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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700만 년의 역사가 알려주는 궁극의 식사)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700만 년의 역사가 알려주는 궁극의 식사)
저자 : NHK 스페셜 식의 기원 취재팀
출판사 : 필름(Feelm)
출판년 : 2022
ISBN : 9791192403014

책소개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700만 년 인류 진화사에서 찾아낸 ‘이상적인 식사’의 비밀!

참신한 기획으로 호평을 받은 정통 다큐멘터리 NHK 스페셜 〈식의 기원(Origin of Food)〉 시리즈 5부작을 책으로 엮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오래오래 살고 싶지만 맛있는 것도 먹고 싶다고 욕심을 부리는 우리에게 진정 ‘이상적인 식사’란 어떤 것일까?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취재진은 인류가 처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음식을 어떻게 대해왔는지를 아는 과정, 즉 ‘식(食의) 기원’을 탐구했다. 40억 년 전 생명 탄생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취재를 거듭하고 최신 과학의 견해와 가설을 바탕으로 1년 이상 걸려 찾아낸 이야기. 700만 년이라는 인류 진화의 긴 세월만큼 이 책에는 그야말로 풍성한 읽을거리로 가득하다.
또 탄수화물, 소금, 지방, 술, 미식이라는 5가지 주제에 따라 ‘이상적인 식사’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밥으로 살찌기 쉬운 유형 알아보는 법, 탄수화물 중독 없이 현명하게 먹는 법, 효과적으로 염분 섭취를 줄이는 법, 오메가3와 오메가6의 황금비율 유지하는 법, 지방 중독 고치는 법, 자신의 유전자 유형에 맞게 술 즐기는 법,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식욕 조절법 등 당장 식생활에 참고할 만한 다양한 상식과 알찬 조언을 쉽고도 일목요연하게 전한다. 이에 더해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이상적인 식사’ 레시피 7가지를 부록으로 정리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NHK 스페셜 다큐멘터리 5부작 〈식의 기원(Origin of Food)〉
700만 년 인류 진화사에서 찾아낸 ‘이상적인 식사’의 비밀!

“언제든 다시 꺼내 먹으면 좋을, 지식의 알맹이로 가득 찬 열매 같은 책.”
_37만 인기 유튜브 ‘쏨작가의 지식사전’ 크리에이터 임소미

본래 우리가 ‘먹는’ 이유는 ‘살기’ 위해서다. 그런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째서 단순히 ‘생존’을 넘어, 미식과 쾌락에 집착한 채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식사를 하고 있는 걸까? 몸에 좋은 식사와 맛있는 식사, 이 둘은 양립할 수 있을까? 건강하고 아름답게 오래오래 살고 싶지만 맛있는 것도 먹고 싶다고 욕심을 부리는 우리에게 진정 ‘이상적인 식사’란 어떤 것일까?
NHK 스페셜 〈식의 기원(Origin of Food)〉 팀이 취재에 나선 건 이런 궁금증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인류가 처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음식을 어떻게 대해왔는지를 아는 과정, 즉 ‘식(食)의 기원’을 탐구하기로 했다. 40억 년 전 생명 탄생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취재를 거듭하고 최신 과학의 견해와 가설을 바탕으로 1년 이상 걸려 찾아낸 이야기. 이렇게 탄생한 ‘NHK 스페셜’ 〈식의 기원〉 시리즈 5부작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
취재진은 ‘이상적인 식사’를 알기 위해 오랜 과거부터 인류가 먹은 것에 집중했다. 조상들이 택해서 생명을 이어온 음식이라면 분명 그 의미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점에 착안해 인류 진화의 역사에 주목했다. 인류가 탄생한 것은 700만 년 전이다. 굶주림과의 전쟁 중 인류는 항상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일에 힘을 쏟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내 그 음식의 힘으로 크게 진화했다.
음식이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 장대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특유의 재미난 지식 공유로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쏨작가의 지식사전’의 임소미 크리에이터가 추천한 것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상적인 식생활에 새로운 눈이 뜨이는 놀라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동양인은 왜 밥을 먹어도 쉽게 살찌지 않을까?
오메가3는 어떻게 인류를 번영으로 이끌었나?
인간은 어떻게 지구 최강의 술고래가 되었을까?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혀가 아니라 원래 코였다?
“음식을 아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를 아는 것!”

700만 년이라는 긴 세월만큼 인류 진화사 속 음식 이야기는 끝이 없다. 인류 진화와 음식의 관계를 통해 ‘이상적인 식사’에 접근하는 이 책은 읽기 쉽게 그 풍성한 읽을거리들을 전한다.
인류가 아직 침팬지였던 시절, 주식으로 나무 열매를 먹고 살았는데 불을 사용해 열매를 구워 먹음으로써 높은 지성과 우수한 신체 능력을 얻었고, 그 결과 생태계의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오랫동안 밥을 주식으로 먹으며 살아온 동양인들은 체내에 유전자나 장내세균의 변화로 인해 쉽게 살찌지 않는 체질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 화산 폭발로 식량난에 처했던 인류가 우연히 먹은 해산물에서 오메가3를 알게 된 행운 덕분에 계속해서 자손을 번식하며 번영했다는 이야기. 다른 동물들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약해서 술 등을 마시지 못했는데 인간은 생존을 위해 강한 알코올 분해 유전자를 이어받아 결국 지구의 최강 술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 또 공룡의 멸종으로 인류의 얼굴 골격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는데 원래는 길었던 코끝이 짧아져 입과 코의 거리가 가까워졌고 이로써 풍미를 곧 맛이라고 느끼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처럼 음식은 인류 진화의 원동력이며 음식과 함께 진화를 거듭한 결과 지금의 인류가 되었다는 게 이 책의 설명이다. 곧 음식을 아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를 아는 것이다. 인류 진화사에 스며든 여러 가지 음식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과거에 어떻게 그 음식과 인연을 맺었고, 그것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스스로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탄수화물, 소금, 지방, 술, 미식”
5가지 주제로 알아보는 ‘이상적인 식사법’

