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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통신사가 본 일본의 세시민속
조선 통신사가 본 일본의 세시민속
저자 : 노성환
출판사 : 민속원
출판년 : 2019
ISBN : 9788928513277

책소개

조선통신사, 일본의 세시민속歲時民俗을 엿보다

옛 사람이 외국을 여행하고 그곳의 민속에 대해 남긴 글을 번역만을 통해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풍부하고도 정확한 해설이 절대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옛 사람이 여행했던 지역의 민속에 대해서 올바른 이해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 작업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그 상태로 방치해둔다면 자신의 체험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애써 기록한 것이 허사로 돌아가 버리는 결과가 된다. 이를 위해서라도 외국문화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그들이 남긴 문헌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일본의 현장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해설자 입장에서 일본의 세시민속에 관한 기록들을 검토함으로써 옛 사람들이 현대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가능한 한 그것과 관련된 그림도 첨부하여 이해를 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면이 없지 않을 것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독자들의 넓은 아량과 아낌없는 질타가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저자서문

제1장 조선통신사가 본 일본의 설날
1. 머리말
2. 일본의 설날민속
3. 기록에 없는 설날의 민속
4. 통신사의 일본 설날에 대한 인식과 기록의 의의
5. 마무리

제2장 조선통신사와 일본의 삼짇날
1. 머리말
2. 일본의 삼짇날을 기록한 조선의 지식인들
3. 조선의 답청과 일본의 삼짇날
4. 답청과 하나미
5. 인형의 장식
6. 마무리

제3장 조선인들이 본 일본의 하나미
1. 머리말
2. 임란포로가 본 일본의 하나미
3. 조선통신사와 일본의 하나미
4.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체험한 하나미
5. 마무리

제4장 조선인들이 본 일본의 단오
1. 머리말
2. 일본 단오를 기록한 조선의 지식인들
3. 조선인들이 기록한 일본 단오
4. 그들의 기록이 가지는 한계와 의의
5. 마무리

제5장 조선통신사가 본 일본 유월의 세시 얼음 초하루
1. 머리말
2. 6월의 민속을 기록한 조선통신사
3. 조선통신사와 얼음 초하루
4. 6월의 설날 민속
5. 조선통신사들이 보지 못한 6월의 민속
6. 마무리

제6장 조선통신사가 본 일본의 오봉
1. 머리말
2. 일본의 오봉을 본 조선의 지식인들
3. 조선인들이 본 일본의 오봉
4. 그들이 보지 못한 것과 오해한 것
5. 마무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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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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