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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인 & 아웃 (마니아들의 재미있는 테니스 이야기)
테니스 인 & 아웃 (마니아들의 재미있는 테니스 이야기)
저자 : 인하대학교 교수테니스회
출판사 : 레인보우북스
출판년 : 2022
ISBN : 9788962065138

책소개

이 책은 같은 학교에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테니스를 즐기던 교수들이 각자의 전공과 관련된 테니스의 모습과 함께 각자의 인생과 관련된 테니스의 이모저모를 소개함으로써 테니스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테니스를 통해 알게 된 삶의 교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렇지만 전공과 관련된 전문적인 주제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의 제목인 ‘테니스 인 & 아웃’은 마니아 교수들이 바라본 다양한 테니스 세계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먼저 IN과 OUT은 테니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어로서 테니스를 통해 맛볼 수 있는 희로애락을 의미한다. 즉 IN은 기쁨과 즐거움을 의미하고, OUT은 노여움과 슬픔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인 & 아웃은 테니스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면의 기술적인 측면과 함께 테니스를 둘러싼 외부 환경적인 측면을 의미한다. 즉 IN은 라켓의 종류, 공의 회전, 경기기술, 대회 운영 등을 의미하고, OUT은 테니스 경륜, 테니스 역사, 테니스 경기 등을 의미한다. 끝으로 인 & 아웃은 테니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의미한다. 즉 IN은 자연과학과 공학을 의미하고, OUT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의미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머리말



일반적으로 공으로 하는 운동을 구기 종목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핸드볼 등이 포함된다. 테니스도 공으로 하는 운동이지만 구기 종목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앞에서 열거한 종목들과는 달리 테니스는 공을 치는 도구로서 라켓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라켓을 사용하여 공을 치는 종목에는 테니스를 포함하여 배드민턴, 탁구, 라켓볼, 스쿼시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라켓 스포츠 종목 중에서 테니스를 ‘라켓 스포츠의 왕’이라고 한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를 몇 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보자.

첫째,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종목이다. 즉 테니스는 13세기에 프랑스의 궁정에서 왕족들이 즐기던 놀이에서 시작된 반면 탁구는 15세기에 프랑스의 궁정에서, 그리고 배드민턴은 19세기에 인도에서 시작되었다. 라켓볼은 20세기에 실내 놀이로서 등장하였으며, 이를 변형한 것이 스쿼시이다. 둘째, 코트 종류가 다양하다. 즉 테니스는 클레이 코트, 잔디 코트, 하드 코트 등이 있는 반면 다른 종목들은 모두 마루 코트만 사용한다. 셋째, 라켓 사이즈가 가장 크다. 다음으로 스쿼시 라켓, 배드민턴 라켓, 라켓볼 라켓, 탁구 라켓 순이다. 넷째, 경기장이 가장 크다. 다음으로 배드민턴 코트, 라켓볼 코트, 스쿼시 코트, 탁구 코트 순이다. 이밖에 테니스는 대회 상금이나 선수들에 대한 인지도와 언론 노출 빈도 등에서 다른 종목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와 같이 테니스는 다양한 측면에서 라켓 스포츠의 제왕으로서 현대사회의 대중 여가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즉 테니스는 대표적인 평생 스포츠life-long sports이자 사교 스포츠social sports이다.

먼저 운동선수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시점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테니스는 5~6살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운동을 그만두는 시기도 대부분의 종목은 40세 이전이다 그렇지만 테니스는 80세가 넘어서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니어 동호인대회는 60세부부터 85세부까지 운영되고 있다. 즉 85세가 넘어서도 테니스를 즐기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다음으로 테니스는 사교적인 스포츠이다. 테니스를 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방이 있어야 한다. 꾸준히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학교나 직장 그리고 살고 있는 동네 코트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테니스는 자기의 삶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즉 학교에서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교수들과 어울릴 수 있고, 직장에서는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어울릴 수 있다. 또한 동네 코트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과 교류함으로써 사회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같은 학교에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테니스를 즐기던 교수들이 각자의 전공과 관련된 테니스의 모습과 함께 각자의 인생과 관련된 테니스의 이모저모를 소개함으로써 테니스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테니스를 통해 알게 된 삶의 교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렇지만 전공과 관련된 전문적인 주제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의 제목인 ‘테니스 인 & 아웃’은 마니아 교수들이 바라본 다양한 테니스 세계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먼저 IN과 OUT은 테니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어로서 테니스를 통해 맛볼 수 있는 희로애락을 의미한다. 즉 IN은 기쁨과 즐거움을 의미하고, OUT은 노여움과 슬픔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인 & 아웃은 테니스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면의 기술적인 측면과 함께 테니스를 둘러싼 외부 환경적인 측면을 의미한다. 즉 IN은 라켓의 종류, 공의 회전, 경기기술, 대회 운영 등을 의미하고, OUT은 테니스 경륜, 테니스 역사, 테니스 경기 등을 의미한다. 끝으로 인 & 아웃은 테니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의미한다. 즉 IN은 자연과학과 공학을 의미하고, OUT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의미한다.

