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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머스크의 가치 있는 상상 (테슬라부터 스페이스X까지, 비즈니스의 판을 바꾸다)
엘런 머스크의 가치 있는 상상 (테슬라부터 스페이스X까지, 비즈니스의 판을 바꾸다)
저자 : 오세웅
출판사 : 아틀라스북스
출판년 : 2014
ISBN : 9791195069606

책소개

비즈니스의 판을 바꾼 엘런 머스크의 상상!

『엘런 머스크의 가치 있는 상상』은 가치 있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CEO, 엘런 머스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현재진행형 기업가인 엘런 머스크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상상력의 차이가 위대한 결말을 불러온다고 말하며 누구에게나 상상력은 넓고 깊게 가질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영화 《인터스텔라》의 상상은 엘런 머스크가 만드는 현실이다!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이것은 최근 제작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의 메인 타이틀이다. 경제 붕괴와 식량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인류. 멸망 직전에 놓인 인류를 구하기 위해 한 무리의 사람들이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여기 실제로 ‘2030년까지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키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밝힌 기업가가 있다. 그의 이름은 ‘엘런 머스크(Elon Musk).’ 그는 현재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테슬라(TESLA), 태양광 에너지를 보급하는 솔라시티(SolarCity), 우주 로켓을 개발하는 스페이스X(SpaceX)라는 3개의 기업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이 3개의 기업에는 전기 자동차와 태양광 에너지의 보급으로 환경오염과 자원고갈의 위기를 늦추고, 지구가 진짜 위기에 처했을 때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킬 우주 로켓을 개발하겠다는 머스크의 의지가 담겨 있다.
새로운 물결은 언제나 비웃음을 사기 마련이다. 머스크 역시 한때 세상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마침내 그의 상상이 하나하나 우리가 볼 수 있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 언론들은 현재 엘런 머스크를 향해 ‘가장 섹시한 CEO’, ‘7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기업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세계 최고의 발명가’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가치 있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는 엘런 머스크. 그가 영화 《인터스텔라》의 메인 타이틀처럼 ‘인류를 구하기 위한 답’을 찾아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가 세상에 전하려는 다음 메시지만큼은 분명히 이해할 수 있다.
‘창조는 아무나 할 수 없지만 상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 상상에 가치가 있다면 불가능을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그러면 인류의 미래가 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

불가능을 깨는 역발상으로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엘런 머스크의 세계!

20대 때의 엘런 머스크는 실리콘밸리에서의 성공을 꿈꾸던 전형적인 소프트웨어 가이(Software Guy)였다. 그런 그에게 마침내 성공신화의 주역이 되는 기회가 찾아왔다. ZIP2, 엑스닷컴에 이어 창업한 페이팔(PayPal)이 이베이(ebay)에 15억 달러에 매각됨으로써, 그의 손에도 1억 6,500만 달러의 거금이 쥐어진 것이다. 그는 그 돈으로 스페이스X(2002년), 테슬라(2004년), 솔라시티(2006년)를 연이어 창업했다. 모두가 머스크의 실패를 예견했다. 당시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이지 않고는 우주 로켓을 발사할 수 없다는 인식이 깊게 깔려 있었다. 또한 자동차도 모르는 아마추어가 가솔린 자동차의 성능을 능가하는 순수 전기 자동차를 만들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아마추어가 시도한 무모한 도전의 출발은 참담했다. 스페이스X에서 개발한 첫 번째 우주 로켓인 팰컨 1(Falcon One)은 연이어 발사에 실패했고, 테슬라의 첫 번째 전기 자동차인 로드스터는 머스크가 장담한 시점에 출시되지 못하고 개발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머스크는 거듭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불가능과 고정관념을 깨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다.
그는 이러한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역발상’을 시도했다. 스페이스X에서 개발하는 로켓은 처음부터 재활용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 ‘로켓의 재활용을 통해 우주 로켓 발사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머스크의 발상이 반영된 까닭이다. 이를 두고 나중에 스페이스X의 개발자들은 “재활용을 염두에 두지 않고 로켓을 제작했다면, 우리는 2년은 빨리 로켓 발사에 성공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현재 스페이스X는 팰컨 1과 팰컨 9의 발사 성공에 이어 유인 우주선의 모델이 될 팰컨 헤비를 개발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민간 우주 로켓기업으로는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수송하는 데 성공한 기업이기도 하다.
머스크의 역발상은 테슬라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고객이 납득할 만한 가격의 고성능 전기 자동차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머스크는 이러한 난관을 ‘상용화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차체 밑바닥 전면에 깔아서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잡겠다’는 발상으로 극복해냈다. 이러한 발상으로 출시된 로드스터는 최고의 레이싱 자동차라고 불리는 포르쉐를 압도하는 스피드를 보여줬고, 언론에서 ‘가장 섹시한 자동차’라는 극찬을 받은 모델 S는 1회 충전으로 48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게 되었다.
솔라시티 역시 ‘태양광 패널의 무상 설치, 20년 장기 임대’라는 머스크의 발상을 적용함으로써 ‘개인이 전기를 소유하는 시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무엇이든 한계는 있다. 머스크는 현실에서 부딪치는 한계를 역발상으로 극복해내는 ‘상상가’였다.

