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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 (비혼 동거 가족 그리고 집에 대한 이야기)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 (비혼 동거 가족 그리고 집에 대한 이야기)
저자 : 박미은|김진하
출판사 : 저녁달고양이
출판년 : 20200415
ISBN : 9791189217068

책소개

지금 당신의 공간을 사랑하고 있나요?
나의 집, 나의 우주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지친 하루의 끝에 나를 보호해주는 공간, 그리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조금 덜 외로울지도 모른다.
흔들리는 20대를 버텨내는 동안, 저자들은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복지 좋은 직장, 높은 연봉, 좋은 차… 그런 것보다 다만 간절히 바랐던 것은 단 하나. ‘나의 공간.’ 그것이었다.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은 불안 속에서 '딱 1평만 아니 0.5평'만 넓은 집을 찾아 헤매다가 만난 작은 단독주택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고 그들의 우주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한 일생과 한 일생이 만나 함께 산다는 것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함께 살 공간에 대해 고민한다는 것



20대 내내 1평이라도 넓은 곳을 꿈꾸며 원룸을 전전하던 그들이 어느 날 덜컥 단독주택을 계약하고 대출을 받아 살게 되었다. 막연히 머릿속으로만 그렸던 ‘마당이 있는 작고 예쁜 집’에서 삶을 꾸려나가는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원룸 시절부터 키웠던 토끼 미미, 그리고 주택집에 찾아온 고양이 미미까지. 두 사람과 반려동물이 외롭고 고립된 원룸 생활에서 벗어나 동네를 만끽하고 이웃을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각자의 시선으로 산뜻하고 따듯하게 풀어냈다.



나의 집, 나의 우주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청년의 주거 공간은 불안하고 행복이 보류된 곳이다. 아파트 브랜드가 곧 신분이 되는 세상이지만 청년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한두 평 공간도 갖기 힘들다. 저자들 또한 수많은 비슷한 모양의 원룸에서 0.5평이라도 넓은 곳을 확보하려고 아등바등하며 살았다. 원룸이 거주지이지만 ‘집’이라고는 부르기 싫었던 그들은 이제 주택이라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책은 어쩌면 0.5평의 자투리 공간이라도 더 사랑하기 위한 우리 삶의 치열하고도 다정한 투쟁, 그 기록이다.

저자들은 흔들리는 20대를 버텨내는 동안,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것은 대단한 것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복지 좋은 직장, 높은 연봉, 좋은 차… 그런 것보다 다만 간절히 바랐던 것은 단 하나.

‘나의 공간.’

그것이었다.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은 불안 속에서 '딱 1평만 아니 0.5평'만 넓은 집을 찾아 헤매다가 만난 작은 단독주택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고 그들의 우주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우리는 사실 행복이 뭔지 모를 것이다. 그저 나른하게 기분 좋게 만드는 것. 그런 것이 아닐까. 그리고 지친 하루의 끝에 나를 보호해주는 공간, 그리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조금 덜 외로울지도 모른다.

두 작가는 햇볕이 쨍쨍한 날에 마당에 빨래를 널고 햇볕 냄새나는 이불을 덮고 자는 것,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는 것, 옆집 지붕을 타고 들어온 길고양이에게 선택받아 한 가족이 되는 것… 그런 것에서 행복을 찾았다. 불안 속에서 '딱 1평만 아니 0.5평'만 넓은 집을 찾아 헤매다가 만난 작은 단독주택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고 함께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해 깊게 고민한 흔적을 따라가 보자. 나의 삶을 아주 조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을 우리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 좋아하는 공간을 위한 투쟁 4



1장 우리가 살고 싶은, 우리를 닮은 공간

더 나은 공간을 찾아서 12

살고 싶은 곳을 발견했다 18

적당한 거리를 두기 위해 22

내가 생각하는 ‘집’ 26

원룸을 탈출하며 30

공간, 그 이상의 의미 37



2장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아보기로 했다

책과 비와 빨래 42

습도와 온도 46

전원주택 로망 51

소비가즘 56

청양고추는 세 개가 적당하다 61

만리향과 수국 65

마당의 사계 70

전쟁의 기술 74

문제가 많아 행복합니다 78



3장 골목길이 있는 동네

텃세 84

골목이 있는 동네 89

고양이 이웃 94

토끼 리리 99

고양이 미미 104

인사 왕 111

층간소음 115

경주 한옥 이야기 121

황남동 이야기 125



4장 집을 완성시키는 것은 우리의 삶

둘이 함께 살길 잘했다 132

이런 사람과 같이 살면 어떨까 139

결혼할지 말지 살아보고 결정해? 145

결혼을 왜 하냐면 149

아이를 낳아야 하는 걸까 153

결혼이라는 의식 157

집안일의 파이 163

사람은 둘, 화장실은 하나 168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 174

불면의 밤이 사라지고 179



에필로그 - 집은 우리를 담은 우주 184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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