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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싸움 사전 (전략 심리 무기 부상)
작가를 위한 싸움 사전 (전략 심리 무기 부상)
저자 : Hoch, Carla
출판사 : 다른
출판년 : 2023
ISBN : 9791156335436

책소개

피비린내 나는 책장을 넘겨라!
사실적인 전투 장면을 위한 완벽 가이드

싸움 장면은 아주 작은 부분까지 현실적이어야 한다. 이 책은 싸움 장면을 만들기 위한 모든 세부사항을 조건/심리와 반응/유형/무기/부상의 큰 카테고리로 구분해 상세히 설명한다. 현실 법칙을 반영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해 싸움에 고유한 특성을 부여하고 싸움이 이야기 속에서 능동적으로 작용하도록 만들자.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가슴이 뛰고, 아드레날린이 폭발하고, 머리카락이 곤두설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싸움 장면은 아주 작은 부분까지 현실적이어야 한다.
작품을 쓸 때 꼭 필요하지 않다면, 싸움 장면은 넣을 필요가 없다. 당신이 읽다 그만둔 수많은 어설픈 작품들의 뒤를 따르게 될 뿐이다. 그렇지만 흥미로운 전개를 위해 인물들이 반드시 싸움을 벌여야 한다면, 여느 장면과 마찬가지로 싸움 장면은 아주 작은 부분까지 현실적이어야 한다.
‘아주 작은 부분’의 예를 들어 보자. 좀비물이고, 주인공은 사무실에서 평소처럼 업무를 보고 있다. 아직 완전히 감염되지는 않은 좀비(기왕이면 싫은 상사가 좋겠다)가 비틀거리며 다가와 덮치려고 한다. 물리기까지 불과 수 초의 여유밖에 없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책(27장 주변의 무기)에는 다양한 방법의 해결책이 들어 있는데, 유성 펜 한 자루면 충분하다. 유성 펜을 쥐고 있다면, 유술 막대처럼 휘두를 수 있는 무기를 손에 쥔 것이나 다름없다. 유성 펜은 꽤 단단해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꽉 움켜진 유성 펜은 눈, 목, 쇄골 뒤쪽, 손등, 그리고 갈비뼈 사이에 찔러 넣을 수 있다. 펜으로 손목을 옥죈 다음 부러트릴 수도 있다. 설마 하겠지만 사실이다. 이제 유성 펜이 좀 달라 보이지 않는가? 만약 주인공이 책상에 있는 유리컵을 던져서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면, 나중에 달아날 때 바닥에 떨어진 파편에 발을 베이는 복선으로 쓸 수도 있다.

□ 독자에게 쉽게 전달하려면, 작가는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작품에 싸움 장면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세부사항을 조건/심리와 반응/유형/무기/부상의 큰 카테고리로 구분한 뒤, 500쪽에 가까운 분량을 33개의 장으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한다. 이렇게 자세한 내용까지 알아야 하는지 얼핏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독자에게 쉽게 전달하려면 작가는 정확히 알아야 한다.
물론 작품에 전문 용어를 꼭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작품의 진정성은 작가가 전문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을 때 드러난다. 예를 들어, “피가 칼의 어느 부분을 타고 흘러 끝에서 끈적한 선홍빛 방울이 되어 떨어졌다.” 같은 식으로 쓸 수는 없지 않겠는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장면은 작가의 책임이다. 특히 싸움 장면을 서술한다면, 세부적인 상황에 대한 지식 없이는 그 순간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힘들다. 공감할 수 없는 인물은 작품을 해친다. 맨손이든 무기를 들었든 독물을 사용하든 가스라이팅을 하든, 누군가를 해할 때 인물은 갈등과 공포를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독자는 그 무기가 다음 장면을 위한 장애물을 없애줬다고 이해하는 데 그칠 것이다. 책에서 인물의 죽음이 그저 윤활유로 쓰이고 만다면, 작가는 남아 있는 다른 인물의 목숨의 가치마저 훼손한 것이다.

