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뻔하고 발랄한 에세이도 괜찮아(다, 괜찮아 시리즈 2)
뻔하고 발랄한 에세이도 괜찮아(다, 괜찮아 시리즈 2)
저자 : 김무영
출판사 : 씽크스마트
출판년 : 2020
ISBN : 9788965292456

책소개

이 책은 상냥하고 친절하게 시간이나 여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을 제안한다. 바로 글쓰기로 글쓰기를 배우는 것, 그 중에서도 글을 쓰며 자기 이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에세이'를 든다. 저자는 '글쓰기 비행학교 에세이교실', '나를 발견하는 행복한 글쓰기', '창작 글쓰기 모임' 등 다양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해왔다.
《에세이 비행학교》의 개정판이자 ‘다多, 괜찮아’ 시리즈 두 번째 책. 저자는 밑천 없는 장사 없듯 글쓰기 역시 밑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험이 많다고 저절로 글쓰기가 되는 게 아니다. 글쓰기의 밑천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 이해’다. 자기 이해는 자신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정직하게 성찰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에세이는 형식이 없는 글이지만 글이기에 구성 방식이 존재한다. 또한 그냥 써지는 것이 아니라 절차와 순서에 맞춰 쓰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모든 글의 기본 구성인 '처음-중간-끝'의 특성, 결말을 가장 먼저 머릿속에 그려야 하는 이유와 독자의 시선을 집중하는 돌발 사건, 이야기의 실마리나 계기를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배경 묘사 등 서론의 대표적인 사례를 정리하였다.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 주는 시각적 표현,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청각적 표현 등 오감을 활용하는 방법, '마음(동기와 목적)→발(취재와 자료조사)→머리(구성)→손(집필)→입(퇴고)' 순서를 거쳐 완성되는 글쓰기의 작동원리, 에세이 표현의 3형식인 '진술' '묘사' '서사'에 대해 자세하게 풀어냈다. 일상, 여행, 시사, 입학, 채용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까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풍성하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에세이 주제는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야”

저자는 밑천 없는 장사 없듯 글쓰기 역시 밑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험이 많다고 저절로 글쓰기가 되는 게 아니다. 글쓰기의 밑천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 이해’다. 자기 이해는 자신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정직하게 성찰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상냥하고 친절하게 시간이나 여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을 제안한다. 바로 글쓰기로 글쓰기를 배우는 것, 그 중에서도 글을 쓰며 자기 이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에세이’를 든다. ‘글쓰기 비행학교 에세이교실’, ‘나를 발견하는 행복한 글쓰기’, ‘창작 글쓰기 모임’ 등 다양한 글쓰기 강좌를 해 온 저자의 처방이기에 신뢰가 간다.

“내가 태어난 이 시대는 어떤 시대인지, 어떤 역사적 흐름과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 부모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사는 지역은 어떠한지, 남성은 어떤 존재인지, 여성은 어떤 존재인지, 내 성격은 어떤지, 다혈질인지 참을성이 많은지, 내 얼굴은 어떤지, 내 입맛은 어떤지.” 다양한 부분에 속한 자신을 탐구해봐야 진짜에 가까운 나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나 자신’을 주제로 한 에세이부터 시작해야 한다. 에세이스트의 두 번째 탐구 영역은 독자다. 독자란 글쓰기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이제 막 에세이 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전워크북

에세이는 형식이 없는 글이지만 글이기에 구성 방식이 존재한다. 또한 그냥 써지는 것이 아니라 절차와 순서에 맞춰 쓰는 것이다. 뻔-실전〉 모든 글의 기본 구성인 ‘처음-중간-끝’의 특성. 뻔-실전〉 결말을 가장 먼저 머릿속에 그려야 하는 이유와 독자의 시선을 집중하는 돌발 사건. 뻔-실전〉 이야기의 실마리나 계기를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배경 묘사 등 서론의 대표적인 사례를 정리. 뻔-실전〉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 주는 시각적 표현, 뻔-실전〉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청각적 표현 등 오감을 활용하는 방법, 뻔-실전〉 ‘마음(동기와 목적)→ 발(취재와 자료조사)→ 머리(구성)→ 손(집필)→ 입(퇴고)’ 순서를 거쳐 완성되는 글쓰기의 작동원리, 뻔-실전〉 에세이 표현의 3형식인 ‘진술’ ‘묘사’ ‘서사’에 대해 자세하게 풀어냈다. 뻔-실전〉 일상, 여행, 시사, 입학, 채용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까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뻔-실전〉 생생하고 참신한 질문에 한 줄 한 줄 답하며, 독자만의 에세이를 채워갈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에세이 실전연습워크북’을 수록.

