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파브르로 불리는 석주명 선생에 대해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당시 학술 대회에서 발표된 글과 토론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기존에 발표된 「석주명의 '제주도총서'의 출판학적 의미」「석주명의 제주학 연구의 의의」를 추가하고, 석주명 선생이 1936년 여름 한 달 간 제주도에서 나비채집을 하면서 기록한 「제주도산접류채집기」와 일본의 석주명 연구가인 시바타니 아쓰히로의 「재설 석주명」을 번역하여 실었다.

제1부 학문융복합의 선구자 석주명

‘석주명 제대로 알기’여정을 돌아보다 -이병철

한국 현대 학문사에서 석주명의 위치- 송상용

한국과학사에서 본 석주명- 신동원

석주명의 나비학 연구의 의의- 문태영

나비분류학에서 인문학까지-문만용

석주명의 에스페란토 운동의 의의-이영구

학문 융복합의 선구자 석주명- 윤용택



제2부 제주학의 선구자 석주명



석주명의 제주어 연구 의의와 과제-강영봉

석주명의 제주도 곤충 연구에 대한 의의-정세호

석주명의 제주도 자료에 비친 제주문화- 김치완

1930~40년대 제주의 삶과 석주명- 최 현

석주명의 ‘제주도총서’의 출판학적 의미-최낙진

석주명의 제주학 연구의 의의 - 윤용택



참고문헌





부록



[토론]

학문 융복합의 선구자 석주명을 조명하다



[번역]

제주도산접류채집기-석주명

재설 석주명 -시바타니 아쓰히로



[석주명연보]

연도별 행적과 학문적 업적

석주명 사후에 이루어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