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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저자 : 김희영
출판사 : 문학공방
출판년 : 2019
ISBN : 9791196557805

책소개

비로소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었을 때,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포기해야 정상이라고 말하는 세상 앞에서 오늘도 눈물을 삼키는 우리들의 이야기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스물다섯, 스물여섯. 한때는 방송작가가, 소설가가, 라디오 PD가 되고 싶었던 열정 많은 청년은 왜 포기해 버렸을까? 어릴 적, 우리는 꿈과 포부가 있던 아이들이었다. 소방관이 되어 영웅이 되고 싶었고, 화가가 되어 감동을 주고 싶었고, 가수가 되어 유명해지고 싶었다. 그러나 우리의 꿈은 어쩐지, 현실과 부딪혀 갈수록 닳아지고 쓰러져간다. 이 책은 저자가 꿈을 좇으며 눈물로 써왔던 2년간의 일기를 담고 있다. 반드시 무엇이 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욕심 때문에 나를 망가뜨리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제 자신을 지키기로 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위로와 공감이 되어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런분께 추천드립니다!
- 20대 중후반
- 취업준비생 혹은 사회초년생
- 자존감이 낮고 공감해주기를 바라는 분
- 삶에 회의가 오는 20대 청춘

스물다섯, 스물여섯.
한때는 방송작가가, 소설가가, 라디오 PD가 되고 싶었던 열정 많은 청년은
왜 포기해 버렸을까요.

어릴 적, 우리는 꿈과 포부가 있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소방관이 되어 영웅이 되고 싶었고, 화가가 되어 감동을 주고 싶었고, 가수가 되어 유명해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꿈은 어쩐지, 현실과 부딪혀 갈수록 닳아지고 쓰러져갑니다.

" 정규직에, 한 달에 한 번씩 따박따박 돈 들어와, 퇴직 보장돼, 안정적이야, 너 지금 그래서 그 생활에 물들어 있는 거 아냐? 네가 정말 꿈에 간절했다면 그 모든 걸 다 집어던지고 뛰어들었겠지. 네 꿈이 다 식어버린거야, 너 그런 거야." p.49

사실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꿈, 열정이라는 것들. 끝까지 붙잡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야박하게도, 버티지 못한 것이 핑계를 댄다고 합니다.

" 슈퍼마리오나 뽀빠이처럼 목숨이 세 개라 여러 번 살 수 있다면, 그래서 갖은 시행착오에도 아랑곳 하지 않을 수 있다면,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 라며 전원을 끌 수 있다면, 애초에 고민조차 하지 않을 문제였다." p.50

우리는 대화를 할 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때가 있습니다. 진정한 공감이 이뤄질 때, 우리는 웃기도 하고 때로 울기도 합니다.
에세이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는 포기해야 정상이라고 말하는 세상 앞에서, 오늘도 눈물을 삼키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무엇이 될까 고민하며 걷어왔던 길, 돌아보니 그 길 위에 상처 입은 내가 있었다 2
대화 가슴에 새긴 것들
슬픔을 슬픔으로 이겨내던 하루 15
소고록(小考錄) : 위로를 새기다 20
값진 후회 26
순간의 얼굴 33
어른이라는 허울 40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44
진심이 담긴 공감 49
완벽한 행복은 없다 55
나의 행복을 강요하지 마세요 58
더 잘 살기 위한 고민 60
스물셋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63
스물다섯의 내가, 스물셋의 나에게 65

무소의 뿔처럼 마음이 싸워 온 것들
심해(心解) 73
집으로 가는 길 74
내 날의 열정 75
서퍼 76
자신감 77
運七技三 : 의지만으로는 붙잡을 수 없어요 78
열정의 상흔 88
실패에 익숙해져 간다 97
생각병 99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103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107
뭉툭해도 좋아, 날카롭지 않아도 돼 111
입병 115
날카로운 기대 118
위로 없이 살아간다는 것 122

낯섦 세상의 때를 묻어온 것들
삶의 시계 129
텅 빈 위로 130
사무실에는 저마다의 땅콩집이 있다 133
달빛에 적셔먹는 술 138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완곡한 표현을 쓴다 142

뭉근한 위로들
아귀찜 151
별똥별에게 소원 비는 방법 152
노부부의 구멍가게 157
백색의 시절 163
엄마의 된장찌개 167
엄마의 부엌 172
엄마의 립스틱 179
아빠와 자전거 184

연애 시들어 버린 것
밤편지 195
네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196
첫사랑, 여름날 선명한 기억 200
계절에 남은 기억 204
연애는 이상, 결혼은 현실 208

일상 익숙해진 것들
공허함 217
안녕의 온도 218
비가 내리기 직전의 온도 219
고구마 224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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