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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기분은 철학으로 할래
오늘 내 기분은 철학으로 할래
저자 : 마리안 샤이앙
출판사 : 책세상
출판년 : 2022
ISBN : 9791159318320

책소개

프랑스의 칼럼니스트 마리안 샤이앙은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문화를 통해 철학적 주제를 다루는 ‘팝 철학자’다. 《오늘 내 기분은 철학으로 할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인물과 장면, OST에서 철학적 질문을 끌어내고 이를 통해 플라톤, 칸트, 니체 등 위대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보여준다. 이 책은 ‘철학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줄 것이다.
〈겨울왕국〉에서는 스탕달과 루크레티우스를, 〈정글북〉과 〈라이온 킹〉에서는 에피쿠로스학파와 스토아학파를, 〈라푼젤〉에서는 하이데거를 만나며 위대한 철학자의 사상을 유쾌하고 즐거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으로 들여다본다. 일러스트레이터 금보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작품마다 OST를 들을 수 있는 QR 코드가 삽입되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생각하고, 꿈을 꾸고, 마지막으로 믿음을 갖고 덤벼들어라”라는 월트 디즈니의 말처럼,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의 꿈과 희망은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소망을 현실로 만들어 줄 삶의 지혜를 스며들 듯 제시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 삶을 바꾼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내 삶을 바꿀 지혜를 담은 철학의 랑데-부!

- 〈인사이드 아웃〉의 라일리에게 자유의지가 있을까?
- 〈주토피아〉에서 우리는 선택한 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 ‘하쿠나 마타타’만 있으면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1928년 〈미키 마우스〉부터 2021년 〈엔칸토〉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삶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매주 일요일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며 자란 우리에게 디즈니는 즐거움 그 자체였고, 어른이 되어 현실을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된 지금도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작고 귀여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이런 추억이 우리의 현실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 《오늘 내 기분은 철학으로 할래》의 저자이자 프랑스의 칼럼니스트 마리안 샤이앙은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문화로 철학적 주제와 쟁점을 다루는 ‘팝 철학‘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읽어낸다. 이 책에서는 디즈니 작품 속의 인물과 장면, OST에서 철학적 질문을 끌어내고 플라톤, 칸트, 니체 등 위대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살펴본다.
“누구나 요리, 아니 ‘철학’할 수 있다!”
친숙한 이야기와 귀여운 일러스트로 만나는 스무 명의 철학자

저자는 난해하면서도 중요한 철학적 주제들을 유쾌한 문체로 다룬다. “철학이 반드시 근엄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삶과 죽음’, ‘행복’, ‘동물 윤리’ 등 첨예한 논쟁이 오가는 주제를 놀라울 정도로 쉽고 정확하게 설명한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우리의 일상적인 고민과 어려운 질문에 이 책은 〈겨울왕국〉으로 답한다. 〈겨울왕국〉의 안나가 한스를 만나기도 전부터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기를 바라는 장면을 보며, 루크레티우스는 ‘욕망’이 욕망의 ‘대상’보다 먼저 생기기 때문에 경계하고 의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프랑스의 작가 스탕달은 사랑의 대상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는 것을 ‘결정 작용’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즉 진정한 사랑이란 자신의 욕망을 조절할 수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해 총 스무 명의 철학자를 소개한다. 〈알라딘〉에서는 몽테뉴와 함께 무슨 소원을 빌지 고민하며 ‘행복론’을 생각해보고, 〈라푼젤〉에서는 마더 고델의 행적을 따라가며 하이데거가 말한 ‘죽음론’과 마주한다. 우리 마음을 즐겁고 따뜻하게 해준 디즈니의 작품과 우리 마음을 더욱 강하게 해줄 철학의 ‘랑데부’다. 여기에 일러스트레이터 금보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작품마다 OST를 들을 수 있는 QR 코드가 곁들어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스치면 킬링 타임 애니메이션, 스며들면 삶의 철학?”
나도 모르게 삶의 무기가 될 디즈니의 지혜!

“생각하고, 꿈을 꾸고, 마지막으로 믿음을 갖고 덤벼들어라”라는 월트 디즈니의 말처럼,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의 꿈과 희망은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책은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철학자의 생각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만의 철학’을 사유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진다.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누구나 쉽게 환상과 추억의 세계로 들어가볼 수 있게 됐다. 현실의 삶이 너무도 어렵고 일상이 위태롭다면 다시 한번 디즈니의 세계로 빠져보자. 지금까지 디즈니의 작품이 단순히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였다면, 이 책을 본 다음부터는 ‘유쾌하고 즐거우면서도 철학적인’ 이야기로 보일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는 말 옛날 옛적에 램프가 하나 있었답니다

1장 즐거운 일을 생각해 봐!: 욕망과 행복
01 사랑을 위해서라면 녹아도 괜찮…아? ㆍ 겨울 왕국
02 내 소원은 네가 행복해지는 거야 ㆍ 알라딘
03 욕심을 버리면 모든 것이 즐거워 ㆍ 정글북
04 저 바다 밑에는 보바리슴이 있지 ㆍ 인어공주
05 사는 게 힘들 땐 하쿠나 마타타 ㆍ 라이온 킹

2장 저들을 모두 사형에 처하라!: 악당의 철학
06 지옥의 불길이 르상티망을 태우고 ㆍ 헤라클레스, 라이온 킹, 노틀담의 꼽추
07 이 세상에는 악, 미움, 그리고 정동이 존재해 ㆍ 잠자는 숲속의 공주, 말레피센트
08 거울아, 나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있을 수 있니? ㆍ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09 엄마는 다 안단다, 죽음만 빼고 ㆍ 라푼젤

3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별을 돌아서, 아침까지 쭉!: 실재와 허구
10 진짜 괴물은 바로 당신이야! ㆍ 미녀와 야수
11 어디서 저 배를 본 것 같은데, 꿈인가? ㆍ 피터 팬
12 잃어버린 신화를 찾아서 ㆍ 아틀란티스

4장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자연, 생명체, 인간
13 자, 이제 누가 야만인이지? ㆍ 포카혼타스
14 제 이름은 더그, 말하는 개죠 ㆍ 업
15 모피 코트가 공리주의적으로 옳다면 ㆍ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16 도적과 의적은 한 끗 차이 ㆍ 로빈 후드

5장 나무 인형아, 너에게 생명을 주겠노라!: 기계, 장난감, 정신
17 자유의지? 이 버튼은 뭐지? ㆍ 인사이드 아웃
18 우리는 지구를 돌려줘야만 해 ㆍ 월-E
19 양심이라는 마음의 소리를 따라가면 ㆍ 피노키오

6장 나는 그런 곳을 찾아갈 테야!: 의식, 정체성, 자유
20 모든 걸 시도하고 선택해봐 ㆍ 주토피아
21 누구나 요리를, 아니 천재가 될 수 있다! ㆍ 라따뚜이
22 발발이 치와와, 운명의 수레바퀴 아래서 ㆍ 라이온 킹

나가는 말 그리고 모두 철학으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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