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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저자 : 이윤기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출판년 : 2000
ISBN : 9788901072395

책소개

한국인의 교양 지도를 바꿔 놓은 시리즈. 2000년 6월 1권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의 출간 이후, 이미 200만 독자를 만나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교양서로 자리잡았다.



1권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가 한국적 신화 해석과 이해의 가능성을 암시했다면, 2권 '사랑의 테마로 읽은 신화의 12가지 열쇠'에서는 주제별 신화 읽기를 시도한다. 잔혹하고 무자비한 신화 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풀어낸다.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라는 부제가 붙은 3권에서는 신들이 좋아한 인간과 싫어한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본질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신에게 사랑받은 사람들은 결국 인간으로써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킨 사람들이며 그 도리를 어겼을때 어김없이 신의 분노를 받는다'는 이야기들을 통해 '신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던지시 답한다.



2007년 10월 출간된 4권은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을 주제로 택했다. 하늘의 12 별자리와 헤라클레스 신화의 관계는?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왜 헤라클레스를 흉내 냈을까? 베르사유 궁전에는 왜 '헤라클레스 방'이 있을까? 부처님 조각 옆에 헤라클레스 닮은 조각이 있는 까닭은? 등의 질문이 흥미롭다.



헤라클레스 이야기에는 그리스 신화와 서구 문화의 수수께끼를 여는 황금 열쇠가 숨어 있다. 또 그 이야기에는 곡진한 우리 삶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기도 하다. 시공을 초월해 역사상 수많은 예술가와 이야기꾼들의 영감을 자극한 그리스 신화의 간판 스타 헤라클레스.



물 뱀 휘드라와의 사투,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 구하기, 하데스의 세계인 저승으로의 여행 등 그의 파란만장한 12가지 과업을 따라 더욱 더 흥미진진하고 풍부해진 신화의 세계로 떠나보자.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서구중심 시각에서 탈피, 우리 정서와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리스 신화



기존의 신화 관련서는 서구의 사회문화적 풍토와 배경하에 서양 시각과 안목에서 해석, 집필된 ‘그리스 신화’가 주종을 이룬다. 이는 신화가 배태된 문명권 내 필자들의 저작이 보다 본질적인 신화 원형에 접근 가능하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되지만, 기독교 문명과 서구적 시각으로 편중되는 단점이 있었다. 또 서양문명권에서 성장하지 않은 우리 독자들에게는 날것으로 노출되어 소화불량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러한 출판 상황에서 국내 필자에 의한 ‘신화로의 접근’은 신화 자체를 우리식 정서와 상상력, 안목으로 익혀내 국내 독자에게 ‘신화 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독자를 신화 이해의 주체로 내세우는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가 국내 정서와 상상력의 프리즘을 통과한 신화서라는 점과 더불어 지닌 장점은 독자를 신화 읽기의 주인공으로 앞세운다는 점이다. 장황한 연대기적 서술과 구성 혹은 간단한 몇 줄 요약으로 건너뛰는 일방통행은 없다. 이론적인 신화에 대한 비평과 해석으로 치우치지도 않는다.

‘신화 해석의 단초가 되는 12가지 열쇠’라는 컨셉으로 신화를 재구성한 는 그리스 신화의 바다에서 추려낸 신화 이야기들을 현대적인 맥락에서 해석, 국내 정서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까닭에 독자들의 공감대에 밀착하여 독자가 주체적으로 신화를 이해하도록 만든다. 다음의 저자서문도 이러한 저자의 집필의도를 알게 한다.



현대적인 감각에서 선별된, 살아있는 ‘신화 이미지의 백과 사전’



현 출판시장의 신화서들은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는 판에 박힌 신화 도판들만을 제공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반면 는 저자가 신화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직접 돌며 촬영해 온 생생한 현장 사진을 포함, 200여 컷(수만 장 속에서 선별된 200여 컷)의 올컬러 신화 이미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러한 비주얼 장치는 화려한 눈요기용이 아니라 신화 텍스트의 이해를 보다 넓고 깊게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화에 박식한 저자가 달아놓은 캡션도 일품이다. 생략되거나 비약된 신화 스토리들이 보충되고 상상력의 연결고리들이 촘촘히 박혀 있어 사진과 캡션만 봐도 신화 전체에 대한 개괄적인 안목이 절로 생길 정도로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는 말 -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제1장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서
외짝 산 사나이
테세우스의 신표
짚신과 유리 구두와 꽃신

제2장 황당하게 재미있는 세계
모든 것은 카오스에서 시작되었다
티탄 12남매가 만든 세상
신들의 전쟁
올림포스

제3장 사랑의 두 얼굴
음탕한 아프로디테
에로스와 프쉬케

제4장 길 잃은 태양 마차
파에톤의 짧은 한살이

제5장 나무에 대한 예의
다프네 이야기
걸신들린 에뤼시크톤

제6장 저승에도 뱃삯이 있어야 간다
하데스의 도둑 장가

제7장 노래는 힘이 세다
오르페우스의 사랑

제8장 대홍수, 온 땅에 넘치다
인류의 아버지 데우칼리온
필레몬과 바우키스

제9장 흰 뱀, 검은 뱀
왕뱀 퓌톤
병 주고 약 주고
그렇다면 뱀은 무엇인가

제10장 술의 신은 왜 부활하는가
디오뉘소스 또는 바쿠스

제11장 머리의 뿔, 사타구니의 뿔
화수분 단지
아켈로오스의 슬픈 고백
뱀과 황소
아말테이아
플루토스의 보물창고
프리아포스의 뿔
양말과 버선

제12장 기억과 망각
무사이가 사는 집
망각의 강물, 추억의 슬픈 해독제
리바디아의 추억

나오는 말 - 아리스타이오스의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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