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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를 권하는 사회 (주눅 들지 않고 나를 지키면서 두려움 없이 타인을 생각하는 심리학 공부)
혼자를 권하는 사회 (주눅 들지 않고 나를 지키면서 두려움 없이 타인을 생각하는 심리학 공부)
저자 : 모니크 드 케르마덱
출판사 : 생각의길
출판년 : 20190215
ISBN : 9788965135333

책소개

《혼자를 권하는 사회》는 출간 즉시 화제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대사회의 모습이 점차 변화되면서 ‘혼자를 권하는 사회’가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개인의 공허함과 고독, 외로움 등의 감정적 고통을 다양한 관점에서 통찰하고 분석해내며, 이를 통해 개인이 느끼는 고독과 외로움들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이해하고 변화시키고 길들여 활기차고 만족스러운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가도록 돕는다. 그래서 나와 타인, 나와 세상 사이에 긍정적인 연결고리를 세울 수 있도록, 우리에게 고독을 힘으로 바꿀 수 있도록 인도한다.



쿨한 척하지만 좋아요 하트 개수에 예민하고, 내 멋대로 산다면서도 인정은 받고 싶고, 내면 깊숙한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늘 타인과의 대화가 겉돌고, 혼자이기를 원하다가도 막상 혼자가 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지금이 편하고 행복하다고 주문을 걸다가도 sns 속 잘 나가는 사람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주눅 드는…… 또한, 현재 있는 관계도 잘 챙기지 못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향해 발 벗고 나서야 하는 건 아닌가 걱정되고, 혼자는 불안하지만 함께는 피곤한…… 그런 혼자와 함께 그 중간 어디쯤에서 늘 헤매는 이들을 위한 심리학 수업 책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프랑스 심리 분야 베스트셀러

* 프랑스 아마존 심리 분야, 커뮤니케니션 분야 1위

* 현대사회 연구 주제 1순위, 고독

* 임상심리치료사이자 정신분석학자가 풀어낸 관계의 해법





1. 혼자를 권하는 사회, 현대사회 연구 주제 1순위, 고독



쿨한 척하지만 좋아요 하트 개수에 예민하고, 내 멋대로 산다면서도 인정은 받고 싶고, 내면 깊숙한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늘 타인과의 대화가 겉돌고, 혼자이기를 원하다가도 막상 혼자가 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지금이 편하고 행복하다고 주문을 걸다가도 sns 속 잘 나가는 사람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주눅 드는…… 또한, 현재 있는 관계도 잘 챙기지 못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향해 발 벗고 나서야 하는 건 아닌가 걱정되고, 혼자는 불안하지만 함께는 피곤한…… 그런 혼자와 함께 그 중간 어디쯤에서 늘 헤매는 이들을 위한 심리학 수업 책이다.



《혼자를 권하는 사회》는 출간 즉시 화제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대사회의 모습이 점차 변화되면서 ‘혼자를 권하는 사회’가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개인의 공허함과 고독, 외로움 등의 감정적 고통을 다양한 관점에서 통찰하고 분석해내며, 이를 통해 개인이 느끼는 고독과 외로움들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이해하고 변화시키고 길들여 활기차고 만족스러운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가도록 돕는다. 그래서 나와 타인, 나와 세상 사이에 긍정적인 연결고리를 세울 수 있도록, 우리에게 고독을 힘으로 바꿀 수 있도록 인도한다.



가족과 함께 살고 직장도 있으며 동료들이 많고, 친밀한 관계나 직업상 교류가 잦으면서도 엄청난 고독 속에 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자신의 혼란과 고통을 숨기고 괴로움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법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인간관계와 감정이 텅 비었다는 느낌에 사로잡혀 있었다. 날이 갈수록 자신을 파괴하는 그 감정은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고 함께 나눌 것이 없다는 사실, 그들의 진정한 모습이 사랑받지 못하는 데서 기인하는 것이다.

-본문 ‘마음 나눌 사람 하나 없다는 것의 위태로움’ 중에서



그들은 혼자 사는 인생이, 자기 인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표식이자 확실한 독립,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독립이라 여긴다. 실제로 사회는 그들이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된 내적 생활을 영위하고 모든 영역에서 자신의 경쟁력과 직업적인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살도록 장려한다. 대부분의 젊은 내담자들은 나에게 자기 인생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설명한 후 역설적이게도, 깊은 공허감과 견딜 수 없는 혼란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본문 ‘속마음은 애정을 갈구하면서 왜 혼자이고 싶어 할까’ 중에서





2. 우아하게 자신을 지키면서 두려움 없이 관계 맺는 심리학 공부

_ ‘혼자를 권하는 사회’가 던지는 6가지 질문과 해법들



1. 사회는 왜 혼자를 권하고, 그 흐름 속에서 개인은 어떤 고통을 느낄까?