[추천 글] 에세이교실에 참여한 에세이스트 이야기

새로운 것을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전과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되어 좋았습니다. 기존의 글쓰기 교실이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글쓰기를 성공의 수단으로 여기는 듯해 거부감을 느끼는 모임이 많았다면 진정으로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희소성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많이 배워갑니다.
-이재경

그동안 썼던 글쓰기를 생각하니 부끄럽기 짝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둑을 둘 때도 기본 포석이 있고 정석을 알아야 변화의 수를 둘 수 있습니다. 글쓰기의 기본도 모르고, 정석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찌 좋은 글이 나올 수 있을까요?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겠지요. 글쓰기의 기본을 알았다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향후 중급과정, 심화과정이 개설되면 좋겠습니다. 수업 방식은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실습을 하고나서 리뷰를 해주는 것도 좋았고요. 중급 과정이 생기면 이어서 수강하려고 합니다.
-신병규

강의를 듣는 4주 내내 너무 행복하게 비행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꼭 반드시 이루고 싶었던 것이 ‘내가 하는 일(생활)을 조금 편하게 글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말을 하는 직업이라 글쓰기 욕구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었나 봐요. 강의를 신청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과연 내가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일까? 딱 맞아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고민에 답을 찾았습니다. 모든 사람은 글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 글의 형태가 무엇이든 에세이든, 소설이든, SNS든, 냉장고에 붙여두는 메모든. 저는 그 동안 글쓰기가 너무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일상의 많은 활동은 ‘글쓰기가 아닌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에 점을 찍듯 쓰는 흐르는 글, 가끔 책상에 앉아 커피향을 맡으면서 천천히 써내려 가는 일기 같은 것이 모두 나의 글쓰기임을 깨닫게 된 수업이었습니다. 김무영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글쓰기의 이론보다 글 쓰는 삶에 대한 조언을 항상 마음에, 머리에 새기고 지내려고 합니다.
-심하나

글쓰기에 고민이 많을 때 정말 좋은 강의를 듣게 되어 기쁩니다. 진정으로 글쓰기의 물꼬를 틔워 주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부산이다 보니 배울 기회를 찾기가 조금 어려워 그동안 글쓰기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만 그쳤던 것 같아요. 작가님께 배우면서 생각이 열리는 느낌을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심화과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권동욱

글쓰기의 이면에 숨겨진 내용들을 정말 상세하게 또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 주셔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아!’ 라는 감탄사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글쓰기는 아직도 어렵게 느껴지지만 한번 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붙게 해 주는 강의였고, 강의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좋은 내용이었다. 벌써 끝난다는 게 아쉽고 배운 것들을 한번 실행해 보고 싶은 열망이 계속 올라온다. 더 많은 피드백을 받고 싶었는데 그 시간이 모자라 아쉬웠다.
-오종민

내가 가진 콘텐츠를 글로 풀어내고 싶은 욕심이 생겼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할 때 에세이교실을 만났다. 참여한 수강생들의 개성을 놓치지 않고 글을 어떤 방식으로 써나가야 할지 맞춤식으로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방향을 제시해 주는 강좌였다.
글을 어떻게 써야 할 것인지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어떤 것인지 알고 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2회 수업으로 그치는 것이 너무 아쉽다. 준비된 프로그램이 더 있어서 추가 강좌가 개설되고 또 다시 수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준호

글쓰기. 배워서 알고 있던 것, 주워들어서 알고 있던 것, 잘못 알고 있던 것 등 글쓰기에 대한 개념 정립을 다시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깊이 와 닿네요. 글쓰기는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라 독자와 함께 하는 것이라는. 습작을 하면서 유념해야겠어요.
-배효준

글쓰기는 독자가 직접 보는 것처럼, 소리를 직접 들은 것처럼 독자가 몰입하게 하고, 고민을 해서 자기 경험을 토대로 본인이 독자라 생각하고 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어렵네요. 4주 동안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송인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왜 에세이인가?

