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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산책 16 (제국의 그늘)
미국사 산책 16 (제국의 그늘)
저자 : 강준만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출판년 : 2010
ISBN : 9788959061709

책소개

신대륙 탐험에서 독립전쟁까지, 방대한 자료를 통해 탄생한 통섭의 미국사!

, 의 저자, 강준만 교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줄기로 엮어내는 데 탁월한 솜씨를 보여온 그가 우리에게 친밀하고도 서먹한 나라 미국을 들려준다. 「미국사 산책」시리즈에서는 그간 누구도 사용하지 않았던 통섭의 시각에서 분석한 미국사 읽기로, 다양한 자료와 책을 통해 밝혀낸 미국의 수많은 얼굴을 담았다. 거시사에서 미시사, 사회사에서 일상사, 정치사에서 지성사, 우파적 시각에서 좌파적 시각, 왜곡된 기록에서 진실한 기록까지, 온갖 자료와 책속에서 추출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모든 형식과 내용을 아우르며 미국사의 각 장면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미국인도 몰랐던 미국 역사의 진실!
통섭적 시각으로 읽어낸 미국 그리고 세계
16권: 제국의 그늘

9 ㆍ11 이후에도 미국이 ‘제국’임을 부인하는 미국인의 자의식.
세계 최고의 개인 중무장 국가 미국, 공포를 상품화한 제국의 대가.


제16권인 『미국사 산책 16: 제국의 그늘』에서는 9 ㆍ11 테러로 변모된 미국 사회를 조망한다. 민병대의 증가, 민간군사기업의 전쟁 ㆍ고문 아웃소싱, 닫힌 이민정책, 애국주의 물결까지. 학교는 모병(募兵)과 기업 홍보의 장이 되어간다. 이민 ㆍ유학 인구는 미국의 활력소인가 미국 영혼의 파괴자인가? 2005년 태풍 카트리나는 흑인차별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드러낸다.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에서 신민족주의가 부상하는 이유도 짚어본다. UCC, 유튜브 등『인류가 낳은 가장 강력한 소통체계』 혹은 『퇴보한 집단주의』로 평가가 엇갈리는 인터넷 세계도 소개된다.

