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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마지막 선택)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마지막 선택)
저자 : 최재천
출판사 : 김영사
출판년 : 20210301
ISBN : 9788934988342

책소개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21세기 생활철학으로서 생태학 입문하기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환경 편’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한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한다.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의 생명체들도 다양한 삶의 주체임을 인정하며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을 제안하는 책. 평생 자연을 관찰하고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실천해온 최재천 교수는 이 책에서 환경 재앙의 역사를 개괄하고 팬데믹에서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고갈까지 인간 존립을 흔드는 환경 문제를 살펴보며 21세기 지구인이 실천해야 할 생태학의 핵심을 보여준다.

인간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이른바 ‘환경의 세기’에 인간에게 남은 유일한 전환은 생태적 전환이다. 오직 자신의 성공과 풍요를 추구해온 인간의 생태적 죄를 비판하고 현명한 인간 ‘호모 사피엔스’에서 모든 생명체와 공생하는 인간 ‘호모 심비우스’로의 생태적 전환을 강조한다.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의 ‘환경 편’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심비우스로 전환하라
21세기 생활철학으로서 생태학 입문하기

팬데믹은 일상이 되었고 지구 곳곳에 대규모 산불과 긴 장마가 계속되고 있으며 야생생물 개체수는 40년 전에 비해 3분의 2가 줄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구 아니면 갈 곳 없는 인간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평생 자연을 관찰하고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실천해온 최재천 교수의 신작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는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의 생명체들도 다양한 삶의 주체임을 인정하며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을 제안한다. 환경 재앙의 역사를 개괄하고 팬데믹에서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고갈까지 인간 존립을 흔드는 환경 문제를 살펴보며 21세기 지구인이 실천해야 할 생태학의 핵심을 보여준다.
그동안 인류는 언어적, 문화적 전환을 이루었고 기술, 로봇, 정보의 전환 등 새로운 전환을 구상해왔다. 저자는 인간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이른바 ‘환경의 세기’에 인간에게 남은 유일한 전환은 생태적 전환이라고 역설한다. 오직 자신의 성공과 풍요를 추구해온 인간의 생태적 죄를 비판하고 현명한 인간 ‘호모 사피엔스’에서 모든 생명체와 공생하는 인간 ‘호모 심비우스’로의 생태적 전환을 강조한다.

인간만 잘 살 수 있는 지구는 없다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에 대하여

인간은 스스로를 ‘호모 사피엔스’라고 부르며 풍요롭고 독창적으로 문명을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저자는 인간의 자만으로 인해 지구가 파괴되어 인간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말한다. 팬데믹,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고갈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인간만 잘 살 수 있는 지구는 없다고 경고한다.
지구온난화로 박쥐의 서식지가 인간 거주지와 지나치게 가까워져 인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알 잘 낳게 하려고 인위선택을 하여, 유전자다양성을 거의 상실한 닭들은 밀집된 환경에서 한 마리만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도 전원 몰살당할 수 있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2015~2019년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5년으로 기록되었다. 대기 온도는 산업화가 시작된 이래, 200여 년 동안 1.1도 올랐는데, 2011~2015년에만 0.2도나 올랐다. 2015~2019년에 이산화탄소 증가율이 이전 5년에 비해 20퍼센트나 증가했으니 기온도 비례해 증가했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생물다양성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지만 한번 멸종한 생물은 다시는 지구상에 불러낼 수 없다. 생물학자들은 지금 수준의 환경 파괴가 계속된다면 2030년경에는 현존하는 동식물의 2퍼센트가 절멸하거나 조기 절멸의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이기심과 욕망을 버리고 지구의 생명체들과 손 잡아야 살아남는다. 이 책은 자연계 자체와 사회 체계의 상호작용에 대해 보다 많이 알기 위해 노력하며 공생하는 길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ㆍ 조류 인플루엔자부터 코로나19까지, 끝없는 인간의 탐욕이 낳은 재앙
ㆍ 지난 5년간 지구는 얼마나 더 뜨거워졌을까?
ㆍ 생물다양성의 위기가 기후 위기보다 어쩌면 더 심각할 수 있다
ㆍ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태적 삶 시작하기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굿모닝 굿나잇〉은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합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전 분야에서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변화를 읽지 못해 위기에 빠질 것인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기회를 만들 것인가.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교양 총서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 인문 사회 경제 자연과학 예술 등 전 분야에서, 전환의 시대에 마주하는 변화와 쟁점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현상과 본질을 통합적으로 조망하여,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는 지식 라이브러리다. 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읽을 수 있고, 한 권에 핵심 지식과 교양을 담은 문고본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매일 만날 수 있다.
이번 1차분에는 주경철(역사학자), 박지향(역사학자), 임혁백(정치학자), 이지순(경제학자), 최재천(생물학자) 교수가 참여했다. 이어서 과학, 철학, 수학, 사회 등 시리즈는 계속된다. 〈굿모닝 굿나잇〉 라이브러리는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선사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혜안과 통찰을 찾는 당신을 기다린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지나치게 성공한 동물의 고민

1장 환경 재앙의 역사
1. 성경이 기록한 환경 재앙
2. 근대의 환경 재앙

2장 팬데믹의 일상화
1. 야생동물 수난 시대
2. 질병의 생태와 진화
3. 행동 백신과 생태 백신
4. 누구에게나 공평한 바이러스

3장 기후변화의 위기
1. 기후의 Y2K
2. 기후변화와 팬데믹
3. 슬기로운 기후 위기 대응

4장 생물다양성의 고갈
1. 어쩌면 기후 위기보다 더 심각한 위기
2. 생물다양성의 개념과 현황
3. 다양성은 왜 중요한가?

에필로그-생태적 죄와 생태적 전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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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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