엘런 머스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기업가이다!

‘스티브 잡스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바꿨지만, 엘런 머스크는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 대다수의 언론들이 주저 없이 엘런 머스크를 ‘넥스트 잡스’로 지목했다. 하지만 머스크를 잘 아는 사람들은 ‘이미 엘런 머스크는 스티브 잡스를 뛰어 넘었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스티브 잡스의 가치나 업적을 낮게 보는 의도는 아니다. 테드(TED)의 큐레이터인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이 한 칼럼에서 잡스와 머스크를 비교하며, ‘아무튼 2명의 천재 덕분에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한 것처럼 잡스 역시 세상에 수많은 가치를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다만 그들은 머스크가 추구하는 가치와 잡스가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는 사실을 강조하려고 한 듯하다. 삼성전자와 치열한 특허전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 세상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의 판을 키우기 위해 특허를 전면 개방한 스페이스X와 테슬라. 아마도 이러한 사례가 그들이 말하는 가치의 차이를 보여주는 하나의 단면이 되지 않을까.
머스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기업가이다. 그는 앞으로도 음속으로 질주하는 하이퍼루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수륙양용 자동차, 화성 거주를 목적으로 한 멀티 플래닛 프로젝트 등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일들을 실현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 머물지 않는 그의 상상력이 또 어떤 현실을 만들어낼지 지금으로서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또다시 불가능과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머스크는 그 스스로에게, 그리고 나아가 우리를 향해 이렇게 외치고 있다.
“근거 없는 두려움은 무시해야 한다. 반면에 그 두려움이 합리적이고, 냉정히 생각했을 때 실패할 가능성이 높더라도, 도전할 가치가 있다면 그 두려움을 무시하고 전진해야 한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도전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문제가 무엇인지는 개의치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문제의 해결이다.”
이제는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엘런 머스크가 누구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시간이다.

책속으로 추가

‘낙관주의자를 정의하자면 이렇다. 물리법칙에 어긋나지 않는 문제는 어떤 경우든 언젠가 해결방법이 발견되리라고 우직하게 믿는 사람이 진짜 낙관주의자이다.’
앤더슨은 이러한 정의에 따르면 잡스보다는 머스크가 훨씬 더 낙관주의자라고 덧붙인다.
두 번째 인물은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조지 버나드 쇼로, 앤더슨은 이번에도 버나드 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을 비교한다.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주위에 적응시킨다. 반면에 비합리적인 사람은 주위를 자신에게 맞추게 하려고 끈질기게 시도한다. 세상에서 이루어진 모든 진보가 비합리적인 손에서 창조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앤더슨은 이러한 정의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비합리적인 유형의 극단적인 사례가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글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무튼 2명의 천재 덕분에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
《5장 인류의 진보를 이끄는 테크놀로지 리더십 중에서(216쪽)》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1장 본질을 추구하는 소프트웨어 가이(Software Guy)