【미국사 산책】 시리즈 개요(1~17권)
1권: 신대륙 탐험에서 독립전쟁까지_ 미국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시리즈의 문을 여는 『미국사 산책 1: 신대륙 이주와 독립전쟁』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가를 되짚는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탐험부터 루터ㆍ칼뱅의 종교개혁, 청교도혁명과 청교도의 유럽 탈출, 이주민의 정착과 분쟁, 노예학대와 노예반란, 인디언사냥과 마녀사냥, 독립선언과 독립전쟁에 이르는 미국의 탄생기를 그려냈다.
2권: 미국 건국과 함께 시작된 갈등과 영토팽창의 야심_ 기술의 진보를 만나다.
『미국사 산책 2: 미국의 건국과 ‘명백한 운명’』은 건국 시조들이 미국의 제도를 정비한 과정, 연방ㆍ공화파의 갈등과 대중 민주주의가 등장한 배경, 그 과정에서 희생된 흑인의 인권퇴보와 인디언의 비극을 조망한다. 기술의 진보가 정보ㆍ사상의 미국화에 미친 영향, 영토팽창이 미국의 ‘명백한 운명’이 되는 과정을 풀어낸다.
3권: 노예문제를 둘러싼 남북전쟁의 정치학_ 진정한 ‘미합중국’의 탄생.
『미국사 산책 3: 남북전쟁과 제국의 탄생』은 노예제와 이민 문제에 대한 갈등이 점차 깊어져 남북전쟁까지 이어지는 양상을 살펴본다. 또한 서부 개척과 골드러시 붐을 기간으로 인프라가 건설되는 과정, 남북전쟁 이후 미국 ‘도금 시대’의 사회상, 미국의 영토팽창 야욕이 아시아와 조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4권: 남북전쟁 이후 미국 사회의 풍요와 빈곤_ 미국 역사에서 프런티어의 의미는 무엇인가?
『미국사 산책 4: ‘프런티어’의 재발견』은 남북전쟁 후, 기업 권력이 국가 권력을 넘어선 미국 사회를 그린다. 노동운동과 아나키즘, 트러스트 기업의 등장과 해체, 백화점과 쇼핑의 등장, 백인과 흑인의 분리 평등, 실용주의와 제국주의 등 미국 역사에서 프런티어의 의미, 과거와 오늘의 미국, 약육강식과 우승열패의 국제질서가 한국에 끼친 영향까지 밝힌다.
5권: 혁신주의라는 이름으로 나타난 시대적 전환기_ 혁명과 전쟁, 재즈의 미국.
『미국사 산책 5: 혁신주의와 ‘재즈시대’』는 혁신주의라는 이름으로 휘몰아친 1900년대 초 혼란스러운 풍경 국가 간 탐욕이 대충돌을 벌였던 1차 세계대전, 할리우드 영화의 탄생, 노동 생산성의 대혁신을 불러온 포드주의혁명, 피임투쟁으로 시작된 여성주의 운동, 뉴스의 창조, KKK단의 성장 등 세계 문화와 정치적 지형도를 형성한 씨앗들을 살펴본다.
6권: ‘팍스 아메리카나’의 서막을 예고하는 뉴딜혁명_ 뉴딜은 혁명적 결단인가, 파시즘의 산물인가?
『미국사 산책 6: 대공황과 뉴딜혁명』에서는 라디오 매체로 파급력을 얻은 루스벨트와 히틀러, 무솔리니가 득세한다. 20세기 미국의 마녀재판이라 불리는 '사코와 반제티 사건', 뉴딜의 파시즘, 대공황으로 변화를 맞은 1930년대 대중문화의 명암,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의 역할과 목표한 성과 등을 살펴본다.
7권: ‘미국의 세기’를 입증하는 2차 세계대전_ 그 방관과 학살의 참상.
『미국사 산책 7: ‘뜨거운 전쟁’과 ‘차가운 전쟁’』에서는 제6권에 이어 2차 세계대전이 심화된다. 전쟁 중의 세계질서 재편 과정에서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떠오른 이유를 짚어본다. 이후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세력이 대립해옴에 따라 냉전시대가 개막하는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 냉전은 한반도에서 증폭된다.
8권: 미국의 풍요는 세계를 어떻게 결정했는가?_ 전후 풍요의 시대 속 고독한 군중의 등장.
『미국사 산책 8: 미국인의 풍요와 고독』은 2차 세계대전 후 번영기를 맞은 중산층 미국인의 정체성 위기와 표준화 논란, 체제 경쟁과 매카시즘ㆍ인종차별로 분열된 ‘아메리칸 드림’의 갈등, 디즈니랜드와 맥도널드의 탄생, 세계적 표준으로 우뚝 선 미국 대중문화산업 등을 통해 번영의 성과와 이면을 살펴본다.
9권 : 존슨은 왜 케네디만큼 사랑받지 못했을까?_ 케네디의 망령, 반전 운동과 싸운 존슨 시대.
『미국사 산책 9: 뉴 프런티어와 위대한 사회』에서 아이젠하워는 군산복합체의 실상을 전하며 퇴임한다. 전설이 된 케네디 대통령의 공과(功過)도 드러난다. 베이비붐 세대는 안방에서 베트남전을 지켜보다 반전(反戰)의 기치를 높인다. 흑인 목사 마틴 루서 킹은 ‘꿈’을 외치며 워싱턴을 행진한다.
10권: 누가 미국의 적인가?_ 냉전 중 이뤄진 중국과의 역사적 만남, 미국이 베트남전에 집착한 이유.
『미국사 산책 10: 베트남전쟁과 워터게이트』는 북한과의 악연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68혁명은 여성과 아메리카 인디언, 동성애자에게 힘을 실어준다. 보수계의 ‘아웃사이더’ 닉슨의 권력 쟁취와 패배 과정은 그 자체로 드라마틱하다. 1969년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평화로운 순간도 엿볼 수 있다.
11권: 레이건 시대의 ‘강력한 미국’_ 승자를 사랑하는가? 이기심과 탐욕, 소비의 부활.
『미국사 산책 11: ‘성찰하는 미국’에서 ‘강력한 미국’으로』에서 ‘인권십자군’을 자처한 카터 대통령은 미국의 위기를 잠재우려 한다. 그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위대한 커뮤니케이터’ 레이건 대통령. 민심의 기대치는 1980년 대선 중 전개된, 텔레비전 시대에 걸맞은 이미지 유세 및 투표율 변화에서도 읽을 수 있다.
12권: 미국의 적이 사라졌다_ ‘미국 쇠락설’과 ‘1극 체제의 탄생’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미국인.
『미국사 산책 12: 미국 ‘1극 체제’의 탄생』은 레이건 집권 2기에서 출발한다. 베를린장벽 붕괴, 동구권 민주화, 중국의 개혁ㆍ개방, 소련연방의 해체로 인해 1980년대 말은 격변 그 자체다. 부시 대통령 취임 직후 일어난 걸프전쟁은 지구 유일의 초강대국에 도전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경고하는 듯하다.
13권: 폭력 노이로제에 사로잡힌 미국_ 인종갈등이 폭발한 LA흑인폭동으로 보수화된 민주당.
『미국사 산책 13: 미국은 ‘1당 민주주의’ 국가인가?』는 다문화주의의 갈등을 드러낸 LA흑인폭동으로 출발한다. 민주ㆍ공화 양당제의 공언을 예고하는 제3의 대선후보 로스 페로의 선전과, 신민주당 노선을 내세운 클린턴 정권 등 기존의 진보-보수를 초월한 승자독식주의가 미국을 지배한다.
14권: WTO와 인터넷으로 열린 세계화 시대_ 신자유주의 논쟁 한복판의 팍스 아메리카나.
『미국사 산책 14: 세계화 시대의 ‘팍스 아메리카나’』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과 인터넷의 탄생으로 신경제와 세계화 시대를 맞이한다. 재선에 성공한 클린턴은 지퍼게이트에 휘말리고, 미국 주도의 세계화는 시애틀 전투 등 반세계화 진영의 거센 저항에 부딪힌다.
15권: 미국이 공격당했다_ 조지 W. 부시의 등장과 9ㆍ11테러, 고개를 드는 네오콘.
『미국사 산책 15: ‘9ㆍ11테러 시대’의 미국』에서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등장과 9ㆍ11테러, 이라크전을 다룬다. 9ㆍ11테러의 비극은 미국이 설정한 ‘악의 세력’에 대한 응징으로 이어진다. 위협당한 미국과 이라크전의 소용돌이 속에 미국은 세계의 보안관을 자처하고 나서지만, 세계 각지에서 반전의 목소리가 커진다.
16권: ‘제국’임을 부인하는 미국인_ 세계 최고의 개인 중무장 국가 미국, 공포를 상품화한 제국의 대가.
『미국사 산책 16: 제국의 그늘』에서는 9ㆍ11테러로 변모된 미국 사회를 조망한다. 민병대의 증가, 군사기업의 전쟁ㆍ고문 아웃소싱, 신제국주의 옹호론까지.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흑인차별의 여전함을 드러내고, ‘인류가 낳은 가장 강력한 소통체계’ 혹은 ‘퇴보한 집단주의’로 평가가 엇갈리는 인터넷 세계도 소개된다.
17권: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_ 취임과 노벨상 수상 등 오바마의 위험한 승리와 그 위협세력.
『미국사 산책 17: 오바마의 미국』에서 미국은 ‘화합’을 외치는 흑인 남성을 44대 대통령으로 선택한다. 이라크전의 끝과 ‘제2의 베트남’ 아프간전. 보수층의 티파티운동과 커피파티운동이 대립하고 세계 곳곳에서 반미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도 팍스 아메리카나가 지속되는 동력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미국사 산책 16: 제국의 그늘

