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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브랜드 일러스트북)
디올 (브랜드 일러스트북)
저자 : 메간 헤스
출판사 : 유엑스리뷰(UX REVIEW)
출판년 : 2023
ISBN : 9791192143804

책소개

디올, 가장 우아하고 화려한 패션 브랜드의 탄생!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가 그린
국내 최초의 디올 일러스트 에디션!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패션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시기에 “화려함”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던 브랜드가 있었다. 바로 ‘디올’이다. 여성 특유의 곡선을 살린 디올의 디자인은 아무런 장식이 달리지 않은 딱딱하고 직선적인 옷에 염증을 느끼던 프랑스 여성들을 자극했다. 이후 뉴룩, 바 슈트, 미스 디올 향수 등을 통해 화려함의 절정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패션 혁명을 일으킨 디올은 창립자인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죽은 이후에도 이브 생 로랑, 마르크 보앙, 잔프랑코 페레, 존 갈리아노, 라프 시몬스 등 천재적인 디자이너들에 의해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2016년부터는 마리아 그라치아 차우리가 수석 디자이너로 있으면서 디올의 저물지 않는 명성을 유지시켜 오고 있다.

여동생 카트린느, 꽃에 대한 사랑, 행운의 부적, 뉴룩, 레이디 디올백 등 이 책에는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걸어 온 매혹적인 삶의 순간들과 그가 탄생시킨 패션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패션 아티스트 메간 헤스가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삶과 디올 브랜드 히스토리를 멋진 그림들과 몽글몽글한 텍스트로 펼쳐낸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것으로 유명한 그녀는 오늘날 세계 최고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인정받으며 지방시, 티파니앤코, 발렌티노, 루이비통, 하퍼스 바자 등 굵직한 패션 브랜드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최고의 작가, 최고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디올 브랜드 일러스트북을 통해 디올이라는 우아하고 매력적인 브랜드의 탄생 과정을 들여다봄으로써,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를 매혹시킨 지금의 “디올”이 있기까지…
패션을 사랑하는 어른들을 위한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브랜드 동화책!

국내에서 디올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최초로 디올 쿠튀르의 브랜드 스토리를 조망한 일러스트북이 출간되었다. 디올의 찬란한 역사는 2차 세계대전 직후, 죽어 있던 유럽 패션계에 일명 “뉴룩(New Look)” 스타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시작되었다. 뉴룩 컬렉션의 핵심은 ‘바 슈트’로, 잘록하게 빠진 재킷과 꽃부리 모양의 풍성한 코롤라 스커트의 구성이 특징이다. 이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실용성만 중시되었던 전시 상황의 옷들과 완전히 대조되는 혁신적인 스타일로서, 당시 잠들어 있던 파리 패션 업계를 비롯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디올 하우스를 이끄는 10년 동안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앙볼 라인, H 라인 등 다양한 실루엣의 스타일을 선보였고, 미스 디올 향수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면서, 거대한 디올 제국으로서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갔다. 디오르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이후에도, 디올 브랜드는 이브 생 로랑, 마르크 보앙, 잔프랑코 페레 등 실력 있는 수석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치며, 그 위대한 여정을 계속 이어갔다. 이미 럭셔리 패션 브랜드 중 최상위 레벨에 올랐으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브랜드 디올의 일대기를 세계적인 패션 일르스트레이터 메간 헤스의 그림들로 펼쳐냈다. 디올의 클래식한 가치를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생애와 그가 창조한 브랜드를 그리다

어린 시절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전쟁과 질병, 그리고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 가난으로 꿈을 이루기까지 먼 길을 돌아야 했던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창의성과 우아함의 관점을 잃지 않았다. 두 번의 갤러리 오픈과 잇따른 실패, 패턴 메이커로서의 커리어를 지나 그가 디올이라는 브랜드로 첫 컬렉션을 열고 패션 업계에서 명성을 얻었을 때의 나이는 42세였다. 늦은 나이에 디자이너로 거듭난 디오르는 항상 창의적인 시각과 기술적인 정확성이 어우러진 실루엣을 구상하였고, 우아한 여성을 위한 옷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 세속적인 쿠튀리에이자 영민한 사업가로서 화려함과 세련미를 사랑하는 파리지앵의 마음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를 발판으로 그는 10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디올이라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였는데, 그가 세상을 등진 1957년 무렵 이 제국은 옷뿐만 아니라 향수, 신발, 모자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패션 기업이 되어 있었다.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디올 제국을 훌륭하게 이끄는 수장이자, 사업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협상가였지만, 타로와 미신을 좋아하고 내향적인 성향을 지닌 수줍음 많은 소년으로서의 면모를 간직한 사람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완벽할 정도로 호화롭고 아름다운 꿈을 팔았지만, 동시에 가난과 고통에도 익숙한 사람이었다. “내 삶의 모든 부분은, 내가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내 드레스 안에 표현되어 있다.” 디오르가 생전에 했던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고난과 역경에도 꺾이지 않은 그의 창의성과 예술성, 끈기가 지금의 매력적인 디올을 탄생시킨 것이다.
이 책은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망함으로써, 디올 쿠튀르의 역사를 보다 풍성하고 다채롭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메간 헤스가 동화처럼 아름답게 선보이는 디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며

크리스티앙 디오르
위대한 브랜드의 탄생
영원한 전설로 남다

감사의 말
저자 소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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