□ 생생한 싸움 장면을 고민하는 작가를 위한 완벽 가이드!
시대, 싸움 방식, 무기, 부상 등을 활용해 싸움에 고유한 특성을 부여하고 싸움이 이야기 속에서 능동적으로 작용하도록 만들자.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가슴이 뛰고, 아드레날린이 폭발하고, 머리카락이 곤두설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작가라면, ‘1라운드 조건’에서 장면의 뼈대를 구상한 다음, ‘5라운드 부상’에서 목표를 설정하기를 권한다. 그러면 자연히 2~4라운드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보충해 가며 사실적인 전투 장면을 쓸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기 전까지 책장을 핏빛으로 물들이기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피비린내 나는 책장을 넘길 준비가 되었는가! … 006


[ROUND 1 조건]

01 왜 … 015
강도│속도│변수

02 어디서 … 023
지형과 구조물│기후│규모

03 누가 … 033
체격│능력│기술

04 장면 만들기 … 045
목표 설정하기│개요 짜기│조사하기│단순화하기│감정 전달하기


[ROUND 2 심리와 반응]

05 두려움 … 069
근본적 두려움│생산적 두려움

06 아드레날린 … 078
부수적 작용: 좋은 점│부수적 작용: 나쁜 점│부작용: 덤프

07 복합 반응 … 085
자세│항복│경직│뇌의 위협 감지

08 살인과 트라우마 … 096
본능적 거부감│정신적 외상│외상후스트레스장애

09 여성의 공격성 … 105
언어적 폭력 선호│더 정교한 수법│돌보고 친구가 되기│환경에 따른 차이│작품 속 인물 설정

10 공격 신호 … 121
JACA│사건 발생 이전 지표


[ROUND 3 유형]

11 배경 요소 … 135
시대│문화│사회 구조│지리적 위치

12 싸움 용어 및 방식 … 143
싸움 용어│싸움 방식│비교 및 대조

13 입식 타격 … 170
펀치의 시작│충격의 방향│타격의 유형│싸움 팁│충격에 대한 반응

14 타격 방어 … 195
머리로 날아드는 펀치│몸으로 날아드는 펀치│발차기│캄보│싸움 팁

15 그라운드 게임 … 216
바닥 싸움으로 번지는 비율│그라운드 동작의 복잡성│기본 자세│서브미션│이스케이프│싸움 팁

16 길거리 싸움 … 236
일반적인 부상│복부 부상

17 인간 이외의 적 … 247
로봇│외계인

18 심리전: 가스라이팅 … 268
악당│가스라이팅: 개요│가스라이터의 성격│가스라이팅 전략│가스라이팅 피해자의 반응

19 싸울 수 있는 권리 … 285
법률과 자기 방어│합리성│물리력 vs 치사적 물리력│정당방위│자기 방어를 위한 대안들│작품에 적용하기


[ROUND 4 무기]

20 무기 사용 시 고려사항 … 307
시대│문화│지리적 위치│체격│휴대와 노출│작품 속 목숨의 가치

21 칼 … 321
기본 지식

22 칼: 세부사항 … 328
싱글에지 vs 더블에지 vs ‘더블에지’스러운│칼의 유형│칼날│특수 칼

23 칼: 공격점 … 342
칼싸움 스탠스│하이/로우/레프트/라이트│목표 지점 노출시키기│타이머와 스위치

24 서양 검 … 350
기본 지식

25 검: 세부사항 … 355
손잡이│가드│싱글에지│더블에지│검몸통의 모양│브로드│소드브레이커│작품 속 검의 의미

26 총기 … 373
유형 1: 발사 후 수동 장전│유형 2: 발사 후 자동 장전│권총│권총 및 소총의 탄약│소총│머스킷│남북전쟁 시대 전장형 소총 발포 8단계│산탄총

27 주변의 무기 … 387
부엌│거실│화장실│침실│차고│자동차│교실│사무실│기내 및 공항

28 독물 … 397
관련 의학 용어│독소 vs 독물 vs 독액│독물과 독소│독성 식물│독사


[ROUND 5 부상]

29 통제된 싸움에서의 부상 … 423
일반적인 부상│특정 부위의 부상

30 칼에 의한 상처 … 437
자창│특정 무기에 의한 상처

31 총기에 의한 상처 … 443
총상 통계│총상 유형

32 출혈에 따른 영향 … 448
혈액량│출혈 등급│내출혈│출혈 시 통증│저혈량 쇼크│응급 처치

33 사망 시점 추정 … 460
죽음 임박 신체 증상│사후 신체 변화│경직 방해 및 방부 처리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싸움 장면을 만들자! … 468
도움을 준 사람들 … 470
참고 자료 … 474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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