Part 1 에세이의 기초
에세이스트와 글쓰기
* 에세이스트는 탐구한다
* 첫 번째 탐구 대상 ‘나 ’
* 글쓰기의 마법 같은 힘
* 글쓰기 특성
* 두 번째 탐구 대상 ‘독자’

나답게 생각하는 힘
* 나다운 글을 쓰려면
* 나만 쓸 수 있는 에세이
* 모르면 모른다고 쓰라

실험정신
* 그리스인 조르바
* 삶의 모든 순간이 처음인 것처럼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실험
* 관점을 넓혀라!

에세이, 창조적인 글쓰기
* 표현하는 글쓰기
* 칼럼과 에세이
* 문제는 표현 방식이다
* 에세이는 형식이 없다

에세이 실전연습 : 나의 이야기

Part 2 주제와 구성
조금만 앞서가라
* 한국적 에세이?
* 특별함 강박증
* 미국 에세이= 개인의 역량
* 프랑스 에세이= 철학적 깊이
* 사회적 수준이 에세이의 기준이다

뮤즈(Muse)를 만나는 에세이 발상법
* 똑똑똑, 뮤즈의 작업실입니다
* 직관적인 아이디어 발상
* 에세이는 써지는 게 아니라 쓰는 것이다
* 익숙하고 오래된 것부터, 잘하고 자신 있는 것부터

순서에 맞게 말하기
* 글쓰기 고수는 구성에 강하다
* 처음-중간-끝의 특성
* 가장 먼저 써야 하는 결말
* 스토리와 플롯의 차이점
* 대표적인 서론 예시

설득보다 공감을, 대답보다 질문을
* 본론과 결론 구분하기
* 좋은 글이란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 글이다

에세이 실전연습 : 나의 관심사

Part 3 문장과 표현
나만의 단어사전
* 글쓰기 구현방식=형상화
* 설명하지 말고 표현해 주세요
* 하루에 다섯 단어씩 365일이면?
* 나만의 표현찾기

오감으로 표현하기
* 보여 주고 싶은 것만 보여 주어라= 시각적 표현
* 생생한 현장감을 주고 싶다면= 청각적 표현
* 향기가 아니라 향기 맡는 장면을= 후각적 표현
* 음식이 아닌, 인생의 맛을= 미각적 표현
* 아는 것과 만져 보는 건 다르다= 촉각적 표현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들
* 문단 나누기의 추억
* 글쓰기의 작동원리
* 문단은 별개로 존재하지 않는다

에세이 표현의 3형식
*진술 : 이것은 무엇입니다
*묘사 : 장면 보여 주기
*서사 : 나의 이야기에서 우리의 이야기로

에세이스트는 탐구자다

에세이 실전연습 : 뒷받침 문장을 써서 에세이 완성하기

Part 4 에세이의 실제
일상 에세이
* 일상을 탐구하라
* 탐구의 첫 번째 단계= 관찰
* 탐구의 두 번째 단계= 해석과 의미부여
* 일상 에세이의 예= 《격몽요결》

여행 에세이
* 자기계발, 혹은 대리만족?
* 여행 에세이란?

시사 에세이
* 시대를 드러내는 일
* 시대에 정직하게 응답하라
* 어떻게 세상을 드러내야 할까?

입학ㆍ채용시험 에세이
*에세이가 시험과목이 된 까닭은?
* 시험 과목 에세이를 잘 쓰는 다섯 가지 방법
* 뻔한 이야기는 하지 말기

에세이 실전연습 : 상황별 연습문제

Part 5 에세이, 삶에 깊이를 더하다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행
* 나다움을 선택하라 * 먹고 살아야 하니까?
* 너와 나를 구분 짓는 것은 경계선이 아니다
* 나다움은 돈으로 살 수 없다
* 나는 작가다

연애소감
* 우리 시대의 연애
* 연애란 본디 즐거운 방황인 것을
* 건강한 연애소감이 넘쳐나기를

죽음이 일깨우는 삶의 신비
* 어떻게 죽을 것인가?
* 죽음에 이르는 병
*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글쓰기에 대하여
* 글쓰기는 만들기다
* 글쓰기의 개념
* 글의 구성
* 주어와 서술어
* 이야기가 모여서 길이 되는 더 큰 이야기

에필로그. 에세이가 가져다주는 선물 같은 삶

부록. 나에게 에세이란(에세이교실에 참여한 에세이스트 이야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QuickMenu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