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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2 (검은 파도)
닥터 프로스트 2 (검은 파도)
저자 : 이종범
출판사 : 애니북스
출판년 : 2012
ISBN : 9788959194964

책소개

당신의 마음을 읽어내는 천재 심리학자의 이야기!

심리학을 소재로 한 이종범의 만화 『닥터 프로스트』 제2권 《검은 파도》. 네이버만화에 연재되고 있는 이 작품은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만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작가가 쉽게 다가가기 힘든 심리학이라는 전문적인 분야를 만화로 풀어냈다. 이 만화는 2013년 영화채널 OCN에서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스스로 감정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용강대 심리학과의 프로스트 교수. 그는 내담자와 상담할 때 공감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한다. 이유 없이 등교를 거부하는 고3 여학생 최나리의 어머니는 과외선생이었던 용강대 심리학과 조교 윤성아에게 상담을 부탁하지만, 해당되는 증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사유가 미궁에 빠져든다. 결국 윤성아는 프로스트 교수에게 나리의 사례를 본격적으로 맡아달라고 요청하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심리학과 만화, 그 짜릿한 만남!
전문소재 만화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영역!!

● 심리학을 다룬 정통 만화, 드디어 등장!


2011년, 네이버에 연재되기 시작한 웹툰 하나가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다. ‘재미’에 집중한 일상 만화들 사이에서 전문 소재를 다룬 만화가 인기를 얻는 건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게다가 그 소재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심리학’.
『닥터 프로스트』는 심리학과 만화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접점을 찾아 그려낸 작품이다. 심리학에 대한 지식 검증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치고, 만화의 재미는 만화 스토리 전문 작가의 조언을 통해 확보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요소를 합쳐낸 만화가는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

닥터 프로스트 제작 프로세스

* 만화가 이종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수학했다. 심리학을 독자들에게 만화로 소개하는 ‘심리학 전도사’로서 최고의 조건을 가진 만화가로, 『닥터 프로스트』로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만화상을 수상했다.

* 심리학 자문 #1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
〈무한도전〉 정신감정 편에 출연한 정신과 전문의. 現 마음과마음 정신과 원장.

* 심리학 자문 #2 심리학 칼럼니스트 누다심
누다심은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꿈꾸는 이’를 뜻한다. 심리학 전문강사 겸임.

* 만화 스토리 자문 전진석
『천일야화』로 2006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춘앵전』으로 대한민국 만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심리학을 만화로 옮긴다고 할 때, 이 인원구성은 ‘드림팀’이다!

● 『닥터 프로스트』 2권 ‘검은 파도’ 스토리

고3 여학생 최나리는 반에서 3등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는 모범생이지만 이유 없이 등교를 거부하고 있어 부모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나리의 어머니는 한때 나리의 과외선생이었던 용강대 심리학과 조교 윤성아에게 간단한 상담을 부탁하였으나, 간단한 검사 결과 컴퓨터 중독자나 은둔형 외톨이에 해당하는 증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나리의 등교 거부는 그 사유가 미궁에 빠져들게 된다. 이에 윤성아는 심리 상담실의 우두머리, 프로스트 교수에게 나리의 사례를 본격적으로 맡아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용강대 심리학과에는 교환교수로 해외에 나가 있던 송선 교수는 복귀하여 프로스트 교수가 상담실에 배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하여 그를 찾아 나선다.

윤성아의 부탁으로 나리의 증세를 알아내기 위해 과외 선생으로 위장하고 잠복 상담에 나선 프로스트 교수. 그러나 “프로스트는 내담자와 함께 있으면 안 되는 놈이야”라는 송선 교수의 말을 전해들은 윤성아는 불안해진다. 그리고 우려대로 프로스트는 나리의 입을 틀어막는 돌발행동을 보이고, 결국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끌려가게 된다. 과연 프로스트는 송선 교수의 말대로 ‘상담하면 안 되는 살인자’인가, 최나리의 등교 거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한 강수를 쓴 것인가… 모두의 우려 속에서 프로스트 교수의 두뇌가 홀로 맹렬히 회전하고 있었다.

● 2권 등장인물 소개

프로스트
감정이 없다고 스스로 말하며 실제로 내담자와 상담할 때
'공감'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다.
천상원, 송선 교수와는 뭔가 과거가 얽혀 있는 느낌이다.

윤성아
용강대 심리학과 학부 재학 중인 학내 심리상담소 조교.
최고의 임상심리학자 천상원 교수처럼 되고자 심리학과에 입학했다.
송선 교수에게 ‘심리학과의 보물’이라 불린다.

천상원
용강대학교 문과대학 학장이자 세계적인 임상심리학자.
임상심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본좌'.
프로스트 교수의 과거에 대한 열쇠를 쥔 장본인.

송선
용강대 심리학과 정교수. 미국에 교환교수로 파견되었다가
귀국하여 용강대로 돌아왔다.
프로스트 교수와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하다.

최나리
고3 여학생. 중독 증세나 회피성 성격장애의 특징이 없음에도
등교를 거부하고 있지만, 심리 상담을 상당히 꺼린다.
윤성아가 과거에 아르바이트로 가르쳤던 경험이 상담으로 이어진다.

● 추천사
이종범 작가님을 만났을 때 가장 서로 공감한 부분은, 심리학이 좀 더 대중적으로 알려져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은 단순히 알기 쉽게 얘기한다고 해서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인간 내부에서 어떻게 무의식이 활동을 하고 있고,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전달하려면 원숙한 스토리로 풀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이 작가님은 대단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만화가 흔하지 않은 환경에서, 스스로 깊은 통찰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문을 구하여(어찌나 질문이 많으신지 T_T) 만들어낸 이 한 권의 책의 의미는 큰 것입니다. 작가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_ 송형석(마음과 마음 정신과 원장)

만화가가 되고 싶어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그와 이야기하는 내내 즐거웠다. 그의 열정과 다재다능함에, 그리고 만화가로서의 실력에 감탄했다. 무엇보다 만화를 통해 심리학과 상담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그의 마음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 역시 ‘누다심(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꿈꾸는 이)’이라는 필명을 사용할 정도로 심리학의 대중화에 전력투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담이나 심리학에 대해 상당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전문적 도움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는 만화를 통해서 이런 오해와 편견을 깨뜨리고 싶다면서 나에게 함께 하자고 말했다. 내가 어떻게 그의 제안을 거절하겠는가!
_ 누다심(심리학 칼럼니스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본편
검은 파도

부 록
Ⅰ. 하얀 방의 심리학자 #2
Ⅱ. 노란 방의 심리학자 #2
Ⅲ. 프로스트 교수의 대처는 과연 옳았을까? _송형석(마음과마음정신과 원장)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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