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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스쿼시
저자 : 팀 보울러
출판사 : 다산책방
출판년 : 2008
ISBN : 9788993285093

책소개

빛을 향해 달려가는 찬란한 십대들의 이야기!

영국 성장소설 작가로 유명한 팀 보울러의 장편소설『스쿼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 〈리버보이〉의 작가 팀 보울러가 이번에는 세상의 잣대에 휘둘려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의 특별한 일탈기를 전해준다. 작가 특유의 순수한 감성에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절묘하게 결합시켜, 열여섯 살 소년 제이미가 꿈을 찾아가는 찬란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제이미는 도무지 인생에 자신이 없다. 유능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버지와 상냥하고 침착한 어머니를 두었으며 스쿼시에 대단한 재능을 지니고 있지만, 속은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다. 아들을 세계 최고의 스쿼시 선수로 만들려고 하는 아버지의 기대가 버겁고, 경쟁만을 강요하는 환경이 무섭다. 그러던 중, 정체모를 한 소녀를 만나면서 제이미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이 소설은 한 소년이 자신을 똑바로 마주보고 진정한 꿈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제이미는 자신처럼 방황하는 소녀를 만나면서 자신의 문제와 속마음을 알게 되고, 현실과 맞서 싸울 용기를 얻게 된다. 작가는 전작들보다 좀 더 날카롭게 십대들의 삶을 파고들며, 그들의 현실적인 삶과 고민을 보여주고 있다.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작가는 십대들의 감성과 방황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펼치면서, 동시에 '부모와 자녀'라는 근원적인 관계의 갈등과 화해를 다루고 있다. 자신의 전매특허인 서정성 짙은 미스터리에 속도감을 더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이 작품은 뉴욕 도서관 청소년문학상, 앵거스도서상, 랭커셔도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 십대들의 영혼을 울린, 팀 보울러의 최신작!
뉴욕 도서관 선정 최고의 성장소설! 빛을 향해 달려가는 찬란한 영혼들의 이야기.


제61회 카네기메달 수상, 21개국 출간, 국내에서만도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리버보이》의 작가, 팀 보울러.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또다시 평단의 주목을 받을 때는 단 두 경우뿐이다. 전작보다 뛰어난 작품을 선보였을 때와 전작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을 때. 팀 보울러의 이번 작품은 후자에 속한다. 전매특허인 ‘순수한 감성’에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절묘하게 버무렸다.
스쿼시를 사랑하지만, 우승만을 강요하는 아버지와 경쟁을 부추기는 환경 때문에 목표를 잃어버린 제이미. 그러나 스쿼시를 포기하면 자신이 뭘 잘할 수 있을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불안하기만 하다. 그 순간 제이미 앞에 불현듯 나타난 정체모를 한 소녀. 스스로를 ‘그림자’라고 말하는 그녀와의 만남으로 제이미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고, 결국 그녀와 함께 길을 떠나기로 결심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해놓은 것도 없고, 현실은 여전히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막막하다. 하지만 꿈과 미래를 포기할 수 없다. 그러니 일단은 앞으로 나아가는 거다. 제이미는 그 며칠 동안 이 특별한 진리를 온몸으로 깨닫는다. 울기만 하던 소년은 이제 단단해졌다. 마침내 힘겹게 소년기를 벗어났다. 특히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팀 보울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스쿼시》 출간을 기념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뜻 깊은 작품이다.

팀 보울러, 사춘기 방황으로 흔들리는 십대들을 또다시 사로잡다!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신작 〈스쿼시〉 직접 들고 한국 방문 예정!


이례적인 일이다. 영국 성장소설 작가로 유명한 팀 보울러가 이번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바로 자신의 세 번째 작품 《스쿼시》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번 작품이 그에게도 굉장히 뜻 깊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또다시 평단의 주목을 받는 경우는 딱 두 가지 경우뿐이다. 전작보다 훨씬 뛰어난 작품을 선보였을 때와 전작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을 때. 그리고 그의 최신작 《스쿼시》는 후자에 속한다. 그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리버보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 가치를 지녔다.
카네기메달 수상, 21개국 출간, 국내에서만도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리버보이》이후 팀 보울러는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그리는 작가’로 자리매김했고, 그의 작품 세계는 그 테두리 안에서 더욱 견고해지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그의 스타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없는 기쁨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라서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팀 보울러는 변화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다루는 십대의 주인공들이 그러하듯 전작의 성공을 발판삼아 끊임없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깨고, 다듬고, 다시 만들어냈다. 그는 순수한 이야기꾼이자 과감한 혁신가였고, 그것이 그를 ‘성장을 시도하는 성장소설 대가’라는 특별한 위치에 올려놓았다.
팀 보울러는 이 작품에서 ‘죽음-삶-인생-성장’이라는 보편적인 가치기준에서 벗어나 좀 더 날카롭게 십대들의 삶을 파고들었고, 그들의 현실적인 삶과 고민, 거기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어른들은 절대 알 수 없는 거칠고 흔들리는 마음, 그 속에 숨어 있는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연약한 마음까지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세상의 잣대를 들이대며 성공만을 강요하는 아버지와 그 안에서 끊임없이 억눌리다가 마침내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찾게 되는 한 아들’의 이야기다. 동시에 ‘아픔을 지닌 아이들이 상처를 나누고 그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되찾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팀 보울러는 이 특별한 주제를 다루면서 자신의 전매특허인 서정적인 미스터리 또한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자신이 매 작품마다 꾸준히 역설하고 있는 ‘인간관계의 치유적 측면과 가족애’를 더 감각적이고 힘 있게 풀어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장점은 한 단계 더 내실 있게 일궈내는 쾌거를 이뤘다.

