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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그리움을 당신에게 엎질렀다 (무심코 스쳐 보낸 모든 것들이 그립습니다)
하필 그리움을 당신에게 엎질렀다 (무심코 스쳐 보낸 모든 것들이 그립습니다)
저자 : 신현택
출판사 : 북플라자
출판년 : 2018
ISBN : 9788998274986

책소개

지친 영혼을 토닥토닥 어루만지는 감성 에세이!

“내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모르고 스쳐 보낸 모든 것들이 그립습니다!”
지친 영혼을 토닥토닥 어루만지는 감성 에세이!

당신에게도 그리운 사람이 있는가?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을 늘 간직하고 사는 쓸쓸한 우리들에게 신현택 작가의 감성 에세이가 작은 위로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 ‘하필 그리움을 당신에게 엎질렀다’에 수록된 신 작가의 에세이들은 우리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모르고 스쳐 보낸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특히 저자는 글이라는 것이 방향제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세상이 조금은 꿉꿉하고 습한 냄새를 풍기는 것이라면, 방향제 같은 글로 덮기보다는 같이 땀을 흘리는 글쟁이가 되고 싶은 것이 신현택 작가의 생각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에게 특별한 위로가 될 뽀오얀 쌀밥 같은 이야기

캥거루족, 가성비, 헬조선, 삼포세대…. 오늘날을 살아가는 2·30대 청춘들을 묘사하는 신조어이다. 팍팍한 단어의 뜻에서 알 수 있듯, 이 시대 청춘의 삶은 녹록지 않다.
아등바등 하루를 버티며 삶을 견디어 가는 것이다. 신현택 작가는 《하필 그리움을 당신에게 엎질렀다》를 통해 2·30대 청춘들에게 작가만의 특별한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작가의 글은 마냥 경쾌하고 발랄하지만은 않다. 화려한 미사여구는 없지만, 그 대신 소박하고 진중한 문장으로 글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을 감싸 안는다. 마치 오래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느껴지는 뽀오얀 쌀밥처럼, 이 책은 책장을 다 덮고 나서도 오래도록 길고 뜨거운 여운을 남긴다.
당신에게도 그리운 사람이 있는가?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을 늘 간직하고 사는 쓸쓸한 우리들에게 이 책이 작은 위로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 1장 그리운 당신
신호등
붕어빵
재수(再修)에 들어서는 너에게

여백 결벽증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지네와 뱀
얼리는 것과 태우는 것
관계 지우기
당신은 미리 기름을 두릅니까?
제격에 맞지 않는 것들
징검다리
발걸음
유자청
카톡 역설

윤동주 시인을 떠올리며
감정의 리어카

제2장 스쳐가는 풍경
월요일에도 사과나무는
새의 비상
떨어지는 모든 것
귤처럼 살아보자
자전(自轉)
꽃과 벌
달팽이 집의 무게
흩어짐
미지근함
오래 본다
깊어져 간다는 말
나이드는 걸까
시차
처음 떨어지는 눈
고도
KTX 차창을 바라보며
조약돌과 파도

제3장 일상의 향기
따스한 소리
순댓국밥
노트 절취선
온도조절이 안 되는 샤워기
두루마리 휴지와 사랑
컴퍼스
키위 스무디 그리고 빨대
다리미판과 다리미
크레인
신촌역 교통표지판
여우와 신포도sour grapes
찐빵에게 겨울이란
사포
방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로등
계절의 모퉁이

제4장 술 고픈 밤
왜 어제 그랬을까?
제습제
불룩한 주머니
굳은살
할머니
잔인한 진실
회기동 파전골목
낯선 천장
잔상
깃털
형광펜과 검정색 만년필
페르시안 고양이
밀물을 더 오래 보고 싶으면
잠수함
갈증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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