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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저자 : 김세영
출판사 : 김영사
출판년 : 2006
ISBN : 9788934922100

책소개

프로포즈, 영희와 철수 사랑에 빠지다!

한국 만화의 살아있는 신화, 만화가 허영만과 만화스토리작가 김세영이 만나 함께 만든 만화 『사랑해』 제1권. 영희와 철수, 그들의 딸 지우를 둘러싼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가 랭보, 릴케, 니체 등의 잠언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 만화에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 가족간의 애증과 화해, 아이를 낳고 키우며 느끼는 기쁨과 슬픔 등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행복과 감동이 잔잔하게 펼쳐지고 있다. 펜으로만 그려진 흑백 만화였으나, 허영만의 1년 간의 작업으로 컬러 만화로 변화하여 소장판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서른네 살의 만화스토리작가 철수는 스무 살의 영희를 만나 14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애를 하고 있다. 금방 헤어질 것이라는 주위 사람들의 억측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를 신뢰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중 영희는 임신을 한다. 임신으로, 영희와 철수는 결혼을 하고, 부부의 사랑 속에서 아기도 무럭무럭 자라나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다시 보고 싶은 만화 1위! 가장 애장하고 싶은 만화 1위!
만화 이상의 만화! 사랑과 인생에 관한 가장 뛰어난 서정시!
한국만화의 살아있는 전설 허영만, 최고의 이야기꾼 김세영의 가장 빛나는 역작!
한국만화 최고의 흥행콤비로 한 사람은 살아있는 전설로, 또 한 사람은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리우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만화가 허영만과 스토리작가 김세영이다. 이들이 만든 가장 사랑스러운 작품이자 최고의 역작으로, 2000년 모 스포츠지에 연재되었던 만화 『사랑해』가 올컬러 작업을 거쳐 다시 출간되었다.

『사랑해』는 한 편의 일일 서정시 같은 작품이다. 수준 높은 작품성과 서정성을 빛내는 만화 이상의 만화이다. “여보, 내 마음은 유리인가봐! 달빛에도 이렇게 부서지니”라고 쓴 김기림의 시와 “나는 아직도 앉는 법을 모른다”고 쓴 김수영, “희망은 너무 격렬하고 사람은 너무 느리다”고 한 기욤 아폴리네르의 시들이 등장하고, 그러면서도 허영만의 만화다운 재미를 동반한다.
못 말리는 소피스트 만화가 철수와 그보다 14살 어린 철부지 영희의 속도위반 결혼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와 삶과 사랑에 대한 수많은 인용문들이 절묘하게 배합되어 사랑의 본질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주는 수작이 되고 있다. 과연 세계명언사전이라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읽는 이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든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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