01 테크놀로지를 넘어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
실리콘밸리의 애송이가 상상한 지구와 인류의 미래 / 미션을 구체화하는 강력하고 핵심적인 질문 /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무모한 도전 / 작은 한 걸음, 하지만 인류 전체로서는 커다란 도약

02 파헤치고 파헤치면 본질이 나온다
우주 로켓, 전기 자동차, 태양광 에너지의 공통분모 / 테슬라 그리고 위대한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 물리법칙에 따른다면 불가능은 없다

03 지옥의 입구에서도 미래를 위한 끈을 놓지 않다
처음부터 파격적인 전기 자동차가 아니면 안 된다 / 막연한 상상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드는 경이로움

2장 실리콘밸리에서 이룬 아메리칸 드림

01 남아공의 천재소년,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다
고향을 떠나 IT 제국으로 / ZIP2, 엑스닷컴 그리고 페이팔

02 쫓겨난 CEO, 공룡이 되다
창업한 기업에서 쫓겨난 CEO /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되다 / 페이팔 마피아, 지구를 정복하다

3장 불가능을 깨다, 문샷 씽킹(Moonshot Thinking)

01 현실적인 한계를 역발상으로 넘어서다
최소한 고도 300km는 날았다! / 문샷 씽킹, 포르쉐를 압도한 로드스터 / 범용성에서 찾은 전기 자동차 상용화의 열쇠 / 거대 언론의 도발에 정면으로 맞서다

02 오래된 불가능을 현실로 이끌다
질은 양에서 나온다 / All System Green! 마법의 용, 우주를 날다 / 로켓 제작비용을 인터넷에 공개하다 / 완전히 경제적인 계획, 우주 로켓의 재활용

Book Review

03 두 눈으로 보니, 믿지 않을 수 없다
테슬라의 밑바닥 난 자금에 숨통이 트이다 / 성공의 시너지가 성공으로 끝난다는 보장은 없다 / 천천히 가면서 이익을 내겠다

4장 가치 있는 상상, 비즈니스의 판을 바꾸다

01 창조는 아무나 할 수 없지만, 상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솔라시티를 설립하다 / 커머디티, 쓸모 있는 것으로 쓸모 있는 것을 만든다

02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차를 만들다
달리는 스마트폰, 모델 S / 리콜이란 표현은 리콜되어야 한다

03 독점되는 시스템과 권력은 바꿔야 한다
개인이 전기를 소유하는 시대를 열다 / 누가 전기 자동차를 죽였을까?

04 우리는 이곳에서 미래를 만들고 있다
사람들은 성장 스토리를 좋아한다 / 테슬라의 지향점은 에코가 아닌 프리미엄 자동차이다 / 이노베이션을 창조하는 공간

5장 인류의 진보를 이끄는 테크놀로지 리더십

01 자동차라는 상품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다
난관을 돌파하는 힘 / 배터리의 한계를 넘어서다

02 진정한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보여주다
특허의 전면 개방, 오래된 사고방식을 깨다 / 모델 X,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다 / 테슬라의 비밀 마스터 플랜 / 기가팩토리, 세계 최대의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 / 모델 3, 자동차 역사의 혁명을 예고하다 / 하이퍼루프, 음속으로 질주하는 제5의 교통수단

03 화성을 누구라도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
그래서 나는 화성으로 간다 / 지구든 화성이든 생존의 화두는 ‘신뢰’와 ‘화합’이다 / 화성을 향하는 목표는 인류의 창조적 원동력이다

04 세상의 모든 진보는 비합리적인 손에서 창조된다
스티브 잡스와 엘런 머스크, 두 천재의 조우 / 국가도 기업도 비전을 잃으면 멸망한다

Book Review

엘런 머스크 어록 - 엘런 머스크가 엘런 머스크를 말하다
참고문헌 및 웹사이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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