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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 (스타트업을 스타트하는 최고의 실전 전략)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 (스타트업을 스타트하는 최고의 실전 전략)
저자 : 권도균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년 : 2015
ISBN : 9791186499153

책소개

한국형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은 달라야 한다!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은 이니텍과 이니시스를 보안ㆍ전자 지불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4000억 원이라는 창업 신화를 쓴 권도균 대표가 한국적 현실 속에서 성공하는 ‘차별화된 스타트업만의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대기업 위주의 경영 전략이나 외국 기업의 성공 사례에서 벗어나 한국의 스타트업 현실에 맞는 경영 전략을 다룬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에서 글로벌 스타트업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경영에서 찾는다. 성장 과정에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걸맞는 경영자의 마인드와 경영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과 함께 실패하지 않는 창업으로 가는 법, 성과를 만드는 법, 차별화된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고, 리더십과 위기관리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스타트업 경영의 본질을 본격적으로 다룬 국내 최초 스타트업 경영 바이블
대한민국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의 개척자이며 대표적인 멘토로서 번개장터, 위트스튜디오, 데일리호텔, 텔레톡비, 온오프믹스,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 등 30여 개의 스타트업을 투자, 육성한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가 스타트업 실전 노하우를 스타트에서부터 엑시트까지의 성공 전략 로드맵을 단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스타트업 경영의 본질을 본격적으로 다룬 국내 최초 스타트업 경영 바이블

대한민국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의 개척자이며 대표적인 멘토로서 번개장터, 위트스튜디오, 데일리호텔, 텔레톡비, 온오프믹스,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 등 30여 개의 스타트업을 투자, 육성한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가 스타트업 실전 노하우를 스타트에서부터 엑시트까지의 성공 전략 로드맵으로 담은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스타트업을 스타트하는 최고의 실전 전략〉을 출간했다. 길지 않은 스타트업 역사에서 성공 사례나 창업 매뉴얼을 다룬 책들은 여럿 있었지만, 대기업 위주의 경영에서 벗어나 한국의 스타트업 현실에 맞는 경영 전략을 다룬 책은 부재했다. 이니텍과 이니시스를 보안ㆍ전자 지불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4000억 원이라는 창업 신화를 쓴 권도균 대표는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의 출간을 통해 ‘한국적 현실’ 속에서 성공하는 ‘대기업과 차별화된 스타트업만의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이 책은 10년간 창업 현장에서 발로 뛴 경험과 이후 5년간 30여 개의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하여 깨달은 지혜, 3천 명 이상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공부하며 정리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쓰인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경영 바이블이다.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것은 돈과 아이디어가 아니다!”라며 그는 스타트업이 성공하려면 사업의 본질에 다가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국에서 글로벌 스타트업이 나오지 않는 이유

정부 통계를 보면, 벤처기업 수는 올해 초를 기준으로 3만 개를 초과했다. 1998년 2,042개에서 2006년 1만 2,218개, 2010년 2만 4,645개에 이르더니 올해 초에는 3만 21개로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창업 동아리 수도 2012년 1,222개에서 2013년 1,833개에 이르렀고, 2014년에는 2,949개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는 등 대학가의 창업 열기도 활발하다. 하지만 이러한 창업 활성화 현상 속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이 손에 꼽을 정도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청년들이 창업을 진로 선택의 중요한 대안으로 고민하는 단계까지 이르기에는 청년 등의 기업가 정신이 미흡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글로벌 스타트업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저자는 ‘경영’에서 찾는다. 창업자가 아이디어와 자본, 그리고 열정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는 있겠지만 성장 과정에서 레벨 업을 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걸맞는 경영자의 마인드와 경영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영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초기의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성공한 대기업의 경영 전략을 가져다 쓸 수도 없다. 글로벌한 외국 기업의 사례도 끌어다 쓸 수 없다. 바로 한국적 스타트업 환경 때문이다. 정부의 지원도 미비하고, 재벌과 대기업과의 상생도 힘든 척박한 상황을 이겨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업자에게 기업가 정신이 절실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더불어 이 책은 실패하지 않는 창업으로 가는 법, 성과를 만드는 법, 스타트업의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법, 차별화된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뿐만 아니라 협력자(직원)을 구하는 법,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 생존이 최우선 과제인 스타트업 위기관리 등을 소개한다. 끝으로 저자는 사장의 윤리는 회사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사업의 본질에 다가설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왜냐하면 그곳에 성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 인터뷰 | 프라이머 대표 권도균 저자 출간 기념 인터뷰 (2015년 7월 8일)