2. 왜 누군가에겐 혼자가 힘이 되고, 누군가에겐 고통이 되는 걸까?

3. 속마음은 애정을 갈구하면서 왜 혼자이고 싶어 할까?

4. 지적 능력이 높을수록, 커리어가 쌓일수록 왜 더 고독해지는 걸까?

5. 혼자 설 수 있는 능력의 뿌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정서적 독립이 가능할까?

6. 우아하게 나 자신으로 살면서도 두려움 없이 타인과 관계 맺는 방법은 뭘까?



‘혼자를 권하는 사회’의 모습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너무도 가까이 다가와 있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다양한 매체와 기기들을 활용하며 접촉 없는 접촉, 만남 없는 관계 형성 등을 이루며 혼자를 권하는 사회 모습에 적응하면서 살고 있다. 더욱이 현대사회에서 ‘혼자’는 심플하고 유능하게 살아가는 데 합리적이고 편하며, 개인에겐 남는 게 있는 선택이기도 하다. 또한 혼자 살지 않더라도 혼자 설 수 있는 능력은 최근에 더욱 필수적인 성공 요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혼자를 권하는 사회 이면에는 이전의 공동체 사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우리가 감당해야 할 불안과 극심한 고독의 문제가 수반된다. 고독을 이해하지 못한 채 아무런 준비 없이 고립된 안정을 쫓으면 그것이 잠시의 피로를 덜어줄 수는 있을지 몰라도, 우리의 삶을 더 나은 곳으로 인도해 줄지는 미지수다.



이 책은 혼자를 권하는 사회를 면밀히 분석하고, 그런 사회에 개인은 어떻게 휘둘리지 않고 독립적이면서도 관계 맺는 기쁨을 잊지 않고 원하는 삶으로 나아갈지 탄탄하게 성찰해낸다.



타인들이 우리에게 다가오게끔 하려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다시 말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 자신의 장점과 단점, 한계 그리고 과거의 실수들을 인정해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자각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정한 자아를 상실케 하고 그 풍부한 가능성을 막는 거짓자기를 버려야 한다.

-본문 ‘관계 맺는 법 새롭게 배우기’ 중에서



우리에게 고독이 어떤 의미인지 분석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독자들이 그들을 작아지게 하고 두렵게 만들며, 끝나지 않는 고통에 묶어두는 고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돕는 것이 곧 이 책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고독은 숙명이 아니다. 고독을 변화시키고 길들이며, 긍정적인 방법으로 겪어내면 아름답고 만족스러운 감정으로 진정한 만남을 준비하게 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며, 또한 소망이다.

-본문 ‘왜 누군가에겐 혼자가 힘이 되고 누군가에겐 고통이 되나?’ 중에서





3. 임상심리치료사이자 정신분석학자가 들려주는 명쾌한 분석

_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홀로 설 수 있는 능력 알아가기



임상심리치료사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저자는 현대사회에서 대개 고백 되지 않은 혼자의 고통에 가장 근접하게 다가갔다. 이러한 고통을 자기방어, 거짓자기, 자기과잉, 고립과 중독 등의 잘못된 형태로 표출되지 않도록, 그리고 더는 이로 인해 고통스럽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감정의 근원을 과학적으로 식별해내고 이것을 하나의 힘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해 혼자를 선택하지만 고독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는 고립된 자아는 그저 생존에는 능하지만 속마음은 앙상하게 비쩍 말라버린 모습이 될 수 있다. 나로 산다는 것은 혼자이냐 함께이냐의 문제이기보다, 거짓자기를 벗고 참자기로 살아가기 위한 힘을 길러가는 연습이다. 그때 타인은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발견해내는 새로운 공간이자 호기심 어린 새로운 창이 된다.

이 책은 혼자이지만 고립되지 않고, 솔직하지만 따뜻하며, 지금을 누리되 원하는 삶을 향한 방향을 잃지 않고, 자유롭게 자기 자신이 되면서도 두려움 없이 타인을 생각하는, 나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맺기의 해법을 명쾌하게 풀어낸다.



