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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경계에서 일인칭으로 말 걸기
시대의 경계에서 일인칭으로 말 걸기
저자 : 김진경
출판사 : 해냄에듀
출판년 : 2022
ISBN : 9788964461983

책소개

팬데믹, 뉴 노멀, 4차 산업혁명, 부동산, 일자리 문제, 교육 문제……
불안과 위험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시대의 경계에서 일인칭으로 말 걸기」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교육운동가인 저자가 한국 사회가 현재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특유의 시선으로 풀어 쓴 책이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당면 과제인 교육 문제, 일자리 문제, 부동산 문제, 디지털 기술 혁명 등을 자신의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때로는 나지막하게, 때로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소리 높여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처럼 되기’가 아니라 ‘진정한 나 되기’라고 말한다. 이러한 ‘진정한 나 되기’를 저자는 ‘일인칭으로 말하기’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자신의 생각을 자기중심으로 풀어내는 삶’이 바로 자기 존재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진정한 나 되기’라는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코로나 시대를 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려면
우리의 삶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코로나19는 겨울 한철 유행하는 독감과는 달리,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바꿔 버렸다. 거리 두기와 비대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 되었고, 이는 사회 전반의 변화를 가속화하는 주요인이 되었다. 그런데 과연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가? 아니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는 있는가? 이제 우리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 시대의 경계에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이에 대한 답을 저자는 ‘진정한 나 되기’라고 말하고 있다.
‘진정한 나 되기’는 현재 자신이 어떤 상황과 자리에 놓여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즉 우리가 당면한 문제 상황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오늘날의 한국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찬찬히 살펴본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저자 본인의 삶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지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시인으로서 ‘참혹한 것에 입을 달아 주려’ 했고, 아동문학가로서 아이들과 제대로 소통하고자 했으며, 교사이자 교육운동가로서, 국가교육회의 의장으로서 한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저자의 삶은 어쩌면 그 자체로 ‘진정한 나 되기’의 한 모습이다. 이러한 저자의 삶을 바탕으로 한, 현실 문제에 대한 해법은 스스로의 바람처럼 ‘자유와 그 자유를 실현하는 길 찾기를 희미하게나마 밝히는 작은 촛불 하나’가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말 일인칭으로 말하기와 일인칭으로 말 걸기 혹은 폐허를 살아가는 법

1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두 여자 이야기
바르샤바의 유령, 서울의 유령
다양성이란 거짓말
아파트라는 거주 기계의 탄생 _ 아파트 전쟁 참전기 1
누구도 이 전쟁을 피해 갈 수 없다 _ 아파트 전쟁 참전기 2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30년 만에 끝낸 숙제 _ 국가교육위원회 전말기 1
삼겹살에 소주 한잔
사람을 움직이는 향기
허무의 무게를 견디는 일
대입 정책은 왜 무능해졌을까?
학교로부터 발신되는 위험 신호 _ 국가교육위원회 전말기 2

2부 진정한 뉴 노멀을 위하여
정미조의 「개여울」과 아이유의 「개여울」
남북 관계를 보는 젊은 세대의 또 다른 시각, ‘공정’
‘가족’의 위기와 미래
철의 감옥과 시장주의 감옥 그리고 국민 참여
현대인, 일에 중독된 야만인? _ 일과 직업의 미래 1
인디언 보호 구역의 인디언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 _ 일과 직업의 미래 2
사회적 빙하 너머에서 인류의 막내들이 질문을 던져 왔다
해일 직전, 카지노가 있는 해안가 풍경
몸이 구만리
교육 정책의 진경산수를 꿈꾸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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