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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교실 철학하는 아이들 (사고력을 키우는 철학적 탐구공동체)
생각하는 교실 철학하는 아이들 (사고력을 키우는 철학적 탐구공동체)
저자 : 한국 철학적 탐구공동체 연구회
출판사 : 맘에드림
출판년 : 2019
ISBN : 9791189404222

책소개

아이들이 가진 철학의 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통해 추상적 사고를 하는 것이 가능할까? 처음으로 어린이 철학을 시작한 매튜 리프먼(Matthew Lipman)이 말한 것처럼, 유치원에서 교육을 막 시작한 어린 아이들에게 생동감, 호기심, 상상력, 캐묻기와 같은 성향이 풍부하다는 것은 아주 상식적인 사실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철학하는 능력과 다차원적 사고력을 키우려는, 한국 철학적 탐구공동체 연구회의 첫 번째 공동 저작이다. 여기에는 철학적 이해와 수업 실천 사례가 함께 담겨 있다. 철학은 원래 지혜를 사랑하는 것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떤 학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함, 즉 지혜를 사랑하는 행동을, 자연과 사회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함을 뜻한다.

질문과 탐구: 모든 철학적 사고의 출발
모든 학문과 교과의 기반에는 철학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철학함에 도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철학함을 시작할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질문이다. 질문은 사물이나 현상 또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의문을 품고 그러한 호기심을 공동체가 함께 탐구하는 일로 전환해준다. 이 책에서 언급된 것처럼, “무엇일까?”, “왜지?”, “어떻게 해야 하지?” 같은 질문과 질문에 대한 열정이 생각을 열어주고 답을 찾기 위한 탐구로 이끌어준다. 그리고 탐구를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며, 경청하고, 비판하며, 자기 수정을 하도록 도와주는 공동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탐구공동체는 교사와 아이들 사이의 끊임없는 질문과 담화를 나누면서 자연과 인간의 근본적 문제들에 접근한다.

핵심 역량과 다차원적 사고
전 세계적으로 역량 중심 교육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역량 중심 교육이 무엇인지, 그것이 교육과정과 어떤 관계를 이루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논리는 부족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데세코(DeCeCo), 세계경제포럼의 4C, 교육부에서 만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6개 핵심 역량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교육부가 만든 6개 핵심 역량은 철학적 탐구공동체가 추구하는 다차원적 사고(창의적 사고, 비판적 사고, 배려적 사고)와 매우 유사한 기능을 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이 책에서는 교과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차원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수업디자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다원주의적 현실에서 다차원적 사고야말로 숙의 민주주의 핵심으로서 공적 이성과 토론을 기르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합당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들이 가진 철학의 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통해 추상적 사고를 하는 것이 가능할까? 처음으로 어린이 철학을 시작한 매튜 리프먼(Matthew Lipman)이 말한 것처럼, 유치원에서 교육을 막 시작한 어린 아이들에게 생동감, 호기심, 상상력, 캐묻기와 같은 성향이 풍부하다는 것은 아주 상식적인 사실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철학하는 능력과 다차원적 사고력을 키우려는, 한국 철학적 탐구공동체 연구회의 첫 번째 공동 저작이다. 여기에는 철학적 이해와 수업 실천 사례가 함께 담겨 있다. 철학은 원래 지혜를 사랑하는 것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떤 학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함, 즉 지혜를 사랑하는 행동을, 자연과 사회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함을 뜻한다.



질문과 탐구: 모든 철학적 사고의 출발

모든 학문과 교과의 기반에는 철학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철학함에 도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철학함을 시작할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질문이다. 질문은 사물이나 현상 또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의문을 품고 그러한 호기심을 공동체가 함께 탐구하는 일로 전환해준다. 이 책에서 언급된 것처럼, “무엇일까?”, “왜지?”, “어떻게 해야 하지?” 같은 질문과 질문에 대한 열정이 생각을 열어주고 답을 찾기 위한 탐구로 이끌어준다. 그리고 탐구를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며, 경청하고, 비판하며, 자기 수정을 하도록 도와주는 공동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탐구공동체는 교사와 아이들 사이의 끊임없는 질문과 담화를 나누면서 자연과 인간의 근본적 문제들에 접근한다.



핵심 역량과 다차원적 사고

전 세계적으로 역량 중심 교육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역량 중심 교육이 무엇인지, 그것이 교육과정과 어떤 관계를 이루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논리는 부족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데세코(DeCeCo), 세계경제포럼의 4C, 교육부에서 만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6개 핵심 역량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교육부가 만든 6개 핵심 역량은 철학적 탐구공동체가 추구하는 다차원적 사고(창의적 사고, 비판적 사고, 배려적 사고)와 매우 유사한 기능을 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이 책에서는 교과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차원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수업디자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다원주의적 현실에서 다차원적 사고야말로 숙의 민주주의 핵심으로서 공적 이성과 토론을 기르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합당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말



1부. 철학적 탐구공동체의 이해

철학적 탐구공동체 수업이란 무엇인가

모든 교과에서 철학적 탐구공동체는 가능한가?

다차원적 사고는 어떻게 작동되는가?



2부. 호기심이 질문이 되고, 질문은 철학이 되는 수업

이 세상은 연극 무대인가?

공익을 위해 사익을 포기해야 하는가?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규칙을 지키려고 다른 규칙을 어겨도 될까?

어떤 규칙을 지키려고 다른 규칙을 어겨도 될까? 수업 돌아보기



3부. 생각을 통해 탐구하며 성장하는 수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나의 교과 ‘가정’

갈 데까지 가보는 단어 탐구

사고하면! 사회하나?

폭력의 비폭력, 비폭력의 폭력에 관한 탐구

행동의 근거 탐색: 나의 의지, 뇌의 의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나의 교과 ‘가정’ 수업 돌아보기



4부. 맥락에 따라 이야기가 다른 수업

과학기술만 독주하려는 세상의 우리들

다름을 허용하는 열린사회, 그리고 철학적 탐구공동체

‘말해진 것’ 너머 ‘말해지지 않은 것’을 탐구하는 문학 수업

‘말해진 것’ 너머 ‘말해지지 않은 것’을 탐구하는 문학 수업 돌아보기



참고문헌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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