먼저 프라이머를 소개해달라.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회사는 4~5개 정도 된다. 프라이머를 2010년 1월에 설립하고 인큐베이팅을 시작했는데,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투자한 회사의 숫자, 후속 투자의 비율, 엑시트한 규모를 보면 프라이머가 선두에서 활동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어떻게 쓰게 되었나?
처음 프라이머라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만들어서 스타트업을 돕기로 했을 때, 나는 이미 창업한 경험도 있고, 큰 회사를 경영한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쉽게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그들의 질문과 나의 대답이 서로 엇박자가 나는 것을 느꼈다. 알고 봤더니 내가 대답하고 가르쳐준 것들은 스타트업에 적합하지 않은 것들이었다. 스타트업할 때의 경험과 지식은 잊어버리고, 큰 회사가 된 상태에서 경험한 것들을 들려주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 들어간 많은 내용들은 스타트업들이 나한테 가르쳐주고 또 물어봐줘서 반대로 내가 배우고 깨닫게 된 새로운 지식들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을 더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인큐베이팅 사업의 본질은 스타트업의 옥석을 가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권 대표만의 기준은 무엇인가?
사람을 우선 본다. 외모를 보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이 왜 그 사업을 하기로 했는지, 사업을 하기 전에 어떤 일을 해 왔는지, 사업에 대해 어떤 태도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 그 사람이 사업에 적합한 특성과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본다. 그 다음에 보는 것은 비즈니스 모델이다. 아무리 좋은 사업이더라도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 세계의 필요,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가 중요하다.

한국의 기업가 정신에는 신화가 있는 것 같다. 뛰어난 개인이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중간에 회사를 매각하지 않고 끝까지 일궈내고 경영하는 것에 더 큰 박수를 보낸다.
물론 신화적인 창업자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창업해서 큰 회사를 만들고 오랫동안 힘을 잃지 않고 창업자 스스로가 성장하면서 회사를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창업자들은 어떤 단계를 넘어가면 자신의 능력이 미치지 못함을 알게 된다. 회사가 더 성장해야 할 때 창업자가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경우에 따른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중간에 엑시트를 하든, 계속해서 경영을 하든 자신의 역할을 잘하는 창업자라면 양자 모두 좋은 경영자다.

현재 분위기를 볼 때 스타트업은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다. 업체 수도 늘었고, 투자 금액도 늘고 있다. 클라우드 펀딩에 대한 법안도 마련되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기업에서 일하거나 대학에서 공부하다가 스타트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었고 투자자도 많이 생겼고 정부 지원도 늘고 있다. 환경으로 보면 모바일, 소셜 등 기술의 변화로 보는 스타트업 창업의 기회가 더 많아졌다고 본다. 거시적으로 보면, 지속 가능한 경제는 숲과 같다고 생각한다. 큰 나무가 자라고 이파리를 떨어뜨리고 노쇠해서 죽으면 그 양분을 가지고 작은 나무들이 자라나는 선순환 고리가 있어야 하듯이 경제도 그렇다. 한두 개의 대기업만이 나라의 경제를 끌고가는 모델은 위험하다. 경쟁력 있는 작은 기업들이 다양하게 숲을 이뤄야만 건강하고 지속적인 경제가 된다. 따라서 스타트업들이 활발히 혁신을 일으키며 한국 경제를 끌고나가는 일들이 더 많이 생겨야 한다.

