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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4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
한자와 나오키 4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
저자 : 이케이도 준
출판사 : 인플루엔셜
출판년 : 2020
ISBN : 9791189995126

책소개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완간!
“철저히 바꾸고 싶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야!”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은행원 한자와의 통쾌한 미스터리 활극

이케이도 준을 일본 최고의 작가로 만든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가 네 번째 책 《한자와 나오키 4: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의 출간을 끝으로 완간된다. 이케이도 준을 일본 최고의 작가로 만든 이 시리즈는 매력적인 캐릭터, 엄청난 흡인력, 명민한 미스터리 감각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시리즈 누적 607만 부가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이다.
이번 편에서 한자와 나오키는 증권회사에서의 통쾌한 활약을 뒤로 하고 다시 도쿄중앙은행 본사로 복귀한다. 여전히 뱅커로서의 긍지와 이상을 가지고 옳다고 믿는 일에는 정면으로 승부하는 그에게, 은행장은 항공사 재건 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원칙대로 진행하려는 한자와의 노력은 정치권이 개입하면서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고, 국가의 도움만 바라는 항공사의 소극적 태도와 은행의 희생을 강요하는 정치인의 부당한 요구, 파벌 싸움에만 몰두한 은행 임원진의 압력을 상대로 마지막 싸움을 시작한다.
《한자와 나오키 3: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과 함께 2020년 4월에 방영되는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즌 2의 원작으로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책은 시리즈 최강의 적과 맞서는 한자와 나오키의 활약과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말로 독자들에게 깊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줄거리]
도쿄중앙은행 본사 영업 2부로 복귀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한자와 나오키는 은행장의 지시로 경영 위기에 몰린 TK항공의 재건 계획을 맡는다. 항공사의 회생에 집중한 한자와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을 제시하지만, 정부의 지원만 믿고 있는 TK항공 경영진의 반발을 산다. 거기에 총선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전 정권과의 차별화를 원한 신임 국토교통성 대신 시라이 아키코가 한자와의 재건안을 전면 백지화하며 새로운 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 악명 높은 기업 회생 전문 변호사 노하라 쇼타가 주도하는 태스크포스는 각 은행들에게 TK항공의 채권 포기를 강요하는데…. 정부의 눈치만 보는 은행 임원진과 정치권의 노골적인 압력에, 불의를 참지 않는 한자와는 어떻게 맞설 것인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시리즈 누적 판매부수 607만 부, 일본 초대형 베스트셀러!
★ 2020년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즌2 원작 소설!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자들은 모두, 세상을 위해 싸우고 있다!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 대표작

★ 독자들이 기다려온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마지막 권 출간!

“너 같은 놈이 은행을, 이 조직을 썩게 만드는 거야!”
상대가 누구든 정론을 내세우며 정면으로 돌파하는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는 도쿄중앙은행 본사 영업 2부로 복귀한다. 그런 그에게 심사부 소관의 TK항공 재건 계획 업무가 넘어오고, 정부의 도움이나 은행의 희생 없이 경쟁력을 높여 항공사를 회생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새롭게 들어선 진정당에서 전 정권인 헌민당의 흔적을 지우려고 TK항공의 회생 계획을 이용하면서, TK항공은 정치적 도구로 전락한다. 여기에 은행의 파벌 싸움과 은폐되었던 과거의 잘못이 엮이면서 은행이 500억 엔 이상의 채권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자, 한자와 나오키는 끝까지 원칙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계속한다.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방영 당시에 일본의 경제잡지 《주간 다이아몬드》에 연재되었던 이 소설은, 《한자와 나오키 3: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에 이어 독자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때까지 이케이도 준의 소설을 읽어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각인되며, 지금까지도 “시대를 뛰어넘어 빛이 나는”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일본의 대표 항공사인 JAL의 파산과 재건 과정을 모델로 TK항공과 은행, 정치권의 물밑 싸움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 소설은 저자의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이야기 속에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며 선과 악이 애매한 현실의 모습을 반영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가지고 있는 한자와 같은 사람들이 있고, 정론을 지키려는 이들에게는 자신만의 이익만 쫓는 사람들은 적이 될 뿐이다. 저자는 한자와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어쩔 수 없이’ 타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의 소시민들을 대신해 단단한 현실의 벽을 깨트리고 눈앞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을 가차없이 응징하며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들의 자긍심을 보여준다.
《한자와 나오키 3: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과 함께 2020년 4월에 방영되는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즌 2의 원작으로 독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이 소설은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더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하고,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즐거움’이라는 이야기의 본질을 지지함으로써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등장인물]
한자와 나오키 도쿄센트럴증권에서 도쿄중앙은행 본사로 복귀하자, 은행장의 지시로 적자에 시달리는 항공사의 재건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여기에 정치권이 개입하면서, 한자와는 큰 위기에 처한다.
나이토 히로시 한자와 나오키의 상사로 영업 2부 부장이다. 옳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면 조용하지만 강하게 밀고 나간다.
도마리 시노부 한자와의 입행 동기이자 술친구. 은행 내 파벌과 뒷소문, 인사 문제 등 넓은 인맥을 통해 알아온 회사 내 정보를 한자와에게 알려준다.
소네자키 유야 심사부 차장이자 옛 도쿄제일은행 출신. TK항공을 담당하다가 윗선의 지시로 관련 업무를 한자와에게 넘기면서 불만을 품는다.
기모토 헤이하치 채권 관리 담당 상무로 도쿄제일은행 출신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시라이 아키코의 태스크포스를 지지하면서 한자와와 대립한다.
나카노와타리 겐 도쿄중앙은행의 은행장으로 도쿄제일은행과 산업중앙은행의 합병으로 갈라진 은행을 화합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한자와의 존경을 받는 드문 상사이다.
시라이 아키코 국토교통성 대신으로 헌민당을 밀어내고 새로이 정권을 잡은 진정당의 국회의원이다. 자신의 야심을 위해 TK항공과 도쿄중앙은행을 이용한다.
미노베 게이지 진정당의 거물 국회의원.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며 헌민당에서 탈당한 후 진정당을 창당했다.
노하라 쇼타 대기업 회생 전문 변호사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악명이 높다. 시라이의 태스크포스 본부장을 맡으며 한자와와 부딪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부러진 날개

1장 정부의 자객
2장 시라이 매직
3장 공공의 적
4장 진짜 노림수
5장 어디에도 없는 지점
6장 썩은 연금술

에필로그 뱅커의 사명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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