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이 제각각 사상, 관념을 주장하며 무수한 말들을 하고 있지만 내가 세상에서 처음으로 말하는 부분이 있고, 그동안 여러분이 얼마나 허황한 말, 이치에 벗어난 말에 끄달려 살아가고 있었는지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이해되고 또 많은 의혹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빙의(憑依)’라는 말을 무수하게 하는데 사실 이 말은 매우 무서운 말이고 인간의 입에서 오르내리면 안 되는 단어인데 현실에서 아무렇지 않게 이 말을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이 ‘빙의’라는 것은 죽은 사람의 마음이 살아 있는 인간, 혹은 동물들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 진리적 입장이고 이 때문에 무수한 사회적 문제와 개인적인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여러분이 아는 성인(聖人)이라는 것도 막연하게 감성적으로 듣기 좋은 말이라고만 생각을 해서 성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무수한 성인이라는 사람들이 한 말과 내가 말하는 것을 비교해보면 어떤 말이 논리에 맞는지, 이치에 맞는 말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저자가 인터넷 카페에 집필하고 있는 강의 내용의 일부입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카페 글을 구독한 후 책으로도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많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인생을 영위하면서 살아갈 때 제각각의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인생을 살지만, 이 책의 내용을 보다 보면 인간으로서의 마음, 빙의의 마음과 작용, 존재의 이유, 왜 살아야 하는가, 각자의 삶이라는 것이 뭔가를 이해하게 되고, 여러분의 마음 한 편에 남아 있는 수많은 의구심이 해소될 것이고 이에 따라 점차 여러분의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것입니다.

본문 들어가기 전

1100 신통력
1101 부부의 인연
1102 윤리·도덕·양심
1103 마음의 병
1104 삼시(三時)
1105 이념·사상·관념
1106 언어·관습·문화
1107 괴로움의 소멸
1108 약과 질병
1109 가피, 자비
1110 빙의 현상
1111 정신질환
1112 깨어남
1113 산송장
1114 진급 인생
1115 망아지
1116 빙의 작용
1117 인간의 행동
1118 나와 참(眞) 나
1119 마음 그릇
1120 삶의 반복
1121 종자
1122 각자의 업
1123 절대자
1124 강아지와 인간
1125 신과 인간 등등

맺는말
책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