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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
디지털 시대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
저자 : 그레이엄 머독^김영욱^서명준^이진로^임동욱
출판사 : 컬처룩
출판년 : 2022
ISBN : 9791192090122

책소개

디지털 미디어가 발전할수록 왜 인간은 소외되는가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기술 발달과 산업의 변화가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 새로운 형식의 디지털 미디어는 등장할 때마다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민주주의적 공론장의 확대를 비롯해 경제적 풍요로움과 행복한 삶을 약속했다. 하지만 디지털 미디어가 늘어나면서 수용자인 시민은 취향과 관심에 따라 다양한 집단으로 쪼개지고, 급기야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에만 몰입했다. 보수와 진보의 극단적 대립과 갈등이 심해졌으며, 민주주의 공론장의 통합 기능은 실종되었다.
왜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시민은 민주주의 공론장에서, 경제적 복지에서, 정서적 행복에서 추방되고 있는가? 이러한 의문에 대해 다양한 학문과 접근 시각은 명쾌한 분석과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다시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이 필요한 이유다. 점점 더 늘어난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소통은 점점 어려워지는 역설을 연구한 [디지털 시대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이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자인 그레이엄 머독의 디지털 미디어와 기후 위기에 관한 글을 비롯하여 국내의 연구자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디지털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이면을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1장에서 김영욱은 자본주의 착취 구조가 공고한 상황에서 디지털 미디어가 민주적인 공론장을 형성하기보다는 자본의 이윤 창출의 도구로 변질되며 노동자의 위상도 약화된 측면에 주목한다. 2장에서 최은경은 한국을 비롯한 제3 세계 국가에서 펼쳐진 미국식 문화제국주의 전략의 배경과 방식, 영향이 최근 기술 과학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신문화제국주의에도 여전함을 설파한다. 3장에서 서명준은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의 적용에서 유물변증법의 과학적 방법에 충실할 것을 제안한다. 4장에서 임동욱은 인간이 대상을 인식하고 표출하는 소통 수단인 미디어의 발달과 변화에 주목한다. 5장에서 이진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신문과 방송이 인터넷 홈페이지와 포털에 뉴스를 공급하는 구조로 변화하면서 기자의 위상 저하, 뉴스 상품 잉여 가치 증식 방식의 다변화, 수용자의 무료(부불) 노동 참여 등의 현상을 살펴본다. 6장에서 그레이엄 머독은 인간이 계속 자연계를 착취하면 기후 변화의 즉각적이고 명백한 위협을 초래하여 존재하기 어려운 냉혹한 선택 앞에 서 있음을 선언한다.
이렇듯 이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디지털 미디어가 변화시킨 사회를 분석하고, 본질을 이해하고,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인간의 노동과 사회 활동, 커뮤니케이션 현상에 숨어 있는 경제적 및 이데올로기 요인의 작용과 영향을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가져온 인간의 소외를 다각도로 지적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진중한 대안을 성찰할 기회가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디지털 미디어가 발전할수록 왜 인간은 소외되는가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기술 발달과 산업의 변화가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 새로운 형식의 디지털 미디어는 등장할 때마다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민주주의적 공론장의 확대를 비롯해 경제적 풍요로움과 행복한 삶을 약속했다. 하지만 디지털 미디어가 늘어나면서 수용자인 시민은 취향과 관심에 따라 다양한 집단으로 쪼개지고, 급기야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에만 몰입했다. 보수와 진보의 극단적 대립과 갈등이 심해졌으며, 민주주의 공론장의 통합 기능은 실종되었다.

왜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시민은 민주주의 공론장에서, 경제적 복지에서, 정서적 행복에서 추방되고 있는가? 이러한 의문에 대해 다양한 학문과 접근 시각은 명쾌한 분석과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다시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이 필요한 이유다. 점점 더 늘어난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소통은 점점 어려워지는 역설을 연구한 [디지털 시대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이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자인 그레이엄 머독의 디지털 미디어와 기후 위기에 관한 글을 비롯하여 국내의 연구자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디지털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이면을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1장에서 김영욱은 자본주의 착취 구조가 공고한 상황에서 디지털 미디어가 민주적인 공론장을 형성하기보다는 자본의 이윤 창출의 도구로 변질되며 노동자의 위상도 약화된 측면에 주목한다. 2장에서 최은경은 한국을 비롯한 제3 세계 국가에서 펼쳐진 미국식 문화제국주의 전략의 배경과 방식, 영향이 최근 기술 과학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신문화제국주의에도 여전함을 설파한다. 3장에서 서명준은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의 적용에서 유물변증법의 과학적 방법에 충실할 것을 제안한다. 4장에서 임동욱은 인간이 대상을 인식하고 표출하는 소통 수단인 미디어의 발달과 변화에 주목한다.

5장에서 이진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신문과 방송이 인터넷 홈페이지와 포털에 뉴스를 공급하는 구조로 변화하면서 기자의 위상 저하, 뉴스 상품 잉여 가치 증식 방식의 다변화, 수용자의 무료(부불) 노동 참여 등의 현상을 살펴본다. 6장에서 그레이엄 머독은 인간이 계속 자연계를 착취하면 기후 변화의 즉각적이고 명백한 위협을 초래하여 존재하기 어려운 냉혹한 선택 앞에 서 있음을 선언한다.

이렇듯 이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디지털 미디어가 변화시킨 사회를 분석하고, 본질을 이해하고,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인간의 노동과 사회 활동, 커뮤니케이션 현상에 숨어 있는 경제적 및 이데올로기 요인의 작용과 영향을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가져온 인간의 소외를 다각도로 지적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진중한 대안을 성찰할 기회가 될 것이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장 디지털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 김영욱
2장 기술 과학 중심의 문화산업 자본의 시대, 신문화제국주의 최은경
3장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의 개념적 기초를 위하여 서명준
4장 디지털/정보화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 흐름과 전망 임동욱
5장 디지털 미디어 저널리즘의 정치경제학 이진로
6장 재앙의 정치경제학: 연결성, 기후와 코로나바이러스 그레이엄 머독 | 임동욱 옮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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