이 책은 크게 5가지 주제에 따라 ‘이상적인 식사’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1장에서는 ‘밥’이 정말 우리 건강의 적인지, 2장에서는 ‘소금’이 우리의 몸과 미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3장에서는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할 ‘지방’인 오메가3와 오메가6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4장에서는 ‘술’에 약한 체질과 강한 체질, 그리고 인류 역사에서 알코올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려준다. ‘미식’을 다루는 5장에서는 왜 우리가 끊임없이 맛있는 음식을 찾는지 그 이유를 짚어준다.
음식과 인류 진화의 재미난 이야기에 귀를 솔깃해지는 게 이 책의 첫 번째 매력이라면, 두 번째 매력은 우리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해봄직한 식생활 조언이 가득하다는 점에 있다.
그 내용은 ‘실천편’으로 정리해두었다. 밥으로 살찌기 쉬운 유형 알아보는 법, 탄수화물 중독 없이 현명하게 먹는 법, 효과적으로 염분 섭취를 줄이는 법, 오메가3와 오메가6의 황금비율 유지하는 법, 지방 중독 고치는 법, 자신의 유전자 유형에 맞게 술 즐기는 법,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식욕 조절법 등 당장 우리 식생활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상식과 알찬 조언을 쉽고도 일목요연하게 전한다.
이에 더해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이상적인 식사’ 레시피를 7가지로 정리해 뒤의 부록에 소개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장수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맛있는 것도 마음껏 먹고 싶지 않은가? 이 7가지 레시피는 이런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이상적인 레시피라 할 수 있다. 또 이것을 힌트로 삼아 더욱 현명하고 알차게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재미도 찾을 수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시작하며 | 인류 진화에서 찾은 이상적인 식사법

1장 밥은 우리 몸의 적군일까, 아군일까?
탄수화물은 정말 우리 건강의 적일까?
수렵 채집의 시대, 인류의 주식은 고기가 아니었다
녹말을 가열해 먹으면서 인류의 뇌가 커졌다?
저탄수화물 식단은 다이어트용일 뿐, 건강식은 아니다
동양인은 밥을 먹어도 쉽게 살찌지 않는 이유
주목할 만한 장내세균 ‘프리보텔라’의 눈부신 활약
실천편 1 밥으로 살찌기 쉬운 유형은? 간단한 크래커 테스트
실천편 2 맞춤형 식사법으로 음식의 혈당지수 극복하기
실천편 3 탄수화물, 중독되지 않고 현명하게 섭취하는 법
실천편 4 국 하나, 반찬 셋, 재료는 다채롭게

2장 소금이 없으면, 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까?
우리 몸은 항상 200그램의 염분을 유지한다
최적의 염분 섭취량은 하루에 1~3그램?
과거에 소금은 ‘건강보조식품’이었다
사람의 미각을 사로잡는 최강의 조미료
콩팥을 보호하고 싶다면 염분을 줄이자
병도 낫게 한다? 소금에 숨겨진 미지의 능력
실천편 1 하루에 1.4그램만 소금 섭취량 줄이기
실천편 2 조미료 용기와 조리법만 살펴도 염분을 줄일 수 있다

3장 지방이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게 사실일까?
섭취 열량의 70퍼센트를 지방으로 섭취해도 괜찮은 사람?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고 지성과 문화를 얻다
오메가6와 오메가3의 섭취 비율이 중요!
우리는 왜 지방의 균형이 무너진 식생활을 하게 됐을까?
실천편 1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비율 1:2 지키는 법
실천편 2 오메가3로 스트레스 줄이기
실천편 3 혀를 둔감하게 하는 지방 중독, 열흘 만에 고치기

4장 술, 왜 과음하게 되는 걸까?
인류의 조상은 살아남기 위해 술이 필요했다
제동장치 없이 쾌락 물질을 방출하는 술
왜 아시아에는 술에 약한 사람이 많을까?
실천편 1 나의 유전자 유형에 맞춰 술을 즐기자
실천편 2 유전자 유형마다 술 마시는 방법이 따로 있다
실천편 3 무알코올 술로 건강하게 ‘취한 기분’ 즐기기

5장 우리는 왜 끊임없이 맛있는 음식을 찾을까?
쓴맛조차 맛있다고 느끼는 인류의 특별한 능력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혀가 아니라 코였다?
정보가 만들어내는 궁극의 맛
북유럽에서 인기 있는 ‘편식 없애기’ 방법
실천편 1 쓴맛을 활용해서 더 맛있게 먹기
실천편 2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식욕 조절법

마치며 | 음식을 아는 것은 우리를 아는 것
부록 | 7가지 이상적인 레시피
참고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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