청년 실업의 대안으로 스타트업를 바라보는 프레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스타트업 활성화를 실업률 해소나 개선과 연계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 논란과 상관없이 미래에는 정기적으로 출근해서 봉급을 받는 자리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는 게 시대적 흐름이다. 취직이 아닌 창직의 시대가 오는 것이다. 그런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자기 스스로 자기만의 일을 창조해 나가는 창업의 경험이 젊었을 때 꼭 필요하다.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현실적으로 정말 당부하고 싶은 것은, 창업할 때 빚은 절대로 지지 않는다는 각오로 시작하라는 것이다. 창업이라는 것이 어떤 혁신적인 것에 대해 도전하는 것인데, 빚을 지면서까지 사업을 하는 것은 창업이 아니라 도박의 길로 가는 것이다. 사업과 도박이 어떻게 보면 종이 한 장 차이일 만큼 굉장히 비슷하다. 빚을 지지 않고 할 수 있는 데까지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자신이 꼭 사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장이 아니더라도 co-founder로서 혹은 특정한 섹터를 맞는 CTO나 마케팅 담당자로서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마음을 조금 넓게하여 창업을 바라보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창업의 목적 중에 중요한 것은 자신이 창업자감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는 것도 포함한다. 창업은 결국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스타트업 경영이 대기업 경영과 어떻게 다르고 왜 필요한가
대기업은 이미 시장에 있는 제품을 어떻게 잘 팔거나 혹은 조직을 잘 만들인가에 집중한다. 지금 나와 있는 경영학의 대부분이 거기에 포커싱이 되어 있다. 반면에 스타트업은 불확실한 시장에서 현재 없는 제품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기에, 대기업 경영과 스타트업 경영은 완전히 다르다. 실제로 대기업의 성공적인 경영 방법들을 스타트업 경영에 적용할 때 반대로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스타트업은 어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과정이고, 없던 가치를 만드는 것이기에 기존의 통념과 본능을 거스리는 경향이 매우 크다. 스타트업 경영은 새롭게 공부하고 배워야 할 주제다.

| 참고 |
프라이머 대표 권도균 저자 출간 기념 인터뷰 (2015년 7월 8일)

먼저 프라이머를 소개해달라.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회사는 4~5개 정도 된다. 프라이머를 2010년 1월에 설립하고 인큐베이팅을 시작했는데,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투자한 회사의 숫자, 후속 투자의 비율, 엑시트한 규모를 보면 프라이머가 선두에서 활동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어떻게 쓰게 되었나?
처음 프라이머라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만들어서 스타트업을 돕기로 했을 때, 나는 이미 창업한 경험도 있고, 큰 회사를 경영한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쉽게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그들의 질문과 나의 대답이 서로 엇박자가 나는 것을 느꼈다. 알고 봤더니 내가 대답하고 가르쳐준 것들은 스타트업에 적합하지 않은 것들이었다. 스타트업할 때의 경험과 지식은 잊어버리고, 큰 회사가 된 상태에서 경험한 것들을 들려주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 들어간 많은 내용들은 스타트업들이 나한테 가르쳐주고 또 물어봐줘서 반대로 내가 배우고 깨닫게 된 새로운 지식들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을 더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인큐베이팅 사업의 본질은 스타트업의 옥석을 가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권 대표만의 기준은 무엇인가?
사람을 우선 본다. 외모를 보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이 왜 그 사업을 하기로 했는지, 사업을 하기 전에 어떤 일을 해 왔는지, 사업에 대해 어떤 태도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 그 사람이 사업에 적합한 특성과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본다. 그 다음에 보는 것은 비즈니스 모델이다. 아무리 좋은 사업이더라도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 세계의 필요,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가 중요하다.

한국의 기업가 정신에는 신화가 있는 것 같다. 뛰어난 개인이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중간에 회사를 매각하지 않고 끝까지 일궈내고 경영하는 것에 더 큰 박수를 보낸다.
물론 신화적인 창업자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창업해서 큰 회사를 만들고 오랫동안 힘을 잃지 않고 창업자 스스로가 성장하면서 회사를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창업자들은 어떤 단계를 넘어가면 자신의 능력이 미치지 못함을 알게 된다. 회사가 더 성장해야 할 때 창업자가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경우에 따른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중간에 엑시트를 하든, 계속해서 경영을 하든 자신의 역할을 잘하는 창업자라면 양자 모두 좋은 경영자다.

