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저자 : 정영욱
출판사 : 부크럼
출판년 : 20230518
ISBN : 9791162144442

책소개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 등의 베스트셀러 에세이로 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위안으로 적셔 온 정영욱 작가. 이번에는 살아가며 누구에게나 생기는 관계의 생채기들, 그래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아픔, 그리고 사랑을 향하여 펜을 들었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는 당신의 가슴 속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에 따스하면서도 촉촉한 위로를 전해줄 책이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는 삶에,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절하게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이 가득하다. 작가는 이러한 진한 ‘공감’을 통하여 독자의 치유를 이끌어 낸다. 우울과 공허, 상실감 등의 어두운 감정들을 거부거나 외면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그렇게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그것을 넘어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고. 그러면, 어제보다 조금은 더 나은 하루가 될 테니까. 상처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고, 이윽고 넘어서는 삶의 순간순간들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포착하고 그려 내었다.

상처가 나아 완전히 아물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다면,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를 읽어 보자. 당신은 모든 걸 잔잔하고 단단하게 이겨 낼 수 있을 거라고. 고된 어깨를 상냥하게 어루만지며 위안을 덧발라 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 4연속 에세이 히트 기록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

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건네는

잔잔하고도 단단한 위로



“지저분한 마음을 안고

무던히 살아가느라 애쓴 청춘들에게.”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 등의 베스트셀러 에세이로 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위안으로 적셔 온 정영욱 작가. 이번에는 살아가며 누구에게나 생기는 관계의 생채기들, 그래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아픔, 그리고 사랑을 향하여 펜을 들었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는 당신의 가슴 속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에 따스하면서도 촉촉한 위로를 전해줄 책이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는 삶에,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절하게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이 가득하다. 작가는 이러한 진한 ‘공감’을 통하여 독자의 치유를 이끌어 낸다. 우울과 공허, 상실감 등의 어두운 감정들을 거부거나 외면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그렇게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그것을 넘어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고. 그러면, 어제보다 조금은 더 나은 하루가 될 테니까. 상처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고, 이윽고 넘어서는 삶의 순간순간들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포착하고 그려 내었다.



상처가 나아 완전히 아물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다면,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를 읽어 보자. 당신은 모든 걸 잔잔하고 단단하게 이겨 낼 수 있을 거라고. 고된 어깨를 상냥하게 어루만지며 위안을 덧발라 줄 것이다.



“우리, 바람과 파도처럼 살아 내야 한다

되돌아갈 곳이 없는 그러나 계속되는

부는 것과 치는 것처럼

…(중략)

살아가기 위해 살아가고

그래서 살아 있는 것처럼 살아 있도록”



삶은 생각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다. 우리는 뜻대로 되지 않는 하루를 매일 살고 있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과 감정을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다고 느낄 수도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일상의 무수한 어둠이며 어떤 관계에서든 찾아오는 고통이며 슬픔을 모두 녹여 내시기를. 부드러운 바람처럼, 때로는 견고한 바위처럼 마음을 살펴주는 섬세한 문장들이 당신의 지치고 피곤한 마음을 맑은 강물로 일렁이게 해 줄 것이다.



50만 독자의 마음에 자리 잡은

믿고 보는 작가 정영욱의 신작



“오래 아픈 것은 상처가 아니라고

그대, 아물 때가 되었다”



삶이 아직까지 어려운 당신을 위한 현실적 위안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잔잔한 위로가 담긴 책



상처는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그것을 가볍게 털고 일어나는 이들보다 가슴 속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더 많다. 아물어가는 딱지를 뜯어 보고, 매만져 가며 문지르는 행위가 현재의 자신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라 여기는 것이 분명하다.

낮에는 웃고 밤에는 울고, 사람 사이에 치였다가 감정을 베이고, 뜨겁게 사랑했다가 씁쓸하게 헤어지는 여러 경험 앞에 우리는 온전하게 서 있다. 작가는 이 또한 삶의 일부이며 무뎌지되 내려앉지는 말라고 한다. 두려움에 너무 길게 잡혀있지 말라고. 넘어져 봐야 나아간다고. 우리는 모두 이번 생이 처음이다. 그러니 그 누가 익숙지 않은 인생을 제 마음대로 살아나갈 수 있겠는가. 경험은 쌓는 것이고 그것의 축적은 이후를 나아갈 양분으로 흘러 들어간다. 그렇기에 고독의 시대 속 단단한 홀로서기를 하라고 한다.