연구진은 만성적 고독이 뇌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고, 이후 필립 베르니에(Philippe Vernier)는 “뇌는 직접적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며 형성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대인관계로 인해 형성되는 부분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를테면 뇌 발달의 결정적인 시기에 사회적 기능을 관장하는 뇌 영역들의 형성과 그 영역들이 서로 연결되는 방법은 부모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기타 가족 구성원들, 그리고 선생님들처럼 어떻게 보면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외부자들과의 교류의 질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이는 틀림없이 자아와 개인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도 작용하며, 타인의 감정을 지각하고 거기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준다. 더욱이 기억의 특정 형태들을 비롯해 개인의 삶과 행동의 동기에도 영향을 끼친다. 즉 타인들과의 관계들이 곧 개인의 행복을 비롯해 이성적·창의적·정서적·대인관계 등 모든 형태의 지능과 그 지능의 성숙을 보장하는 것이다.

-본문 ‘혼자 설 수 있는 능력의 뿌리는 무엇인가’ 중에서



자신이 불안전하다고 느끼는 개인은 자신의 이미지가 타인에게 왜곡되고 나쁘게 받아들여지며 이 때문에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고통스러운 고독감에 빠지기도 한다. 연인 관계의 두 사람이 현재 서로에게 갖고 있는 애착은 과거 그것이 무엇 덕분에 강화되었는지, 또는 무엇 때문에 악화되었는지를 항상 되짚어볼 때 유지된다. 자기 인생을 계속 영위해가는 동시에 연인뿐만 아니라 세상과도 건설적인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자주적인 성인, 즉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충분한 안전감을 주는 견고하고 유연한 기반인 ‘안전기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안전기지의 모든 가능성을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관계를 망가뜨리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 정신분석가 도날드 위니콧은 이를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면서도 홀로 설 수 있는 능력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본문 ‘혼자 설 수 있는 능력의 뿌리는 무엇인가’ 중에서





추천의 글

| 프랑스 아마존의 독자 추천 서평 |



이 책은 매우 흥미로웠고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이 책에서 나를 발견했다. ★★★★★

이러한 이야기가 지금 내 상황에 꼭 필요했다. 나에게 치유를 선사해준 책. ★★★★★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고독에 초점을 맞춰 몇 가지 해법을 제시해줘서 무척 새로웠다. 읽기 쉬운 문장과 매우 구체적인 여러 사례에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왜 누군가에겐 혼자가 힘이 되고 누군가에겐 고통이 되나?

1 마음을 나눌 사람 하나 없다는 것의 위태로움

2 대부분의 혼자는 사실 괜찮지 않다
고독감, 쓸모없고 거부당하고 잊힌다는 느낌 | 고독의 위험성

3 혼자를 권하는 사회
고독을 이해하고 말하는 데 느끼는 어려움 | 외로워지는 사람들 | 새로운 가치들 | 타인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 | 솔로들의 사회

4 현대사회 연구 주제 1순위, 고독
신경과학과 정신분석 | 거울 뉴런, 욕망과 공감력 | 모방 욕망의 법칙

5 좋은 고독, 나쁜 고독
나로 살게 하는 고독, 행복을 파괴하는 고독 | 개인주의, 누구도 모방하지 않고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 | 관계에 초연한척하지만 인간은 혼자를 견디지 못한다

6 속마음은 애정을 갈구하면서 왜 혼자이고 싶어 할까?
준비되지 않은 고독의 유혹 | 고독 테스트 | 혼자 늙어가다

7 영재들은 왜 더 고독할까?
자신의 다름을 인정받지 못하는 데서 오는 고독 | 영재들의 3가지 특성 | 참자기와 거짓자기 구별하기 | 때로는 지적 지능이 관계 능력을 더 어렵게 한다

8 똑똑한 여자들일수록 더 고독한 이유
왜 고학력, 지위가 높은 여성은 원하는 상대를 만나기 어려울까? | 여성 영재들의 특성 | 지적 능력이 높은 여자들의 이유 있는 연기 | 똑똑한 여자일수록 더 큰 고독감을 느끼는 이유 | 그들은 결코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다

9 혼자 설 수 있는 능력의 뿌리는 무엇일까?
개인 심리발달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분리불안, 목적상실불안 | 건강한 관계 맺기의 근본적인 뿌리, 애착이론 | 애정 관계 발달의 네 단계 | 홀로 설 수 있는 능력 | 불안 없이 타인을 생각하는 순간

10 홀로 설 수 있는 능력, 자기 자신으로 살면서도 두려움 없이 타인과 관계 맺는 연습
소중한 사람을 가까운 존재로 남기기 위한 노력 | 고독에 관한 세 가지 오해 | 관계의 첫발, 자기 자신과 약간의 거리두기 | 관계 맺는 법 새롭게 배우기 | 타인과 함께하며 자기 자신이 되는 모험

에필로그 타인, 자기를 발견하는 새로운 공간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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