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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7
내일 7
저자 : 라마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출판년 : 2020
ISBN : 9788925546544

책소개

평생 그리웠던 사람과의 단 한 번 마주침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나도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
어떤 말도, 위로도, 그 사람이 존재했던 순간의 온도보다
따뜻할 수는 없다.”

출소 후, 성폭행 피해자에게 보복하려고 하는 가해자. 그런 가해자에게 임륭구는 참아왔던 분노를 쏟아내며, 저승사자로서 지켜야 할 선을 넘는다. 구련 팀장이 임륭구 대신 징계를 받으러 떠난 사이, 다음 피해자로 ‘임유화’가 지목된다.
유화는 전생에 임륭구를 낳고 기른 엄마였다. 몰락한 양반가의 여식이었던 그녀는 9살이 되기 전 어머니를 잃고, 12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백월관’이란 이름의 기방으로 팔려간다. 그곳에서 받은 이름은 ‘금홍이.’ 이름 모를 남자들의 수청을 들며 점점 삶의 의지를 잃어가던 그녀는 원치 않는 아이를 갖게 되고, 오히려 그 아이 륭구에게서 살아야 할 이유를 발견한다. 유화는 륭구를 데리고 백월관을 벗어나 새출발을 하지만, 과거의 그림자는 그녀를 쉽사리 놓아주지 않는다. 결국 두 모자는 비극적인 이별을 맞게 되는데….
전생과 같은 운명의 기로에 서게 된 유화. 이번만큼은 자신의 어머니를 반드시 구해내리라 다짐하는 륭구 그리고 두 모자를 위해 물심양면 나서는 든든한 조력자들. 과연 이들은 모두가 원하는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네이버 평균 별점 만점! 드라마화 확정! N차 정주행 필수 인생 웹툰! ★★★
인생작을 만날 준비, 됐습니까?

최고의 ‘힐링 웹툰’ ‘인생 웹툰’으로 첫손에 꼽히는 네이버 연재작 〈내일〉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스스로 자기 인생을 끝내려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그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저승사자들이 사람 살리는 일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연재 초반부터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당겼다.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지고, 캐릭터의 매력과 묵직한 위로가 더해지면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왕따를 당하는 중학생’ ‘앞날이 막막하기만 한 재수생’, ‘남루한 인생의 끝자락에 선 참전용사 할아버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남자’ ‘성폭행 피해자’ 등 죽음보다 삶이 힘겨운 이들이 대부분. 그 때문인지 인물들 삶에 공감하며 “읽는 내내 울었다” “죽고 싶었는데 다시 힘을 내 보겠다”는 독자들의 리뷰가 줄줄이 이어졌다. 이 작품의 단행본 출간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것도 이런 까닭에서였을 것이다.
이번 단행본에는 그간의 독자 성원에 보답하고 싶어 하는 작가의 특별한 정성이 숨어 있다. 바로,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 등을 담은 ‘작가의 말’(1권)과 함께 주요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려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표지’, ‘미공개 컷’이 그것이다. 또한 각권 초판본 전체를 저자 사인 인쇄본으로 준비했으며, 7권에는 작품을 읽으며 함께 감상할 수 있는 BGM이 담겨 있다(앨범 표지와 QR 코드). 〈내일〉을 사랑하는 독자들, 힘든 삶에서 한 줄기 위로를 발견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이번 단행본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주요 등장인물

서쪽 하늘

BGM
미공개 컷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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