열여섯 살 소년 제이미의 꿈을 찾아가는 숨 가쁘고 찬란한 여정!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고 싶었던 소년소녀의 이야기


공부를 하고, 직장을 갖고, 나이를 먹어도 인생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어떤 가치를 따라 살아야 하는지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매순간 고민하며 다른 길을 기웃거린다. ‘지금 이대로도 좋은가?’라고 골몰한다. 하물며 정해진 일과에 따라 혹은 부모님의 기대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기 쉬운 십대들이야 말해 무엇 할까.
여기 그러한 고민에 빠진 한 소년이 있다. 그는 지금 일상과 일탈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스쿼시》의 주인공 제이미는 열여섯 살 소년. 곧 열일곱 살을 앞두고 있지만 도무지 인생에 자신이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유능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버지와 상냥하고 침착한 어머니의 소중한 아들이자 스쿼시에 대단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소년이지만 속사정은 곪아터지기 일보직전이다.
한때 유명한 스쿼시 선수였던 아버지는, 이제 아들을 세계 스쿼시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제이미는 어쩐지 자꾸만 힘이 빠진다. 아버지의 기대가 버겁고, 경쟁만을 강요하는 환경이 무섭다. 하지만 스쿼시를 그만두면 자신이 더 이상 뭘 할 수 있을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그때 그의 앞에 나타난 정체모를 한 소녀. 자신을 ‘그림자’라고 소개하는 그녀를 만나면서 제이미의 일상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길을 떠나기로 결심하면서 제이미는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늘 속에 너무 오래 있다 보면 누구나 그림자가 되는 법이야.
그림자가 되기 전에 빛 속으로 나와야 해.”


《스쿼시》는 한 소년이 자신을 똑바로 마주보고 진정한 꿈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풀어냈다. 소녀와 함께한 그 며칠 동안 제이미는 자신과 똑같이 방황하는 소녀를 보면서 마침내 애써 묻어두었던 자신의 문제와 속마음을 깨닫게 된다. 제이미는 더 이상 숨어 있을 수 없음을, 그렇게 지내기에는 자신이 이제 너무 많이 커버렸음을 알게 된다. 현실은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것처럼 불안하고 막막하지만 그럼에도 미래는 눈부시고, 정해진 길도 없고 해놓은 것도 없지만 일단은 ‘당장의 꿈을 포기할 수 없고 어떻게든 맞서 싸우겠다는 용기’가 있다는 것, 그래서 지금은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온몸으로 깨우친다.
그래서 제이미는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더 이상 불안해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그는 이제 단단해졌다. 마침내 힘겹게 소년기를 벗어났다.
소중한 삶을 위해 과감히 일어서는 그의 모습은, 장애물을 만날 때마다 주저앉고 싶은 우리들에게 “인생의 방황기는 끝이 없지만, 그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일단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진리를 알려준다. 또한 진정한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혹은 꿈을 향해 과감하게 달려가고 싶지만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전 세계 십대들에게 공감과 더불어 가슴 뭉클한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추천의 글〉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지만 동시에 섬세한 필치가 돋보인다. 팀 보울러는‘스쿼시’라는 소재를 통해 가족관계와 우정을 재조명하고, 꿈을 위해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고 역설한다.
- 뉴욕도서관 협회

부드럽고 강하다…… 평단이 주목하는 작가와 작품.
- 마이클 손(문예평론가)

아주 빠른 속도감. 흥미진진하고 감각적이며 동시에 따뜻하다.
- Books for keeps(영국 아동문학 전문지)

팀 보울러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이야기. 청소년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한 최고의 작품 - 리사 부루스

한 마디로 훌륭한 작품
- 스카보로우 뉴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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