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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켄지와 한용운의 시 비교연구 (주체의 분열과 소멸, 복권을 중심으로)
미야자와 켄지와 한용운의 시 비교연구 (주체의 분열과 소멸, 복권을 중심으로)
저자 : 심종숙
출판사 : 한국학술정보
출판년 : 2022
ISBN : 9791168018310

책소개

본 연구는 미야자와 켄지의 『봄과 수라』 제1 시집과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중심으로 주체의 고뇌와 분열, 그것을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기 부정과 자기희생으로 나타나는 주체의 소멸과정, 그리고 새로운 주체가 생성되는 주체의 복권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D.두리친과 알드리지의 비교문학 연구 방법 중 주제의식 대조연구를 수용하여 연구의 틀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본론을 위해서는 라캉과 가타리의 주체 개념을 도입하였고 특히 라캉 이론에서 한계를 드러내는 부분은 불교의 무아(無我)와 불일불이(不一不二), 동체이체설(同體異體說) 등으로 보완하였다. 라캉의 주체는 상징세계에서 타자와 합일할 수 없는 주체이므로 주체의 분열과정에 도입되었고, 자기 부정과 자기희생의 과정은 가타리의 ‘일관성 없는 주체’ 즉 탈주하는 주체로서의 개념을 썼다. 이 부분에서는 라캉적 계열 반복이 절단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본 연구는 미야자와 켄지의 『봄과 수라』 제1 시집과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중심으로 주체의 고뇌와 분열, 그것을 초극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기 부정과 자기희생으로 나타나는 주체의 소멸과정, 그리고 새로운 주체가 생성되는 주체의 복권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D.두리친과 알드리지의 비교문학 연구 방법 중 주제의식 대조연구를 수용하여 연구의 틀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본론을 위해서는 라캉과 가타리의 주체 개념을 도입하였고 특히 라캉 이론에서 한계를 드러내는 부분은 불교의 무아(無我)와 불일불이(不一不二), 동체이체설(同體異體說) 등으로 보완하였다. 라캉의 주체는 상징세계에서 타자와 합일할 수 없는 주체이므로 주체의 분열과정에 도입되었고, 자기 부정과 자기희생의 과정은 가타리의 ‘일관성 없는 주체’ 즉 탈주하는 주체로서의 개념을 썼다. 이 부분에서는 라캉적 계열 반복이 절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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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저자의 말

Ⅰ. 서론
1. 연구목적
2. 연구사검토
3. 연구 방법과 범주

Ⅱ. 본론
1. 주체의 분열
1) 분열의식 - 타자로서의 토시코와 님
2) 분열의 표상 - ‘수라의 눈물’과 ‘진주 눈물’
3) 분열의 실상 - ‘두 마음’, ‘님’과 ‘나’
4) 분열의 결과 - ‘솔침’과 ‘얼음 바늘’
2. 주체의 소멸
1) 소멸의식 - 자기 부정과 자기희생
2) 소멸의 표상 - 분신(分身)과 ‘體刑’
3) 소멸의 실상 - 쏙독새의 비상과 나룻배
4) 소멸의 결과 - ‘天’ 지향과 주체의 죽음
3. 주체의 복권
1) 복권의식 - ‘不一不二’와 ‘님’과의 合一
2) 복권의 표상 - 구원의 새와 황금
3) 복권의 실상 - ‘個人’의 극복과 보살 사상
4) 복권의 결과 - ‘전체’ 획득과 평등사상

Ⅲ. 결론

참고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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