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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통 사람들의 지금 영어
미국 보통 사람들의 지금 영어
저자 : 김아영
출판사 : 사람in
출판년 : 2016
ISBN : 9788960495968

책소개

『미국 보통 사람들의 지금 영어』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FSU)에서 외국어 교육학을 강의하는 저자가 다양한 출신과 배경의 현지인 다섯 명을 만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담은 책이다. 여기 다섯 명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사람 생각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거의 같구나!’라고 공감하게 될 것이다. 평범하면서도 인생과 이야기의 주제가 있는 사람들을 선정해 담담히 이야기를 풀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영어를 글로 배워 독해·작문은 좀 하나 회화는 초급인 당신에게 추천하는 특급 처방전
이 책에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FSU)에서 영어 교사 자격증 과정을 강의하는 저자가 다양한 출신과 배경의 현지인 다섯 명을 만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왜 이것을 영어를 글로 배운 당신에게 특급 처방전으로 추천할까요? 바로 여러분이 처한 특수 상황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교육 여건 상 영어를 눈과 글로 배워서 독해도 웬만큼 하고 작문 실력도 꽤 괜찮지만, 회화 실력만큼은 초보만 겨우 벗어난 수준인 거죠. 그런 당신에게 영어 전 분야가 초급인 학습자용 대상의 회화책이 맞을까요? 아니요, 특수한 상황의 여러분 같은 학습자에게는 그에 걸맞은 교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교재는 내용의 깊이와 길이에서 중급 독해와 작문 실력으로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여야 하고 스피킹 훈련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그런 구성을 갖춰야 합니다. 그것을 가장 잘 구현한 것이 바로 오프라 윈프리 쇼의 보통 사람 버전인 입니다.

미국 보통사람들과의 인터뷰가 회화 불균형에 특효약인 이유
1. 동시대인으로서 느끼는 공감이 흥미를 유발

여기 다섯 명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사람 생각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거의 같구나!’라고 공감하게 될 겁니다. 이렇게 공감이 되면 마음이 열리고 영어가 어렵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이 이럴 땐 이 표현을 쓰고, 저럴 땐 저 표현을 쓰는 걸 알아가는 게 즐겁기 때문이죠. 그래서 평범하면서도 인생과 이야기의 주제가 있는 사람들을 선정해 담담히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2. 말을 던지고 받아치면서 익히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
회화의 목적은 의사소통이고, 의사소통은 내가 던지는 말을 상대가 이해하고 또 반대로 상대가 던지는 말을 내가 맞받아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제대로 훈련하기 위해 택한 것이 바로 현지 미국인들과의 인터뷰입니다. 여기 나오는 미국인들은 질문을 던지고 반응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인터뷰어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이렇게 피드백을 던지는 사람이 있어서 그때그때의 반응에 맞게 말하려면 많은 스킬이 필요합니다. 주제에 벗어난 이야기를 하다가도 다시 원래 주제로 돌아올 수 있어야 하고, 상대방이 이해를 못하거나 잘못 이해하면 그것을 정정해 주기도 해야 합니다. 때로는 반박하거나 찬성도 하고 말이 안 되는 얘기가 나오면 무시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이게 회화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이고, 이걸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인터뷰이며, 이 책이 바로 인터뷰의 최적 모델이랍니다.

3. 기존 회화책에서는 익힐 수 없는 다양한 화법, 화술을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
이 책은 서로 배경을 지닌 다섯 명이 말하는 방식을 듣고 배울 수 있다는 묘미가 있습니다.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샘솟는 사람, 타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 만연하는 편견에 여리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 등, 듣고 따라 말하다 보면 어느 것 하나 똑 같은 내용이 없고 똑 같은 시선이 없고, 똑같은 어법, 태도가 없습니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개성 강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것의 전개 방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분의 회화 실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4. 적은 돈으로 내 방에서 편하게 하는 톡톡한 효과의 어학연수
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 볼까 고민하지만, 들인 시간과 돈, 노력에 비해 실제로 얻는 게 그리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학연수를 떠난다 해도 현지 사람들과 만나서 이 책에 나올 정도의 대화를 하려면 노력과 수고를 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여러분의 그런 수고를 덜어 줍니다. 어디서 이렇게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심도 있게 이야기하고, 그것을 온전히 내 머리와 마음에 이해시킬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할 일은 하루에 한 시간만 시간을 내 초집중하여 이들의 대화를 계속해서 반복해 듣고 따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꾸준히만 한다면 최소의 비용으로 6개월 어학연수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감히 장담합니다.

당신의 영어 불균형 상태를 잡기 위해 나선 다섯 명의 미국 보통 사람들

Avis Berry
초등학교 교사 겸 재즈 가수. FSU (플로리다 주립대) 4년 장학생으로 학부 전공은 성악, 대학원에서는 초등교육을 공부했고 FSU 재즈학과 교수들의 공연에 재즈 보컬 섭외자 1순위인 실력파 재즈 가수이자 플로리다 주 레온 카운티에서 주는 좋은 교사상(2012년)을 받을 정도로 헌신적인 교사이기도 합니다.
I think happiness is being at peace with yourself and other people. 저는 저 스스로와 또 다른 사람들과 평화로울 수 있는 상태를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Wayne Schiefelbein
철자는 어렵지만 푸근한 인상의 이 아저씨는 원래 뉴욕에서 변호사로 근무했어요. 쉰이 넘은 나이에 외국어 교육학 석사 과정을 공부하여 FSU 어학 연수원에서 강사로도 일하게 된 조금은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동물 애호가이도 한 그가 플로리다 주 한 시골 마을에서 아름다운 부인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는 또렷하게 잘 들리는 발음만큼이나 매력적입니다.
Life is a lesson in humility, isn’t it? 인생은 겸손에 관한 수업이지요, 안 그래요?

