 공포가 확산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구 곳곳에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대항문화가 꽃피며 새로운 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러던 1963년 6월, 미국의 서점가에『고양이 요람』이라는 소설이 등장한다. 특유의 블랙유머로 과학, 종교, 이념, 국가 등 기존 질서가 신성시하는 모든 가치를 풍자하고 조롱하는 이 책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더니 대항문화를 대표하는 소설로 자리잡는다. 또한 작가 커트 보니것 역시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블랙유머의 대가, 미국 대항문화의 대변인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이후 보니것은 자신의 작품들에 스스로 점수를 매겼는데,『제5도살장』과 『고양이 요람』이 A+를 받았다.

인류 파멸의 날에 관한 잔혹하고도 우스운 진실,
그 파멸의 목격자, 조나

그리 대단치 않은 저널리스트 조나는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최초의 원자폭탄에 관한 책 『세상이 끝난 날』을 쓰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있다.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릭스 호니커 박사에 대해 알아보던 조나는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던 날, 박사가 집에서 ‘고양이 요람’이라는 실뜨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호니커 박사는 지구 멸망을 초래할 수 있는 또다른 살상무기인 아이스-나인을 개발했는데, 그 신물질을 세상에 발표하기 전에 석연치 않게 급사하고 만다. 그리고 조나는 우연한 기회로 호니커 박사의 유산―그의 세 자녀와 아이스-나인―이 있는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샌로렌조 공화국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나를 조나라고 부르라. 내 부모님은 그렇게, 아니 얼추 그렇게 불렀다. 그분들은 나를 존이라고 불렀다. 조나, 존. 설령 내 이름이 샘이었다 해도, 나는 여전히 조나 같은 인물이었을 것이다. 내가 남들에게 불운을 가져다주어서가 아니라, 누군가가 혹은 무언가가 어김없이 나를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 데려다놓았기 때문이다. 고전적이면서도 별난 교통수단과 동기가 주어졌다. 그리고 예정대로, 매번 정해진 순간, 정해진 장소에 이 조나가 있었다. _본문 중에서

“나를 조나라고 부르라.”『고양이 요람』의 첫 문장이다. 구약성서의 요나, 혹은 『모비 딕』의 이스마엘이 떠오른다. 요나는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앗수르인들에게 파멸이 도래했음을 알려야 했지만, 그 임무를 피하기 위해 도망치다 폭풍을 만나 고래 뱃속에 갇히고 만다. 그러나 회개를 통해 구원받아 자신의 임무를 완수한다. 이스마엘은 광적으로 모비 딕을 쫓던 에이허브 선장의 파멸을 지켜보고 살아남아 그 이야기를 전하는 인물이다. 이런 맥락에서 『고양이 요람』의 조나는 파멸의 예언자이자 목격자이자 기록자로 읽힌다. “누군가” 혹은 “무언가”에 의해, 그리고 “예정되어 있던 대로” 조나는 인류 파멸의 날에 관한 잔혹하고도 우스운 진실을 맞닥뜨린다.

“이제 과학이 죄악을 알게 되었군요.”

폭탄이 터진 후에, 그러니까 미국이 폭탄 하나로 도시를 통째로 쓸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 확실해진 후에, 어떤 과학자가 아버지를 돌아다보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이제 과학이 죄악을 알게 되었군요.” 그랬더니 아버지가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죄악이 뭐요?” _본문 중에서

아들 뉴트와 직장 동료들의 입을 통해 전해들은 생전의 호니커 박사는 분명 평범한 인물은 아니었다. 그는 타고난 천재 과학자였고, 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 외에는 세상 모든 것에 무관심했으며, 자녀들과 놀아주기는커녕 그들에게 좀처럼 말도 걸지 않았다. 도시 전체를 날려버린 원자폭탄을 만든 것도, 인류 파멸을 가져올 수도 있는 아이스-나인을 만든 것도, 그에게는 ‘고양이 요람’ 실뜨기 놀이처럼 순전히 놀이거리에 불과했다.