현재 분위기를 볼 때 스타트업은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다. 업체 수도 늘었고, 투자 금액도 늘고 있다. 클라우드 펀딩에 대한 법안도 마련되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기업에서 일하거나 대학에서 공부하다가 스타트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었고 투자자도 많이 생겼고 정부 지원도 늘고 있다. 환경으로 보면 모바일, 소셜 등 기술의 변화로 보는 스타트업 창업의 기회가 더 많아졌다고 본다. 거시적으로 보면, 지속 가능한 경제는 숲과 같다고 생각한다. 큰 나무가 자라고 이파리를 떨어뜨리고 노쇠해서 죽으면 그 양분을 가지고 작은 나무들이 자라나는 선순환 고리가 있어야 하듯이 경제도 그렇다. 한두 개의 대기업만이 나라의 경제를 끌고가는 모델은 위험하다. 경쟁력 있는 작은 기업들이 다양하게 숲을 이뤄야만 건강하고 지속적인 경제가 된다. 따라서 스타트업들이 활발히 혁신을 일으키며 한국 경제를 끌고나가는 일들이 더 많이 생겨야 한다.

청년 실업의 대안으로 스타트업를 바라보는 프레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스타트업 활성화를 실업률 해소나 개선과 연계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 논란과 상관없이 미래에는 정기적으로 출근해서 봉급을 받는 자리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는 게 시대적 흐름이다. 취직이 아닌 창직의 시대가 오는 것이다. 그런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자기 스스로 자기만의 일을 창조해 나가는 창업의 경험이 젊었을 때 꼭 필요하다.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현실적으로 정말 당부하고 싶은 것은, 창업할 때 빚은 절대로 지지 않는다는 각오로 시작하라는 것이다. 창업이라는 것이 어떤 혁신적인 것에 대해 도전하는 것인데, 빚을 지면서까지 사업을 하는 것은 창업이 아니라 도박의 길로 가는 것이다. 사업과 도박이 어떻게 보면 종이 한 장 차이일 만큼 굉장히 비슷하다. 빚을 지지 않고 할 수 있는 데까지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자신이 꼭 사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장이 아니더라도 co-founder로서 혹은 특정한 섹터를 맞는 CTO나 마케팅 담당자로서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마음을 조금 넓게하여 창업을 바라보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창업의 목적 중에 중요한 것은 자신이 창업자감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는 것도 포함한다. 창업은 결국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스타트업 경영이 대기업 경영과 어떻게 다르고 왜 필요한가
대기업은 이미 시장에 있는 제품을 어떻게 잘 팔거나 혹은 조직을 잘 만들인가에 집중한다. 지금 나와 있는 경영학의 대부분이 거기에 포커싱이 되어 있다. 반면에 스타트업은 불확실한 시장에서 현재 없는 제품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기에, 대기업 경영과 스타트업 경영은 완전히 다르다. 실제로 대기업의 성공적인 경영 방법들을 스타트업 경영에 적용할 때 반대로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스타트업은 어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과정이고, 없던 가치를 만드는 것이기에 기존의 통념과 본능을 거스리는 경향이 매우 크다. 스타트업 경영은 새롭게 공부하고 배워야 할 주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강의를 시작하며

제1강 문제는 경영이야, 바보야! _ 창업자에게 경영이 왜 중요한가?
문제는 경영이야, 바보야!|대기업 경영 이론과도, 서양의 룰과도 다르다|우연인 듯 우연 아닌 우연 같은 기회|지루한 프로세스를 따르는 일|신규 사업도 스타트업처럼 시작하라|사업과 고객에 대해 성급히 예단하지 마라|떠날 때를 생각하고 시작하라

제2강 창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_ 스타트업이 가르쳐주는 것들
모두에게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창업을 경험하라|깨달음은 겸손을 낳는다|직장은 최고의 창업사관학교|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돌아보라|사업하기 좋은 날은 없다|참을 수 없는 창업의 욕구|잘 모르면 쉬워 보인다|자유롭게 장점을 취하라|가짜로 진짜를 만들 수 없다