제1장 폭력문화의 악순환
2004년 대선: 조지 부시 재선
‘범산복합체’의 탄생인가?: 폭력 제도화의 악순환
“입대하면 성형수술 공짜”: 고교생 ? 키즈 마케팅

제2장 다문화주의의 명암
‘서구문화 내부의 도전’인가?: 다문화주의 논쟁
미국은 지구촌 ‘8학군’인가?: 미국은 이민 ㆍ유학의 나라
무엇을 위한 자유인가?: “미국은 세습 사회”
‘미국을 아웃소싱 하기’: 전쟁 ㆍ고문 아웃소싱 논쟁

제3장 승자독식주의와 빈부격차
“소련 붕괴는 20세기 최대의 지정학적 재앙”인가?: 스탈린 향수
미국인의 ‘소비 중독증’: ‘월마트 민주주의’ 논쟁
‘475배 자본주의’: 연봉격차 논쟁
‘우리와 그들, 무리 짓기에 대한 착각’: ‘리무진 좌파’ 논쟁

제4장 신앙심과 애국심의 한가운데서
미국인의 신앙심: ‘지적 설계론’과 ‘초대형 교회’
미국인의 애국심: 성조기 논쟁
‘인종차별 참사’인가?: 카트리나 재앙
“우리를 합법화하라!”: 미국 인구 3억 돌파

제5장 ‘두 개의 미국’은 어디로 가는가?
‘네오콘의 퇴조, 네오뎀의 등장’: 2006년 중간선거
‘웹2.0’ 혁명: 롱테일, UCC, 유튜브
‘공포의 문화’: ‘두 개의 미국’으로 구성된 제국
‘폭스뉴스, 진보를 욕보인 10년?’: 미국 엘리트들이 모르는 미국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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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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