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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워터 (누구를 위한 물관리인가?)
비욘드 워터 (누구를 위한 물관리인가?)
저자 : 한국수자원학회
출판사 : 교문사
출판년 : 2021
ISBN : 9788936322809

책소개

물의 위기를 직시하고, 변화에 대비하라!

물관리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비해 더 큰 규모의 태풍과 집중호우를 가져오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물 부족과 산불, 폭염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유사하게 도시침수와 하천 범람,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높아만 간다. 낙동강 페놀사태를 기점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는 낮아지기 시작했고, 수질에 대한 불신을 키워준 일련의 사건들은 국민들의 마음을 정수기와 생수로 돌리게 했다. 더욱이 4대강 사업으로 유발된 극심한 사회적 갈등은 물의 정치화를 부추겼으며, 물관리 일원화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물관리의 어려움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물의 위기에 접근하는 방식은 우리와 외국이 많이 다르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물의 위기를 직시하고, 변화에 대비하라!



물관리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비해 더 큰 규모의 태풍과 집중호우를 가져오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물 부족과 산불, 폭염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유사하게 도시침수와 하천 범람,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높아만 간다. 낙동강 페놀사태를 기점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는 낮아지기 시작했고, 수질에 대한 불신을 키워준 일련의 사건들은 국민들의 마음을 정수기와 생수로 돌리게 했다. 더욱이 4대강 사업으로 유발된 극심한 사회적 갈등은 물의 정치화를 부추겼으며, 물관리 일원화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물관리의 어려움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물의 위기에 접근하는 방식은 우리와 외국이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가 아직도 물관리를 갈등과 대립, 조정 등의 틀 속에서만 바라보고 있다면, 외국은 기후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하천 공간의 다양한 활용, 이치수를 위한 첨단기술의 개발 및 활용, 노후 인프라의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물의 위기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주변 환경의 변화에 어떻게 대비할지 고민하면서 앞으로의 물관리 방안을 제시하려 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에서는 현재 우리에게 닥친 물과 관련된 위기와 변화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대책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이 책의 내용을 ‘1부 위기를 직시하라’, ‘2부 변화에 대비하라’, ‘3부 물! 그 이상을 생각하자’의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현재 물의 위기를 직시하고자 했다. 1장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뜨거워지는 바다와 그로 인한 빈번한 태풍의 발생, 여기에 도시화로 가중되는 침수피해 등을 국내외의 사례들을 들면서 설명했다. 2장에서는 물 부족으로 예상되는 피해와 미국 등의 상황을 예로 들면서 그 심각함을 논하고자 했다. 3장에서는 왜 이제는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지 않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면서 갈수록 신뢰를 잃어가는 수돗물의 현재 위상을 살펴봤다. 4장에서는 물관리 여건에 영향을 준 사건들을 언급하면서 갈수록 정치화되는 상황을 공유하고자 했다.



2부에서는 기후와 우리 사회, 수질 및 국민의식 등 물관리 여건 변화에 따른 현실적인 다양한 문제점들을 우선적으로 살펴봤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그동안 우리가 접근했던 방식으로부터 앞으로는 어떻게 대비해 갈 것인지에 대해 제시하고자 했다.



3부에서는 미래지향적인 물관리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자 했다. 1부와 2부에서 설명된 현재의 위기와 앞으로의 변화에 대비하면서 국민을 위한 물관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도시 및 환경과 조화되는 정책, 국토의 여건 변화에 맞는 정책, 하천공간의 활용, 물관리 시설의 관리, 탄소중립에의 기여, 국민을 위한 물관리 등을 통해 앞으로의 물관리 방향을 제안하려 했다.



[집필진]

한국수자원학회 온라인홍보위원회(위원장 안재현) 위원 중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이 책을 집필했다.



안재현 서경대학교 토목건축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박진원 (주)이산 수자원부 상무, 공학박사, 기술사

이상은 국토연구원 안전국토연구센터장, 공학박사

송주일 (주)부린 부설연구소장, 공학박사



[감수]

윤용남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前 한국수자원학회 회장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부 위기를 직시하자 : 물의 위기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됐다

1장 풍수해가 더 빈번해진다

2장 물이 더 부족해진다.

3장 수돗물, 마셔도 될까?

4장 물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2부 변화에 대비하라 : 우리는 이미 길을 알고 있다

5장 기후 변화에 대비하라

6장 사회 변화에 대비하라

7장 수질 변화에 대비하라

8장 국민요구 변화에 대비하라



3부 물! 그 이상을 생각하자 : 미래를 위한 물관리의 혁신이 필요하다

9장 도시・환경과 조화되게 혁신의 시너지를 높이자!

10장 용수공급, 국토여건 변화에 순응하자!

11장 하천공간의 장소성을 살리고 현명하게 활용하자!

12장 물관리시설 투자의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자!

13장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주도하자!

14장 국민을 위한 물관리를 하자!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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