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가 한둘이 아니었군.”
선별인원 중 팀을 배신한 자가 있다?

쿤의 지략으로 랭커를 따돌린 A팀. 이제 술래인 아낙 자하드가 출구로 나가기만 하면 A팀의 승리다. 출구가 몇 발자국 남지 않은 상황, 갑자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A팀은 랭커와의 술래잡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A팀에 이어 시작된 B팀의 술래잡기. 모든 낚시꾼들은 엔도르시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기로 한다. 랭커가 등장하고, B팀이 계획대로 움직이려는 찰나에 엔도르시가 같은 편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탑에 들어온 순간 우린 모두 경쟁자일 뿐일까?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 밤!

레전드 네이버웹툰 〈신의 탑〉 단행본 5권, 6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자신의 소중한 친구인 라헬을 따라 탑에 들어선 밤과 그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범상치 않은 일들. 장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로 줄곧 월요웹툰 1위를 유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단행본 5권에서는 탑을 오르기 위해 팀을 배신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 선별인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대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선별인원들이 탑을 오르기 위해 다른 소중한 것들을 버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밤만은 다르다. 선별시험에서 만난 모두를 ‘친구’로 여기는 밤. 탑을 오르기엔 너무 물러 보일 정도로 누군가를 상처 입히는 걸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밤이야말로 누구보다 비범한 능력을 갖춘 비선별인원이다.

서로 밟고 밟히는 곳. ‘친구’라는 단어보다 ‘경쟁자’가 어울리는 곳에서 밤은 지금과 같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을까?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선한 마음을 가진 밤. 그리고 그런 밤에게 조금씩 물들기 시작하는 주변 동료들. 탑의 정상보다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는 밤이 가져올 탑의 혼란이 기대되는 이유다.

탑을 오르기 위해 경쟁자가 되느냐, 친구가 되느냐. 선별인원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그리고 랭커와의 술래잡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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