“가끔 그자가 죽은 채로 태어난 건 아닐까 궁금하다오. 나는 살아 있는 사람에게 그토록 무관심한 인간을 본 적이 없소. 윗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돌처럼 차갑게 죽어 있는 자들이 너무나 많소. 이따금 그게 이 세상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_본문 중에서

커트 보니것은 제너럴 일렉트릭사에서 홍보 담당자로 일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의 경험을 통해 『고양이 요람』 속 호니커 박사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홍보 담당자로서 보니것의 업무는 그곳의 과학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그 일을 하면서 보니것은 과학기술의 진보가 안고 있는 모순과 그것의 도덕적 책임에 무관심한 다수의 과학자들에 몹시 놀라게 된다. 본디 과학기술의 진보는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혹은 인류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그것의 개발자나 사용자가 아무런 윤리의식을 가지지 못할 경우에는 어느 도시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도, 인류 전체의 공멸을 가져올 수도 있다. 『고양이 요람』은 과학을 맹신하는 사회와 그것의 진보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이들이 있는 한, 인류에 희망은 없다고 일침을 날린다.

“고양이가 보이세요? 요람이 보이세요?”

아들 뉴트의 기억에 따르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던 날, 호니커 박사는 자기 서재에서 고리 모양 끈을 만지작거리다가 ‘고양이 요람’이라는 실뜨기 모양을 만들어낸다. 그러고는 거실에서 혼자 놀고 있던 어린 뉴트에게 다가와 그걸 보여주며 이렇게 묻는다. “고양이 요람이야. 고양이 요람 보여? 귀여운 야옹이가 어디에서 자고 있는지 보여? 야옹. 야옹.” 그러나 어린 뉴트의 눈에 보인 것은 그저 실로 만든 X자 다발과 그 뒤로 보이는 아버지의 추악한 얼굴뿐이었다.

“아이들이 서서히 미쳐간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죠. 고양이 요람이라는 게 두 손 사이에 있는 X자 다발에 불과한데도, 꼬맹이들은 그 X자를 보고, 보고, 또 보고…… 그런데, 빌어먹을 고양이도 없고, 빌어먹을 요람도 없죠.” _본문 중에서

그 X자 다발에 ‘아기 고양이가 잠들어 있는 요람’이 있다고 믿는 이는 실뜨기 놀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만, 믿지 못하는 이는 괴롭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렇다면 ‘고양이 요람’이란 고통스럽고 추악한 현실을 가리기 위해 만들어낸 모든 거짓―정치 이념, 국가 이데올로기, 종교, 진보에 대한 환상 등―과 그 거짓으로 유지되는 사회 시스템을 가리키는 게 아닐지. 그 거짓을 믿으면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지만 믿지 못할 경우 그 속에서 서서히 미쳐갈 뿐이다.

“바보처럼 굴지 마라!
당장 이 책을 덮어라!
이 책은 거짓말일 뿐이다!”

카리브해의 섬나라 샌로렌조 공화국에는 보코논교라는 종교가 있다. 보코논교 신도인 게 드러나면 모두 갈고리에 꿰여 사형을 당하는 법이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샌로렌조 국민들 모두가 밝혀지지 않은 보코논교 신도이다. 샌로렌조에서 보코논교를 금지시킨 사람은 바로 보코논교의 창시자인 보코논이다. 사람들의 신앙심에 열정을 부여하기 위한 조치였던 셈이다.

애통하게도 현실은 거짓말을 필요로 하지만, 애통하게도 현실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_본문 중에서

배가 난파되어 우연히 샌로렌조 공화국에 이른 보코논은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보고서 그곳을 유토피아로 만들어보려고 마음먹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모두를 위한 좋은 먹을거리, 근사한 집, 좋은 학교가 있어야 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 기술과 경제가 뒷받침되어야 했다. 하지만 보코논에게는 그 모든 걸 제공할 방법이 없었고, 그 대신 가짜 종교를 창시했다. 보코논교는 국민들에게 크나큰 위안과 행복을 주었다.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하며 힘든 현실을 잊어버릴 수 있었다. 보코논은 종교의 교리가 담긴 책을 쓰며 제일 앞에 이렇게 적었다. “바보처럼 굴지 마라! 당장 이 책을 덮어라! 이 책은 포마일 뿐이다!”(‘포마’란 보코논교 용어로 ‘무해한 거짓말’을 뜻한다.) 사람들은 “잔인하고 야비”한 진실 대신 달콤한 거짓말을 택했다. 거짓 성자 보코논이 만든 거짓 종교 보코논교의 거짓말이 샌로렌조 공화국을 완전히 지배한 것이다.
그리고 『고양이 요람』의 책머리에서 보니것은 이렇게 경고한다. “이 책의 어떤 내용도 진실이 아니다. 그대를 용감하고 친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포마에 따라 살지어다.”이 책을 읽으며 무해한 거짓을 보든, 잔인한 진실을 마주하든, 그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나는 무엇이, 어디에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알고 있었다.
그래서 뭐?”