Owen Provencher
미국 보스턴 출신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어요. 그 경험 때문에 외국어 교육에 관심이 많고 좋은 목소리 덕분에 방송국에서 성우로도 활동했습니다. 무엇보다 Owen의 가장 큰 장점은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보인다는 점이에요. 약간은 무심한 듯한 Owen의 목소리는 서서히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I think anything worthwhile in life is a challenge. 저는 무엇이든 인생에서 가치가 있는 일은 힘든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Viki Thompson Wylder
흔히 쓰는 Vicky가 아닌, Viki라서 늘 이름 철자를 불러 줘야 했다는 이 페미니스트 큐레이터는 조금은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이 얼마나 많은 편견에 부딪히고 지금에 이르렀는지를 담담히 전하고 있어요. 풍부한 지식으로 부드러운 가르침을 전하는 Viki의 모습은 ‘강한 것이 아름답다’는 게 무엇인지를 실제로 보여 줍니다.
I feel like I’m always going to be striving to make some kind of change. 저는 항상 뭔가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고군분투할 거라는 느낌이 들어요.

Denice Rodriguez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미국 아줌마예요. 한국 사극 드라마에 대한 조예도 깊어 나름의 캐릭터 분석을 줄줄 내놓는, 열정이 넘치는 분이랍니다. 한국어를 잘하고 싶어 한국어 과외까지 받는 열성을 보인 Denice. 지금의 한국 신세대보다 더 많은 한국 드라마와 노래를 섭렵한 Denice의 이야기는 듣는 내내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꿈을 따라 가세요.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 Denice가 한국어로 전한 인사말

▣ 출판사 리뷰

눈으로 보는 건 자신 있어도 입으로 말하는 건 자신 없는 당신! 다양한 출신과 배경을 지닌 미국 보통 사람들과의 인터뷰로 지금까지 백약이 무효였던 당신의 회화를 중급으로 끌어올린다!

- 독해·작문 좀 하는 독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영어 인터뷰 회화책
일반인을 게스트로 초대해 진행한 인터뷰를 그대로 실은, 최초의 회화책입니다. 가벼운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치, 인종, 전문 분야 등의 수준 높은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방식이 책 속에 그대로 펼쳐집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로 어떻게 대화를 이어 가는지, 해당 상황에는 어떻게 답변하는지 양방향 소통의 룰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행해지는 실용성, 활용도 120%의 영어 표현
이런 인터뷰가 회화에 좋은 자료인 건 억지 설정을 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들의 화법과 자연스럽고 공감 가득한 표현, 화술을 그대로 익혀 실제 회화에 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인터뷰에 나온 주요 표현과 어휘 설명, 문법 설명에 나온 짧은 대화문 역시 미국 현지인의 사고를 생생히 전달합니다.

- 실력이 향상되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하는 4단계 스피킹 트레이닝
인터뷰의 내용이 좋고 알아두고 싶은 표현과 문장이 아무리 많아도 그냥 눈으로 읽고 고개만 끄덕거린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서 말인 구슬을 보배로 만들기 위해 실로 꿰어야 하듯이 회화 역시 듣고 입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그래서 회화가 늘지 않고는 못 배기는 4단계 speaking 훈련 과정을 제시했습니다.
1단계: 문장 또박또박 끊어 읽기 - 청크 단위로 끊어 읽으면서 입 근육을 풀어 줍니다.
2단계: 제시된 어휘로 문장 완성하기 - 앞서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회화 훈련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3단계: 자기 상황에 맞게 문장 완성하기 - 회화는 결국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응용할 수 있어야 훈련의 의의가 있습니다. 살짝 어렵지만 해봐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4단계: 질문에 자기만의 표현으로 답하기 - 회화 훈련의 최고난도 과정으로 머릿속에서 영어로 생각하는 과정과 입으로 나오는 과정을 동시에 훈련합니다.

- 현지에서 녹음한 생생한 음원
플로리다 현지에서 실제 저자와 인터뷰이 간 인터뷰 실황을 녹음한 생생한 음원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틀에 박힌 비슷하고 딱딱한 방식의 원어민 대화문이 아닌, 다양한 지역 출신의 현지 미국인들이 말하는 스피드와 톤, 억양이 그대로 담겨 있어 듣는 것만으로도 굳었던 귀 근육을 말랑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영어를 글과 눈으로 배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글
보통 미국인의 좌담 인터뷰가 회화 불균형에 특효약인 이유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5명의 미국 보통 사람들
이렇게 활용하면 효과 UP!
Chapter 1. 낮에는 초등학교 교사, 밤에는 재즈 가수: Avis Berry
I think happiness is being at peace with yourself and other people.
Chapter 2. 플로리다 시골 마을과 사랑에 빠진 뉴요커 변호사: Wayne Schiefelbein
Life is a lesson in humility, isn’t it?
Chapter 3. 배우의 삶을 말하다: Owen Provencher
I think anything worthwhile in life is a challenge.
Chapter 4. 페미니스트 큐레이터: Viki Thompson Wylder
I feel like I’m always going to be striving to make some kind of change.
Chapter 5.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진 미국 아줌마: Denice Rodriguez
꿈을 따라가세요.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에필로그
Answers (STEP 2-4)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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