상처에 새살을 돋게 하는 연고처럼.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는 그런 마음의 상처가 덧나지 않게 소독해 주고, 새살을 돋게 해 주고, 딱지를 보듬어 주는 보드라운 위안을 건네는 책이다.



“다 말하지 않아도 내 당신의 힘듦을 안다. 그렇게 믿고 꾸준히 나아만 가셔라.”

“그간 많은 고민과 걱정을 모아 놓느라 고생하셨다. 우리, 이제 잠들 차례이다.”

“그러니 괜찮다. 너무 오래 아프지만 말아라. 오래 무너지지만 말고. 다 과정일 것이라 믿고.”



낮과 밤이 평안하고, 소용돌이치는 감정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유지하고, 사랑과 이별로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기를. 쓰라린 고통이라는 감각을 오랫동안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사람으로 태어나 상처받는 것은 당연하다 여길 수 있지만, 굳이 그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무겁게 느끼지는 말아야 한다. 상처는 생기면 낫게 되어있다. 우리의 몸이 그것을 원하고, 또 필요로 하니까. 마음의 상처도 그렇다. 오래 두고 보지 말고 나을 때까지 지켜주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나’를 위한 완전한 위로가 아닐까.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그러니 잘 살고 있는 것이다

마음의 창
아물지 않는다 지나가지도 않는다
단단하고 담백한 삶으로
모서리가 없는 사람들
그러기 위해 그러는 것은 없다
인생은 즐겁게
충실히 도망가고 외면해도 된다
마음의 방이 지저분할 때
내가 살아 내야 한다는 외로움
부정을 대하는 이유
흐를 것이다
각자의 때가 있다
이제 잠들 차례이다
너의 상처가 눈물겹다
미련하셔라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
무딘 사람
아무도 나를 궁금해하지 않는 것 같은 날

2. 무언갈 곁에 둠이 섬세한 사람들

친구
마음을 줄 거라면
인연에 있어서, 후회가 가득했던 순간
곁에 둠이 섬세한 사람들
악력과 굳은살
사금
시간 낭비하지 말자
관계의 끈
그 사람, 나를 정말 사랑했을까
기대면 추락 위험
벼랑 끝에 선 관계
마음의 증명
가장 아꼈지만 가장 미워해 버린
시간의 길이가 마음을 대변하지 못한다
마음의 문제이지, 그 잘못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이해
마음의 총량
칼 같은 사람들
돌아만 서셔라

3. 사랑 받으며 사랑하기

낭만으로 향하는 일
서로
서로가 사랑하고 있을 때
사랑이 주는 위대함
불안해, 사랑이야
미안해, 사랑이야
애증
관계의 지속
"사랑 앞에서 맘에도 없는 말만 뱉다 끝나 버렸어"
봄이 옵니다
아직도 사랑이야
아직도 나의 취향입니다
어땠을까
사랑받으며 사랑하기

4. 그 걱정 잠시만 멈추셔라
결핍
감정에 승복하는 삶
마음의 차원
시간에 맡길 때
뒤처져도 된다
어른이 된 나에게 미안해질 때
나만 알아주면 되는 거 아닌가
걱정 벌레
잊지 말라
우연한 사고였다는 유연한 사고
나다움
내가 된다
중요한 건 꾸준한 자기다움이다
목격자가 나 하나뿐인 이야기
해야 한다
성실 중독
삶의 열쇠
나를 사랑하기
당연한 삶의 비밀

5. 삶이 먹구름이야

만남이 유독 깊은 사람들
잠이 오지 않는 밤
나의 그리자가 나를 대신할 때
밤이 되어서야 그게 밝았음을
포기하는 마음
그러니까 사랑이 온다
준비되지 않은 불행
마음 구멍
서른둘이 되어서야
삶의 불가항력
마음이 향한 것들은 죄다 우울이야
마음의 허기
좀 꺼내 줘 나 여기 있어

6. 보고싶은마음에빈틈이없어서

말이 길었지, 좋아해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요
미련한 맞물림
위태로운 만남
이기적이다
이호테우
선화동에서
후회되는 것
사랑보다 비겁함이 익숙한 사람처럼
모두 사랑이니까 그랬던 것이지
금방 괜찮아질 거야
보고 싶어 미칠 거 같다
봄날이 오면
어쩌면 사랑이 아니었다
애틋하고 애달플까
많이 좋아했어
이별 여행

마치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QuickMenu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