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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우리 마음이 따뜻해질 때
걷다가, 우리 마음이 따뜻해질 때
저자 : 햇살시인
출판사 : 메이킹북스
출판년 : 2023
ISBN : 9791167913258

책소개

#시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은 만나보면 좋을 시
#다정한 친구가 써 내려간 편지 같은 시
#캘리그래피로 그려 건네주고 싶은 시
#그대의 마음에 봄을 선물해 주는 시

산다는 것은
수많은 그리움과
외로움과
서운함을 당해내면서

더불어
행복한 감정에도
무수히 빠져드는
것이었다
본문 ‘산다는 것’ 중에서

《걷다가, 우리 마음이 따뜻해질 때》는 그리움과 외로움, 서운함 속에서도 밝음을 잃지 않고 감사의 힘으로 행복한 감정에 빠져드는 시집입니다.
사랑과 삶과 계절을 노래하는 시들은 어렵지 않지만 여운이 남고,
따스하지만 결코 상투적이지 않습니다.
봄보다 먼저, 마음에 찾아들 햇볕 같은 시들을 만나 보세요.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걷다가 문득, 온기가 필요한 순간
한 줄기 햇살의 따스함으로

가끔 유난히 마음에 와 닿는 시들을 만난다. 난해한 주제를 다룬다고 해서, 특별히 어려운 표현이 있다고 해서 누군가에게 온전히 가 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래도록 사랑 받는 시들을 보면 잔잔하게 마음을 울리는 한 줄이 있다. 햇살시인의 시집이 그렇다.

시인은 평소에 이해인 수녀님과 김용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독자였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창동 감독의 ‘시’라는 영화에 매료되어 막연하기만 했던 시를 쓰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근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소셜 네트워크에 올려온 시들은 더없이 다정하지만 은근한 힘이 있다. 시인의 눈은 먼 어딘가를 바라보지 않는다. 우리가 매일을 보내는 일상이 시의 공간이다. 다시 말해, 삶 속에서 그의 시는 오롯이 존재한다. 더하여 온기 넘치는 시인의 문장은 우리 모두가 느끼는 그리움, 외로움, 서글픔마저 따스하게 안아 승화시켜 준다. 진솔한 시어와 문장을 통해 독자는 시인의 다정함도, 사려 깊은 눈빛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걷다가, 우리 마음이 따뜻해질 때〉를 읽으며 우리는 무심히 흘려보내는 평범한 하루가 알고 보면 참으로 소중한 것임을 다시금 느끼게 될 것이다.
위로가 절실한 순간, 무너지려는 마음을 보듬고 다시 일으켜줄 무언가가 필요한 언젠가, 부디 이 시집을 떠올리기를 바란다. 이 한 권의 시집이 힘들게 보낸 하루 끝에 빛나는 주홍빛 석양처럼, 지친 마음을 보듬어 줄 것이라 믿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시인의 말

1부. 평범한 날들이 있어 우리 마음이 행복해

하늘을 바라보자/ 내 삶을 많이 사랑하는 일/ 나를 사랑해 주자
사랑과 이별을 하나 같이/ 마음속에 여유를/ 겸손의 길
맥문동/ 추억이 익어가면/ 늦더위
행복 속에 행운이/ 석양을 바라보며/ 내가 오늘 걸은 길
비의 정취, 비의 낭만/ 집에 돌아올 쯤엔 비가 오겠지 싶어/ 카타르시스
밤의 물결 위에서/ 후훗/ 걷다가, 우리 마음이 따뜻해질 때
산책의 의미/ 분홍 코스모스/ 상실의 자리/ 나의 벗
그리움, 고마움, 낭만 한 줌/ 감사/ 눈길에 서서
햇살 한 줌/ 작은 등불이 되어/ 비와 끄적임
호흡/ 삶이여 사랑이여/ 소망/ 비우자/ 산다는 것은

2부 사랑과 이별을 하나 같이

그리움/ 처음/ 미련, 이별시
꽃다발 같은 사랑/ 사랑/ 겨울이 좋아졌어
그대는 내 곁에/ 비 오는 날, 시에게/ 봄밤의 향기
이별, 슬픈 사랑시/ 회상의 늪/ 반짝이는 나의 별
헤어진 다음 날/ 첫사랑/ 고마운 사랑
나만의 노래가 되어/ 나에게 사랑은/ 사랑이여
완전한 사랑/ 다시 사랑하리라/ 봄이 오는 날에
달콤한 연애/ 사랑 담아/ 사랑해 피고 지는 일
비 내리는 밤의 거리에서/ 비 오는 거리/ 햇살
꽃과 나비처럼 우리/ 다정한 껌딱지/ 다정한 껌딱지 2
차 한잔하세요/ 꽃망울의 속삭임/ 빗물 따라
사랑은 새로워/ 사랑을 느끼다/ 버스정류장에서

3부. 계절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새봄에게/ 봄에게 화답/ 3월
히아신스/ 봄비/ 꽃 피는 봄이 오면
꽃 주/ 목련이 필 때/ 4월
봄바람/ 달콤한 봄/ 연달래
라일락의 첫 향기/ 목련 나무/ 벚꽃
6월/ 향기 나는 계절/ 곧 가을이
9월의 햇살/ 솔바람의 당부/ 가을 타는 날
가을 산책/ 들에 피는 가을꽃/ 가을 선물
늦가을 밤이 오는 풍경/ 사계절의 사랑/ 헬로 굿바이굿바이
가을 Bye, 겨울 Hello/ 첫눈/ 겨울 어린 밤
해빙/ 달고나/ 동심
겨울나기/ 겨울, 햇살/ 겨울 하늘
겨울나무/ 겨울나무 2/ 봄날의 기억/ 우리의 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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