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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그 소설 읽고 좋아졌어 (위로가 필요한 날, 당신의 삶에 안겨주고 싶은 이야기)
어젯밤, 그 소설 읽고 좋아졌어 (위로가 필요한 날, 당신의 삶에 안겨주고 싶은 이야기)
저자 : 김혜원
출판사 : 이다북스
출판년 : 20180208
ISBN : 9791186827277

책소개

사는 게 버거운 사람에게 추천하는 <자기 앞의 생>부터 사랑의 의미를 묻는 <백의 그림자> 와 <오만과 편견>, <상실의 시대>, 오롯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세상에 내몰린 나를 찾아주는 <한국이 싫어서>,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고 외치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까지 12편의 국내외 소설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책은 널리 알려진 소설의 줄거리를 알려주거나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주장하는 책이 아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자가 소설을 읽으며 느낀 기분을 에세이처럼 편하게 썼다. 소설 한 편으로도 충분히 그간 지치고 힘겨웠던 날들이 좋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사랑도 사람도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이 소설 읽어보세요.”

여기,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안겨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도 알고 있을지 모를, 하지만 정작 제대로 읽지 못했던 소설 안에서 마음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이 책은 늘 삶에 버겁고 지친 이들에게 ‘이 소설’을 읽어보라고 권합니다. 아픈 자리를 치료하는 특효약은 되지 못하겠지만, 마음은 한결 좋아질 거라고. 그로써 온전한 자신과 마주할 수 있을 거라고.



〈대학내일〉에 연재되어 많은 공감을 얻은 그 글들!

사랑과 사람도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함께하고 싶은 책

《어젯밤, 그 소설 읽고 좋아졌어》



이다북스에서 《어젯밤, 그 소설 읽고 좋아졌어》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사는 게 버거운 사람에게 추천하는 《자기 앞의 생》부터 사랑의 의미를 묻는 《백의 그림자》 와 《오만과 편견》, 《상실의 시대》, 오롯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세상에 내몰린 나를 찾아주는 《한국이 싫어서》,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고 외치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까지 12편의 국내외 소설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대학내일〉에 연재한 ‘베스트셀러겉핥기’ 중 가장 많이 공감한 글들을 새롭게 단장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새롭게 읽어주되, 소설이 미처 챙기지 못한 현실의 나를 이야기하자는 가벼운 의도였습니다. 그런데 연재하는 동안 많은 이들이 공감했고,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글을 읽고 그 소설을 읽고 싶어졌어요.”, “제 마음을 알고 있네요, 소설이.” “어젯밤, 소개해준 그 소설을 읽고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저자는 연재하면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힘이 되었다는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더구나 소개한 그 소설을 읽게 되었다는 이들도 많았고요.



《자기 앞의 생》, 《백의 그림자》 , 《상실의 시대》 그리고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와 《한국이 싫어서》까지

오늘은 버거웠지만 내일을 살아야 할 당신에게 권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널리 알려진 소설의 줄거리를 알려주거나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주장하는 책이 아닙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자가 소설을 읽으며 느낀 기분을 에세이처럼 편하게 썼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그간 지치고 힘겨웠던 마음을 다독이고 보듬습니다. 소설 한 편으로도 충분히 그간 지치고 힘겨웠던 날들이 좋아질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줍니다. 이 책이 그런 오늘이기를 기대합니다.



사실 모두가 그런 공간을 하나쯤 안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여행의 자아, 즉 내가 생각하는 진짜 내 모습을 불러오는 장소. 그래서 다들 떠나고 싶어 하는가 봐요. 고향으로, 섬으로, 또는 유럽의 어느 도시로.

“문득 한적이 그리울 때도 나는 무진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럴 때의 무진은 내가 관념 속에서 그리고 있는 어느 아늑한 장소일 뿐이지 거기엔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았다.” ― 131~132쪽



저마다 취향과 놓인 상황이 제각각이므로 소설을 소개하는 일은 매번 조심스럽습니다. 자신에게 좋았던 책이 상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더구나 소설은 권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영화처럼 예고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줄거리 몇 줄로 파악할 수도 없으니. 때로는 고심해서 선물한 책이 라면받침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데도 저자는 사랑과 사람에 지친 이들에게 소설 읽기를 권합니다. 제대로 만난 소설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위안이 되어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랑도 사람도 위로가 안 되는 날, 이 책에 소개한 소설을 되짚어 읽으며 홀가분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날이기를 바랍니다.

“어젯밤, 그 소설 읽고 좋아졌어.”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사는 게 버거운 사람에게 __ 《자기 앞의 생》

위로 부적격자 필독서 __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사랑이 사치라고 생각하나요 __ 《백의 그림자》

우리가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하는 말들 __ 《오만과 편견》

사랑은 우리를 구원해 주지 않는다 __《상실의 시대》

사랑은 어떻게 태어나서 어떻게 죽는가 __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도망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여행 __ 〈무진기행〉

이번 생에서 행할 수 있는 마지막 권리 __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지도자에 관한 몇 가지 고민 __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런 사회가 계속되어도 괜찮을까 __ 《1984》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은가요 __ 《한국이 싫어서》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__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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