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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1
어린이를 위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1
저자 : 김현근
출판사 : 사회평론
출판년 : 2007
ISBN : 9788956027890

책소개

2005년 '삼성 이건희 해외 장학생' 으로 선발되었고, 프린스턴 대학에 수시특차로 합격한 김현근 군의 이야기인 의 어린이판이다. 이 책은 김현근 군의 강연회에 참석한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현근 군의 이야기를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서 비롯되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김현근 군의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수학 문제 풀기, 문제집 고르기, 시험 계획표 짜기 등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할 김현근 군의 구체적인 공부 방법이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4월에 출간된 1권이 초등학교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이번에 출간된 2권은 중·고등학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학경시대회, 신문 배달, 민사고·영재고 입학시험, 장학금 면접시험, 프린스턴 합격 이야기 등을 실어 어린이들이 성취감을 대리 체험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잠든 씨앗을 싹틔우듯, 아이의 꿈을 깨우는 책!

자녀 교육은 부모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이다. 나름대로의 소신을 가지고 교육을 시키고 싶지만, 또래 학부모들의 교육열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조바심이 인다. 남들은 특목고다 특목중이다 해서 초등 저학년 때부터 전문 학원에 보내기 바쁜데, 학원이든 뭐든 보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부모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생각이 있기나 한 건지 그저 게임에만 몰두하는 아이를 보고 있자면 ‘속 터진다’는 말이 딱 와 닿는다. 이럴 때 무작정 학원에 밀어 넣고 채근해봐도 아이가 따라와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아이 스스로 목표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생활하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담?
사실 아이들은 저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 꿈이라는 것이 너무 막연할뿐더러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의 주인공 김현근 군도 거창하고 막연한 꿈을 가진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김 군의 유별남은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최선을 다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누가 뭐래도 할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끈기도 가졌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결과가 거창해 보이던 꿈의 실현이었다. 꼭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부모는 아이가 꿈을 가지기를 바란다. 더불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아이 스스로 노력하기를 바란다. 아이의 적성과 재능을 찾을 기회를 주고 구체적인 꿈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은 부모의 몫이겠지만,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우는 것은 아이 자신의 몫이다. 그리고 이때 필요한 것이 현근 군과 같은 역할모델이다. 는 아이에게 꿈이 가지는 의미의 무게를 짐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구체적 실천 방안을 찾도록 자극한다.

어린이를 위한 논픽션 자기계발서!

는 논픽션 동화로 분류할 수 있다. 논픽션이지만 아이들에게 꿈의 실현을 위한 지침을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아동용 자기계발서로 분류할 수도 있겠다. 아동 서적은 흔히 그림책, 동화책 정도로만 여겨지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 ‘어린이를 위한’이라는 타이틀을 서두에 붙인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자기계발서가 이 분야의 이른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성인 서적을 아동 서적으로 가공하는 일이 심심치 않지만, 자기계발서는 개중에서도 승산이 크다.
2006년 나란히 아동물로 가공 출간된 (위즈덤하우스)와 (깊은책속옹달샘)는 순식간에 분야 베스트를 석권하고 지금도 위세를 떨치고 있다. 두 책은 각기 특색을 가지고 있지만 일종의 자기계발을 위한 지침을 담고 있다는 점은 같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쓰인 스토리와 스토리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점이 이 책들의 최대 강점이다. 아이들은 간단하게 ‘너무 재미있다’고 평하지만 그만큼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강한 반증이다. 는 어떨까. 출판사가 출간 직전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에 의하면 동화 형식으로 재구성된 이야기에 재미를 느끼는 것은 공통된 반응이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책의 내용이 가상이 아닌 실화라는 데 아이들이 큰 흥미를 느꼈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실제 이야기에 더 쉽게 몰입하고 자극 받았다.
기획 단계부터 책을 만드는 전 과정에서 출판사를 가장 불안하게 한 부분이 바로 아이들이 실화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어린이 책이 담고 있는 가치는 글쓴이나 편집자의 시각에서 철저한 검열이 이루어지고 정제된다. 한마디로 자체 검열이 된다는 것. 그러나 자기계발을 위한 행동지침을 가득 담은 실화를 어린이 책으로 펴낼 때, 편집자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실화에는 편집자 개인이 용납할 수 없는 이야기도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화이기 때문에 손을 댈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편집자는 말 그대로 오도가도 못 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심정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편집을 마쳤을 때엔 더욱 불안해진다. 왠지 엉성하게 손을 댔다는 느낌에 이야기의 재미도, 내용도 모두 어그러진 게 아닐까라는 불안감이 드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출간 전 사전 모니터 내용은 상당한 자신감을 회복시켜준 단비와도 같았다. 그리고 정식으로 책이 출간된 지금은 조금은 담담하게 궁금증이 인다. 재미와 교훈 그리고 실화가 가지는 강한 흡입력, 일석삼조를 노린 시도가 어느 정도 성공했을까. 어린 독자들의 평가가 기대된다.
어린이 자기계발서나 실화를 재구성한 동화는 많다. 그러나 실화를 동화로 만들었으면서도 자기계발이라는 확실한 목적을 가진 아동 실용서는 이전에는 없었다. 2003년 (주니어김영사)의 처참한 실패 이후 아동 자기계발서는 꾸준히 발전해왔다. 적절한 연령대와 내용을 찾아냈고, 지난해에는 와 라는 베스트셀러도 만들어냈다. 즉, 이 분야의 가능성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가 그 가능성을 새로운 영역으로 끌어 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권



1. 나는야 말썽쟁이

2. 엄마의 걱정

3. 주먹 대장의 후회

4. 아빠는 칭찬 구두쇠

5. 내 공부는 내가 한다

6. 전학 가기 싫은데

7. 굴러들어 온 돌

8. 난 꿈이 있다고!

9. 나만의 공부 계획표

10.꼬마 고시생

11.선서합니다!

12.전교 1등이 되다!



2권



1. 전교 1등의 비밀

2. 몰래 한 신문 배달

3. 수학을 잡아라

4. 꿈을 향한 첫 도전

5. 달려라, 현근!

6. 영재가 아니면 어때?

7. 60점짜리라도 좋아

8. 괴물들이 사는 학교

9. 공부야 덤벼라!

10. 엄마의 마법 편지

11. 함께 나누는 즐거움

12. 고시원에서의 한 여름 밤의 꿈

13. 기숙사 탈출 사건

14. 꿈의 장학금

15. 나의 19년, 엄마의 19년

16. 반갑다, 프린스턴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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