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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건국의 아버지들 (미국독립선언문 미합중국헌법)
미합중국 건국의 아버지들 (미국독립선언문 미합중국헌법)
저자 : 빈센트 윌슨, Jr.
출판사 : 좋은땅
출판년 : 2023
ISBN : 9791138820097

책소개

본 서는 세계 최초의 현대적 민주공화국인 미합중국을 탄생시켰던 건국의 영웅 35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옴니버스형 북릿으로서 독립선언의 현장이었던 필라델피아의 인디펜던스 홀, 성조가의 발상지인 볼티모어의 포트 매킨리, 그리고 워싱턴 DC의 워싱턴 메모리얼,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인 몬티첼로 등 건국을 기념하는 주요 사적지에서 보급되고 있는 귀한 책입니다. 1974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반세기를 바라보는 오늘날까지 이 분야의 확고한 스테디셀러로서 역사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 책은 미국의 정통 사관을 대표하는 고전입니다.

이 책의 저자 빈센트 윌슨 Jr.은 하버드 영문학 박사로서, 본서 이외에도 『The Book of States, The Book of Presidents, The Book of Distinguished American Women』 등의 저서를 통하여 미국에 관심이 있는 초심자들에게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지식과 관점을 공유해 왔습니다. 콤팩트한 구성과 편집, 그리고 하나의 토픽에 대한 방대한 리서치를 900단어 이내로 응축해 낸 윌슨 박사의 집필은 짧지만 깊고 함축적인 문장으로 대가의 면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발행처인 American History Research Associate에서 출간된 윌슨 박사의 모든 서적에 대한 한국어 판권을 부여받은 편역자는 미국 바로알기 또는 대중적 미국학의 보급을 목표로 본서를 필두로 미국의 역사, 지리, 문화, 인물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미국이 짧은 역사에도 세계 제일의 슈퍼 파워로 발돋음하게 된 까닭에는 휼륭한 건국의 아버지들이 있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피상적으로 바라볼 때 아메리카 혁명은 필연적인 일이었고 그 성공은 당연한 일이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이 책에서는 아메리카 혁명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양하고 출중한 개인들의 재능과 헌신, 숱한 역경을 극복한 결과로 탄생한 기적의 역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과 달리 통일의 과제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우리보다 앞서 독립과 통일을 스스로의 힘으로 완벽하게 성취해낸 미합중국의 독립투사들은 어떠한 자질을 갖고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비교 검토해볼 수 있는 필독서이다.

이 책은 편역서로서 독특한 가치를 갖고 있다. 텍스트의 성실하고 충실한 번역은 물론이고 원서의 포맷을 고스란히 반영하였음은 물론이고, 원서가 애초 미국인들을 위해 저작되었음을 감안하여 한국인들이 이 책을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편역자는 이 책을 통해 짧은 기간 동안 아메리카 대륙은 영국의 식민지에서 느슨한 연합정부 체제, 그리고 하나의 연방 공화국으로 체제가 급격히 변경됨에 따라 중요한 여러 키워드 역시 격변을 겪게 되었고 그것이 이 시기 역사의 올바른 이해에 혼란을 줄 수 있음을 간파하고 혼란을 줄 수 있는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향후 미국사 번역에 있어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는 해설까지 수록하였다. 미국사 관련 어떤 책에서도 시도된 바 없는 괄목할만한 업적으로 향후 미국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입문서로서 적극 추천한다.

『미합중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이것이 미국독립선언문이다』의 저자가 미국 바로 알기의 프로젝트로 내놓는 두 번째 책이다. 미국독립선언문의 의미와 배경 등에 관하여 번역의 과정과 함께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해설해 놓은 것은 전례가 없는 업적으로, 해독과 낭독이 가능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판 독립선언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친미주의자도 반미주의자도 넘쳐나는 대한민국에서 적어도 이 정도는 알고서 미국에 대한 관점과 태도와 입장을 정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쌍끌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을 알면 대한민국도 보인다는 것이 양국을 모두 깊이 체험한 편저자의 주장이다. 이 두 권이 중요한 까닭이다.

한편 편저자는 부록의 주한미국대사관에 바란다는 공개편지를 통해서 미합중국 건국의 아버지들의 이름으로 주한 미대사관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주한미국대사관은 미국 정부를 대신하여 미국의 역사와 철학의 홍보 주체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합중국의 국보이자 전세계 자유민주주의의 성전이라 할 수 있는 독립선언문조차도 해당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스스로 삭제했다는 사실을 적시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지금 주한 미국 대사관은 전문성과 대처능력 부족으로 2008년 북한의 공격에 번역주권을 상실하고 국가와 독립선언문 등 국가상징을 무장해제당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일생 동안 생명과 재산과 신성한 명예를 걸고 미합중국을 건설했던 건국의 아버지들의 뜻에 걸맞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주한미국대사관에 요청하고 있다.

건국의 아버지들을 등에 업은 편역자의 요청에 주한미국대사관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향후의 관전 포인트이다. 여러모로 흥미진진한 책으로,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저자 서문
편역자 서문
일러두기. 시기에 따른 통치 체제와 용어정리

존 애덤스 John Adams
사무엘 애덤스 Samuel Adams
찰스 캐롤 Charles Carroll
사무엘 체이스 Samuel Chase
조지 클라이머 George Clymer
존 디킨슨 John Dickinson
벤자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
엘브리지 제리 Elbridge Gerry
알렉산더 해밀턴 Alexander Hamilton
존 행콕 John Hancock
벤저민 해리슨 Benjamin Harrison
패트릭 헨리 Patrick Henry
존 제이 John Jay
토마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
윌리엄 존슨 William Johnson
루프스 킹 Rufus King
존 랭든 John Langdon
리차드 헨리 리 Richard Henry Lee
윌리엄 리빙스턴 William Livingston
제임스 매디슨 James Madison
존 마샬 John Marshall
조지 메이슨 George Mason
토마스 매킨 Thomas McKean
토마스 미플린 Thomis Mifflin
구버뇌 모리스 Gouverneur Morris
로버트 모리스 Robert Morris
찰스 핑크니 Charles Pinckney
찰스 코트워스 핑크니 Charles Cotesworth Pinckney
에드문드 랜돌프 Edmund Randolph
조지 리드 George Read
벤자민 러쉬 Benjamin Rush
존 러트리지 John Rutridge
로저 셔먼 Roger Sherman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
제임스 윌슨 James Wilson
독립선언문 서명자들
합중국헌법 서명자들
Acknowledgements

Appendix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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