‘대다수의 인간들만큼이나 근시안적인 제 자식들에게 아이스-나인 같은 장난감을 건네주는 필릭스 호니커 같은 사람이 있는데, 대체 인류에게 어떤 희망이 존재할 수 있을까?’ _본문 중에서

최초의 원자폭탄과 호니커 박사에 대해 조사하던 일, 샌로렌조 공화국에서 있었던 일련의 무시무시한 사건들을 회상하며, 조나는 무엇이, 어디에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깨닫고 후회한다. 하지만 소용없는 일이다. 시간은 이미 지나버렸다. 지구 전체를 날려버릴지 모를 살상무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자녀들 손에 넘겨버린 호니커 박사와 아버지가 남긴 아이스-나인을 팔아 남편을 사고, 마음에 드는 여인과의 하룻밤을 사고, 가난한 섬나라의 장관직을 산 세 자녀들 덕분에 인류 멸망의 씨앗이 전 세계 곳곳에 퍼지게 되었다.

어떠한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 사실을 기록한다. 보코논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든 것을 기록하라.” 물론, 실제로 보코논이 말하는 바는 역사를 기록하고 읽는 행위가 정말 무용한 짓이라는 것이다. “과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없다면, 남성과 여성 들이 무슨 수로 미래의 심각한 실수를 피할 수 있겠는가?” 보코논은 이렇게 반어적으로 묻고 있다. _본문 중에서

조나는 보코논의 가르침에 따라 그 동안의 일들을 모두 기록으로 남긴다. 그러나 그는 알고 있다. 이 역사를 기록하는 것도, 읽는 것도 모두 소용없는 일이란 걸 말이다. 그동안의 기록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끝없이 반복해왔고, 그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는 동안 희망의 가능성은 점점 줄어가고 있다. 그러나 조나는 끝까지 기록한다. 그것에 어떤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면서, 그걸 읽고도 아무것도 깨닫지 못할 어리석은 인간들을 위해.

“성숙이란 어떠한 치료제도 없는 씁쓸한 실망이다.
혹시 웃음이 만병통치약이라면 모를까.”

보니것은 인류 파멸의 날과 그것을 초래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그리면서도 특유의 블랙유머를 잃지 않았다. 유쾌하고 위트 있는 풍자에 우리는 실소를 터트리기도, 묵직한 냉소를 머금기도 한다. 마치 그 고통스러운 진실 앞에 보일 수 있는 반응이란 웃음밖에 없다는 듯이. 웃지 않으면 도저히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내리기라도 할 것처럼. 어쩌면 인생이란, 인류의 역사란 우리가 결코 이해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알 수 없는 인생,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래를 가지고 아등바등하는 인간들에게 보니것은 이렇게 말한다. “애쓸 것 없소, 그냥 이해하는 척만 하시오.

[책속으로 추가]

“사실, 삶은 변함없이 짧고 잔인하고 야비했지.” _본문 210쪽

“선생님, 문학이 주는 위안을 박탈당한 사람들은 어떻게 죽을까요?” “둘 중 하나겠지. 심장 경화 아니면 신경계 위축.” 그가 말했다. “어느 쪽도 그리 유쾌하진 않을 것 같군요.” 내가 말했다. “그렇소. 그러니, 젠장, 두 사람 모두 제발 계속 글을 쓰시게!” 아버지 캐슬이 말했다. _본문 276쪽

사랑에 빠진 사람은 거짓말쟁이, 자기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하지. 진실한 사람에게 사랑은 없지, 굴에 눈이 없듯이! _본문 278쪽