제3강 기업가 정신과 창업가 자질 _ 누가 스타트업 경영자가 되는가?
지금의 논리와 시스템을 허물어라|자신만의 이타적 사명을 가져라|낙관주의, 주도성, 책임감, 결과중심적 사고|두려움과 게으름과 관료화를 이겨내라|대리처럼 현장에서 일하라|제품 속에 가치를 담아라

제4강 스타트업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_ 누가 실패하는 창업으로 가는가?
아이디어는 그냥 아이디어일 뿐이다|모두가 ‘세계 최초’를 외친다|특정한 고객의 특정한 문제에 집중하라|불만에 가득 찬 고객을 찾아라|우리의 고객은 어디에 있는가|솔루션이 아닌 문제를 찾아라|없으면 안 되는 것, 고객이 고통스러워하는 것|딸은 유행을 사고, 엄마는 품질을 산다

제5강 흐르는 강물에 배를 띄워라 _ 창업했다면 성과를 만들어라
모든 것을 측정하고 또 측정하라|사업 가설이 동작하게 하라|반응이 없으면 미련 없이 버려라|흐르는 강물에 배를 띄워라|사업하지 말고 사업 준비를 하라|우물 안에 갇히지 마라|형용사에 속지 마라

제6강 지금, 당장 시작하라 _ 스타트업의 강력한 에너지
오늘 할 일을 지금 결정하고 당장 시작하라|스스로를 속이지 마라 |전진하고 있다고 오해하지 마라 |현재와 연결된 변곡점을 만들어라|디지털 유목민으로 살아라|공동 창업자 계약을 맺어라|협상과 계약은 신중하게 하라

제7강 이윤보다 고객을 사랑하라 _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작은 틈을 파고들 날카로운 무기를 만들어라|통로를 관찰하고 또 관찰하라|바로 앞에 있는 고객부터 만족시켜라|마케팅보다 사랑과 정성을 담으라|고객을 숫자로 파악하지 마라|편집광처럼 고객에게 집착하라|가격표만 바꿔도 혁신이다

제8강 직원이 아닌 협력자를 구하라 _ 누구와 함께 어떻게 일할 것인가?
지속적인 매출 이익이 발생할 때까지 혼자 가라|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를 찾아라|사람은 변하지 않는다|자기 일을 하면서 부하의 일을 도와주는 사람|경력과 명성 뒤의 실력을 보라|북극성이 조직을 이끌도록 하라|믿고 함께 일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라|조직 키우기와 직원 늘리기는 별개다

제9강 실패로부터 배워라 _ 스타트업 경영자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첫 번째 성공 증후군’을 주의하라|패기와 열정 뒤에는 미숙함과 교만이 있다|내가 틀렸을 가능성을 받아들이라|그들의 찬사는 잘 모른다는 표시다|조직은 말보다 실행으로 이루어진다|직원들의 본업을 방해하지 마라|평화로운 의사 결정은 틀렸다|기업 문화는 암묵적 규율이다

제10강 지식의 배움에서 행동의 배움으로 _ 스타트업 경영자가 반드시 해야 할 것들
수집, 측정, 분석보다 설계가 우선이다|숫자의 의미를 파악하라|행동으로 답하게 물어보라|하지 않을 것을 결정하고 절제하라|아메리카 드림에서 깨어나라|유효한 학습을 계속해라

제11강 비전보다 생존이 우선이다 _ 스타트업 위기관리
돈의 힘으로 일하려 하지 마라|대기업에 기대지 마라|돈을 버는 것에서 출발하라|초심을 잃어버리지 마라|투자는 빚이다|부채도 빚이다|비전보다 생존이 우선이다

제12강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 _ 사업의 본질에 다가서라
고객의 관점으로 사업을 정의하라|회원 수는 목표가 아닌 수단임을 잊지 마라|창업가여, 바람을 피우지 마라|잘될 것, 잘되는 것, 잘된 것|뿌리가 있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는다|청개구리 창업자가 성공한다|사장의 윤리는 회사를 비추는 거울이다

주석
용어 해설
참고 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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