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기 시집 『자구책』. 전체 5부로 구성되어 ‘속사람이 아름다울 때’, ‘참으시며 기다리시는 하나님’, ‘하늘 푸르러’, ‘기독사회복지사 눈에는’, ‘짬 낸 점심시간’ 등을 주제로 한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책머리에

제1부 나는 누구
귀성길 / 제 빛깔 지니고 / 나 / 영혼ㆍ1 / 영혼ㆍ2 / 자자손손입니다 / 어머니 생각 / 스스로 일깨우며 / 자구책(自救策)
/ 오늘 / 속사람이 아름다울 때 / 자유로움

제2부 내 신앙은
복음의 새 소식으로 / 하나님 임재하신 곳은 / 기도 / 부활 생명으로 / 교회를 리모델하시고 싶으셨던 하나님 /
절대 의존적 삶 / 첫 눈 타고 오신 예수님 / 참으시며 기다리시는 하나님 / 부활의 의의와 소망 / 부활! 부활! 부활!
/ 아기 금마차 타신 예수님 / 우리의 궁극적 삶은 부활 / 자연의 아버지

제3부 자연의 고마움을
쪽빛 하늘 드높으니 / 물푸레나무 / 진열장속 빈 그릇 보며 / 땅은 양 손 벌린채 베풀기만 / 하늘 푸르러 / 내 어머니!
땅이여! / 파도형제ㆍ2 / 가을 / 하늘 땅 그 가운데의 것들 / 나의 삶의 자앙분 / 심산(心算)

제4부 사회와 더불어 사는 나
세상 이친 선진들 삶 속에서 / 김선희(조향록 목사)사모님 입관절차를 보며 / 이지(理智)와 이해(理解)의 삶 /
코스모스 / 축시ㆍ1 / 샘솟는 사랑으로 / 복음신문 51돌을 맞으며 / 기독사회복지사 눈에는 / 서정주선생님을 생각하면 /
긴 세월 수수방관(袖手傍觀)했으니 / 기미년3ㆍ1절의 충만함이여 / 비전포럼 제2주기를 맞으며 / 우리들의 결의 /
만남은 소중한 것 / 통일을 염원하며 / 다시 하나로 / 축시ㆍ2 / 노화증사을 수용 정복하며 / 영원한 수학여행 /
왕성한 꿈나무들을

제5부 기타
한우리 공동선 노래 / 삼백촌(三百村)천리향 / 강원도 상천역 / 짬 낸 점심시간 / 그 눈매에서

시집평설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동반자 의식 돋보여 / 박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