“어떤 시인이 말하길, 엄마, 생쥐와 인간의 말 중 가장 슬픈 말은 ‘어쩌면 그럴 수도 있었을 텐데’래요.” _본문 331쪽

“무언가를 배우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그것을 배우고서, 자신이 전보다 현명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을 조심하라. 그런 사람은,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을 고생해서 깨달은 적 없는 무지한 이들에게 살인적인 원한을 품고 있다.” _본문 334쪽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세상이 끝난 날 15
2 좋아, 좋아, 아주 좋아 16
3 어리석음 18
4 조심스레 엉키는 덩굴손들 19
5 어느 의예과 학생의 편지 22
6 벌레 싸움 28
7 고명한 호니커 가족 35
8 뉴트와 진카의 사정 36
9 화산 담당 부사장 37
10 비밀 요원 엑스-나인 39
11 단백질 41
12 세상 기쁨의 종말 43
13 출발지 45
14 자동차에 컷글라스 꽃병이 있던 시절 48
15 메리 크리스마스 50
16 다시 유치원으로 54
17 여성인력팀 56
18 지상에서 가장 값진 상품 58
19 진흙은 이제 그만 61
20 아이스-나인 64
21 해병대는 행군한다 67
22 황색신문의 기자 68
23 마지막 브라우니 한 판 70
24 웜피터란 무엇인가 72
25 호니커 박사에 관한 중요한 사실 73
26 하느님이란 무엇인가 74
27 화성에서 온 사람들 75
28 마요네즈 78
29 떠났으나, 잊지 못할 81
30 단지 잠들어 계실 뿐 83
31 또 한 명의 브리드 84
32 다이너마이트로 번 돈 86
33 배은망덕한 인간 88
34 빈-디트 91
35 모형 가게 96
36 야옹 101
37 신세대 장군 103
38 세계적인 창꼬치 중심지 105
39 파타 모르가나 107
40 희망과 자비의 집 109
41 2인 커래스 111
42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자전거 113
43 전시용 모형 118
44 공산주의 동조자들 123
45 미국인들이 미움을 받는 까닭 125
46 카이사르를 대하는 보코논식 태도 126
47 역동적 긴장 128
48 성 아우구스티누스처럼 130
49 성난 바다가 던져올린 물고기 한 마리 132
50 멋진 난쟁이 138
51 알았어요, 엄마 139
52 아무 고통 없이 143
53 패브리-텍의 사장 145
54 공산주의자, 나치, 왕정주의자, 낙하산부대원, 징집 기피자 148
55 자기 책에 직접 색인을 달지 말 것 149
56 다람쥐 쳇바퀴 153
57 역겨운 꿈 155
58 색다른 독재 157
59 안전벨트를 매세요 159
60 혜택받지 못한 나라 163
61 1코퍼럴의 가치 165
62 헤이즐이 겁먹지 않은 까닭 167
63 경건하고 자유로운 169
64 평화와 풍요 170
65 샌로렌조를 방문하기 좋은 때 172
66 존재하는 가장 강한 것 177
67 하이-우-오-욱-쿠! 179
68 훈-예라 모라-투어즈 181
69 대형 모자이크 182
70 보코논에게 개인 지도를 받다 185
71 미국인이라는 행운 187
72 잡놈의 힐턴 189
73 흑사병 192
74 고양이 요람 197
75 앨버트 슈바이처에게 안부 전해주시오 200
76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는 뉴트의 의견에 줄리언 캐슬이 동의하다 202
77 아스피린과 보코-마루 205
78 강철 고리 207
79 매케이브의 영혼이 야비해진 까닭 209
80 폭포수 여과기 212
81 침대차 승무원의 아들을 위한 백인 신부 216
82 자-마-키-보 220
83 슐리히터 폰 쾨니히스발트 박사가 손익분기점에 접근하다 222
84 정전 224
85 포마 덩어리 226
86 작은 보온병 두 개 229
87 나의 풍채 232
88 프랭크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까닭 236
89 더플 238
90 유일한 걸림돌 241
91 모나 243
92 첫 보코-마루에 바치는 시 246
93 내가 모나를 잃을 뻔한 사연 247
94 가장 높은 산 251
95 갈고리를 보다 253
96 종, 책, 모자 상자 안의 닭 255
97 악취 나는 기독교도 258
98 임종 의식 261
99 디요트 미트 마트 263
100 프랭크, 비밀 지하 감옥으로 내려가다 266
101 전임자들처럼, 나도 보코논교를 불법화하다 269
102 자유의 적들 271
103 작가 파업의 효과에 대한 의학적 소견 275
104 술파다이어졸 277
105 진통제 280
106 보코논교도가 자살할 때 하는 말 283
107 마음껏 구경하시죠! 284
108 프랭크가 우리에게 할 일을 알려주다 286
109 프랭크가 자신을 변호하다 287
110 『보코논서』 제14권 290
111 타임아웃 291
112 뉴트 어머니의 손가방 295
113 역사 297
114 총알이 내 심장에 박히는 걸 느낀 순간 299
115 공교롭게도 305
116 웅장한 아-훔 308
117 피난처 310
118 아이언 메이든과 비밀 지하 감옥 313
119 모나가 내게 고마워하다 317
120 관계자 여러분께 321
121 내가 늦게 대답하다 324
122 스위스의 로빈슨 가족 326
123 생쥐와 인간 327
124 프랭크의 개미 농장 331
125 태즈메이니아 원주민들 334
126 부드러운 피리여, 연주를 계속하라 337
127 끝 339

옮긴이의 말 341
커트 보니것 연보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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