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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청춘기록
저자 : 옥시후
출판사 : BOOKK(부크크)
출판년 : 2018
ISBN : 9791127243968

책소개

스물아홉, 사직서를 던진다.

존경을 구걸하는 이들의 지배 아래 비상식적인 관례가 군림하고,
청춘은 원래 아픈 거라며 목표와 성취를 강요하는 집단과 사회.
그 안에서 대부분의 무력한 우리가 함구하는 사이 몇몇의 목숨을 하릴없이 잃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사회 속 삶을 이어가야 했다.

문득 삶의 이유를 찾아 떠나며 살아가던 시절의 기록을 뒤적였다.
LA의 소나기와 도쿄의 여진, 파리의 냄새와 런던의 들숨,
와이키키의 노을과 카를로비바리의 달콤함, 뉴욕의 여름과 제주의 가을,
다카에서의 낡은 눈물과 엄마 뱃속 같은 체르마트,
우레시노에서의 따뜻함과 서울에서의 차가운 이별들을 겪으며
투박하고 서툰 한 청춘이 더디게 성장하고 있었다.

청춘기록을 덮으며 굳은 마음으로 긴 글을 써 내려갔다.
나의 문장들은 집단이 아닌 이 사회에 던진 호소이자 큰 물음표였다.
사직서를 내고 떠난 여행지에서 향이 깊은 곳에 머무르며
다시 세상에 섞여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스물아홉, 사직서를 던진다.



존경을 구걸하는 이들의 지배 아래 비상식적인 관례가 군림하고,

청춘은 원래 아픈 거라며 목표와 성취를 강요하는 집단과 사회.

그 안에서 대부분의 무력한 우리가 함구하는 사이 몇몇의 목숨을 하릴없이 잃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사회 속 삶을 이어가야 했다.



문득 삶의 이유를 찾아 떠나며 살아가던 시절의 기록을 뒤적였다.

LA의 소나기와 도쿄의 여진, 파리의 냄새와 런던의 들숨,

와이키키의 노을과 카를로비바리의 달콤함, 뉴욕의 여름과 제주의 가을,

다카에서의 낡은 눈물과 엄마 뱃속 같은 체르마트,

우레시노에서의 따뜻함과 서울에서의 차가운 이별들을 겪으며

투박하고 서툰 한 청춘이 더디게 성장하고 있었다.



청춘기록을 덮으며 굳은 마음으로 긴 글을 써 내려갔다.

나의 문장들은 집단이 아닌 이 사회에 던진 호소이자 큰 물음표였다.

사직서를 내고 떠난 여행지에서 향이 깊은 곳에 머무르며

다시 세상에 섞여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스물아홉, 나의 사직서

#2. 시간을 거슬러

#3. 청춘들의 대화

#4. 시간을 잊은 나이

#5. 세 번의 이별

#6. 묘한 안도

#7. 타이밍

#8. 낡은 눈물

#9. 아름다워요.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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