이 책은 4부 2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는 그 성격에 따라 1부 인문학으로 바라본 테니스 세계, 2부 자연과학으로 바라본 테니스 세계, 3부 사회과학으로 바라본 테니스 세계, 4부 공학으로 바라본 테니스 세계 등으로 구분하였다. 각 장이 끝나는 중간중간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잡학 사전의 의미를 가진 ‘테니스 알쓸신잡’ 코너를 마련하여 테니스와 관련된 유익한 이야기들을 소개하였다. 책 뒷부분에는 부록으로 실제 동호인 대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하대에서 개발한 코트 수에 따른 매치업 경기 진행 방안(명칭: 인하대 테니스회 경기방식)을 제시하였다.

이 책을 통해 테니스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여가활동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테니스에 대해 갖고 있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아직까지 테니스에 입문하지 않은 비동호인들에게 테니스가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숨은 매력을 전달함으로써 이들을 테니스의 세계로 인도하는 안내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먼저 함께 운동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인하대학교 교수테니스회(화목회) 동료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편찬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정재학 교수님, 최권진 교수님, 백승국 교수님, 민경진 교수님, 원동준 교수님, 테니스 알쓸신잡의 아이디어와 자료를 제공해주신 이종호 명예교수님, 그리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체 작업을 총괄하신 김우성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격려의 글을 써 주신 인하대학교 이본수 전 총장님과 서형준 명예교수님, 고수만 명예교수님, 김대중 교수님, 김정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더불어 추천의 글을 써 주신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 오유성 회장님, 한국테니스진흥협회 성기춘 회장님, 인천광역시테니스협회 신한용 회장님, 국가대표테니스팀 김성배 전 감독님과 노갑택 전 감독님, 테니스 국가대표 송민규 선수, STA 창설자이신 포스텍 서의호 교수님, KBS 김기범 기자님에게 감사드린다.

끝으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출판을 맡아주신 레인보우북스 민선홍 사장님과 편집 작업하느라 수고하신 홍청미 팀장님께 감사드린다.



2022년 2월

저자 일동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01-인문학으로 바라본 테니스 세계

01장 테니스는 우리나라에 어떻게 들어왔나 17
이영호(사학과)

02장 테니스를 시작하자! - 초보자를 위한 제언 - 35
최영식(화학과)

03장 테니스, 이론과 실천의 간극 47
정기섭(교육학과)

04장 테니스는 왜 ‘치는’ 것일까 53
안명철(한국어문학과)

05장 수행으로서의 테니스 63
이경주(법학전문대학원)

06장 테니스 하수의 테니스 사랑 73
이기영(물리학과)

07장 제3의 공간과 테니스 미학 79
백승국(문화콘텐츠 문화경영학과)

08장 테니스와 시, 그리고 교류와 낭만 97
최권진(국제학부 KLC학과)

02-자연과학으로 바라본 테니스 세계

09장 테니스 게임과 공의 스핀 115
노재우(물리학과)

10장 테니스 부상없이 안전하게 즐기기 133
이동주(의학과)

11장 테니스 동호회에서 월례대회의 수준별 운영 방안 149
명 성(수학교육과)

12장 테니스는 회전 파워 175
장은욱(스포츠과학과)

13장 테니스! 건강한 삶의 중심이 되다 187
강청훈(체육교육과)

03-사회과학으로 바라본 테니스 세계

14장 테니스의 경제학 207
장경호(사회교육과)

15장 테니스와 학문 그리고 정치 219
정승연(국제통상학과)

16장 70, 80년대의 테니스 231
송용진(수학과)

17장 테니스 용품의 국제무역 251
박민규(국제통상학과)
18장 단식 테니스 경기의 매력 259
김우성(스포츠과학과)

19장 테니스 그랜드 슬램 이벤트 273
박찬민(스포츠과학과)

20장 위대한 테니스 선수들과 그들의 업적 287
박찬민(스포츠과학과)

04-공학으로 바라본 테니스 세계

21장 메타버스를 활용한 테니스 연습 301
원동준(전기공학과)

22장 테니스 라켓의 역학 317
김유일(조선해양공학과)

23장 나의 테니스 라켓 편력 50년 331
이종호(정보통신공학과)

24장 호크아이 349
정재학(전자공학과)

25장 모션 캡처와 테니스 361
김기창(정보통신공학과)

부록-인하대 테니스회 경기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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